남친이랑 안좋게 끝내고서..
지금 1달 넘게 흘렀는데..
아직 핸드폰이 커플로 묶여있어요
011은 둘이 같이 가서 명의이전을 해야 하거든요..
1달동안 저는..그 사람이 먼저 연락해주겠지...
핸드폰 커플 풀러 가자고 연락 오겠지..기다렸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
아직 커플로 묶여있으니까...우리 헤어진거 맞나..?오빠가 다시 돌아오진 않을까....
그런 기대심리랄까...자꾸..미련이 남아서 더 힘이 들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커플 묶인거 풀자고 그 말만 간단히 하고 끊을 생각으로..
제가 먼저 전화를 했는데..
처음엔..일부러 끊어버리더니...그 이후에는 신호만 가고 받지 않더군요..
너무 당황스럽고...오기가 나서..전화 수십통 한거 같아요...
왜 전화 안받냐고 문자도 대여섯개 보냈구요..
이렇게 헤어지게 된건...
그사람..날 무시하고...함부로 대하고..욕하구...바람피고..거짓말하고..
그 사람의 습관적인 헤어지잔 말...이젠 너무 듣기 싫고 ..지쳐서 그렇게 해주건데...
행여 지금와서 내가 매달리기라도 할까봐 그러는건지..
전화한게 너무 후회되고....반응도 안보이는 사람 앞에서 쌩쑈한거 같아서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메일로..커플 끊어야하지 않겠냐고...보냈는데...
역시 읽기만 하고 답메일도 없어요..
물론 그 사람 혼자서 제꺼 핸드폰 번호만 해지 시켜버리면 커플은 자동적으로 풀리는 거지만..
그렇담..그동안 쌓은 제 포인트 점수는 다 날아가 버리고..
제가 생 돈내고 다시 가입을 해야하고....
저의 vip가 그 사람한테 넘어가서 그 사람은 새로꼬신 여자와 일년동안
영화 12편 공짜로 보게 될 것이며...
십만원이 넘는 상당의 선물 까지 받게 되는데..
솔직히 그거 머..마지막으로 선심 쓴다..하고 그렇게 놔둘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상상만 해도 그 꼴은 분해서 못볼거 같네요....
사귀면서 상처받은 것과....그 사람한테 쓴 돈 생각하면...
단돈 일원도 아까워서 ...그렇게 해주긴 싫거든요..(제가 넘 나쁜건가요..? )
그래서 011 서비스 센터에 물어보니..
명의자가 아니니까 저는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다는 말만 해주더군요.. 에구..
이사람..무슨 꿍꿍이로 커플 풀자고 해도 대답조차 없는 것인지..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도 계속 연락을 해봐야 할지..자꾸 연락하면 미련있어 보여서 우습게 볼지도 모를텐데...
사귈 때도...그랬는데...
끝까지 그 사람한테 휘둘리고.... 바보같이 당하는 거 같아서..넘 속상하고 분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