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올리네요..
너무나도 아픈경험을 겪은 저와 제친구에대한 이야기를
올릴까합니다..
고1때만나벌써 7년째 우정을 쌓아왔던 저희셋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해서 서로 사회생활할떄.. 힘들면 기대고..
슬프면 같이 울면서 그래도 친구밖에 없다면서 서로 눈물
닦아주면서 웃던 친구들이였었죠..그런데 어느날인가 친구 한명이
연락이 두절되면서 아예 이사까지 갔더라구요...
정말 저희둘은.. 어이가없었습니다.. 그친구 워낙에
가난하게 살아서 ..매번돈떄문에 고생한친구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혹시나 ..돈때문에 우리한테 연락못하고 급하게
어디로 간게 아닐까라는생각에..배신감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선상태였었습니다..고맙게도 싸이월드가 생겨서 거의 싸이
안하는사람이 없는 요근래 혹시나해서 싸이들어가니깐 가입은
되있지만 관리는 안하는듯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보겠지라는
마음에 쪽지도 보내고.. 방명록도 남겼었습니다...
다행히 연락이 왔구요. 만나서 얘기 들어보니.. 남자랑
동거를 한답니다.. 하늘이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예전부터 동거하는애들보며 질색하는 얘였으니까요..
그런데 술한두잔씩 마시다 보니 그친구 취해서 얘기하더라구요..
지금 쌀이없어서 밥도 못먹고있는 상황이라고..울며불며..
남자는 뭐하는 인간이길래 그러고사냐고하니.. 전직이 조폭이었던
놈이랍니다.. 지금은 조그만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는데..
교도소다녀온사람에다가 전직이 조폭이어서 그런지..
돈벌이가 많이 힘든듯싶었습니다.. 그래서.. 저 그렇게 친구
들여보내고 돌아오는 택시안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혼자서..
'기집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더만.. 저렇게살고있었냐...'
많이속상했습니다.. 그다음날...
저희부모님께 말씀드려서..쌀한포대와..김치..반찬...
차로 실어 보내야할만큼 둘이사는 원룸으로 보냈습니다..
보내면서도 저희부모님 이친구 많이아꼈던친구라..
저 못지않게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알고보니 그 남자 직장그만두고 놀고있던지 한참됐더라구요..
더어이가 없었습니다.. 쌀이 없으면서... 라면하나 사먹을돈
하나없는 사람들이.. 월세36만원짜리 원룸에 살고있습니다...
들어가보니 살림은 .. 옵션으로 껴있는거 외에는 없더라구요..
화도나더라구요..둘이살면서 꼭 이런집에 살아야하나..라는생각..
다음날..
친구가 전화가왔죠... 저희집에 놀러온다고...
전당연히 오라고 했죠...이말듣고...당황스러웠습니다...
친구 : 나 택시타고갈꺼야..!!!
나 : 아- 돈있어??(예의상)
친구 : 너가있자나~ 너는 나보다 돈있으니깐
너가 이정도는 내도 괜찬아~
진짜.. 황당했습니다..돈없다고하니.. 저희집앞에있는 지급기에서
뽑아서 나와 기다리랩니다... 벙......................-_-
저 또 돈뽑아서 기다리고있었죠.. 참고로 그친구네 집에서
저희집까지 아무리 인천땅안이라지만.. 멉니다..저도 그렇게 월급
을 많이 받는 편도 아니구요..택시비 8000원... 내주면서도..
답답하지만.. 그친구 자격지심 너무 심해서.. 그런얘기하면
또 울고 소위말해서 지랄하고 머리복잡해지니깐 아무 말 안했습니다.
다음날인가 부모님이 반찬을 손수 만들어서 보내신거라서
잘먹고있냐고 물어보시드라구요..기본상식이 있다면 자기가 알아서
잘먹고있다고 감사하다고 얘기해야할거아닙니까..?
짜증나도.. 제가 전화했습니다...(그,친구집 발신표시됨 )
일요일 12시인데 전화 안받더라구요... 나중에 4시에 전화와서
친구 : (자다일어난 목소리로..)..전화했었네....?
나 : 야- 이 정신나간년아 지금이 몇신데..자냐..어?
친구 : 오빠랑 전화기울려서 시끄러워가꼬 코드뽑아놓고
잤어~
나 : 참 잘하는 짓들이다~ 암튼.. 반찬은잘먹고있냐고
부모님이 먼저 물어보신다.. 너가먼저 인사라도 드리지..
친구: 아아-미안. 근데 너네집 김치에 젓갈넣었어??우리오빠
젓갈냄새에 되게 민감하거든~ 좀그래~
나 : 야- 주는대로 받아쳐먹지 말이 많냐?!어? 너진짜..
생각이있는거냐???
저 진짜 화나서 전화 이렇게 끈어버렸습니다.. 어이가없어서...
화가 덜풀린 상태로 있었는데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20만원좀 빌려달라고... 방세를 내야된는데 16만원은 있는데
20만원이 부족하다고.. 니오빠는 뭐하냐고 했더니...
암말도 안합니다... 남자가 어째 능력이없으면 나이가30인데
단돈 20만원 꿀때가 없어서 어린제 친구(23살) 한테 돈을
빌려오라하겠습니까.. 나참... 다급하게 울먹거리길래..
제가 입금을 시켜줬었습니다.. 4일쓰고 준다고 3일뒤에
오빠가 전화와서 돈드리겠다고 식사라도 대접하겠다고..
하길래. 돈20만원가지고 무슨 식사 대접이냐고 했죠..
그랬더니.. 막무가내 나오랩니다..나가니깐...왠일......
횟집.............ㄴㅇ루ㅏㅡ;니아루ㅡㅁ닝루ㅡㅏㅣㅁ
너무 거하게 놉니다.. 목으로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술좀마시다가 2차가잡니다.. 제가 산다고했더니 끝까지 자기가
내겠다고.. 가곳이..라이브까페... 맥주한병에...6000원...
술홀랑깨서 두인간 끌고 어렵게나왔습니다.. 진짜....답답해서..
친구하는 말이 더 우스워요..
친구 : 오빠가 원래 조폭이어서..씀씀이가 좀커어~
벨트도XXX꺼아니면안하고~가오가있다나??호호호..
미친년......욕이 절로나옵디다....정말로....
변해도 너무 많이 변해버린이친구... 이러진않았었는데....
그러고 몇일뒤에 저와제친구에게..
친구 : 너 통장에돈있어???
나 : 왜?
친구 : 아-내일줄게 나 16만원만 꿔줘-
통장에 돈있어???돈있어????????????미친......
다른친구랑 저랑 같이 얘기하다가 힘들꺼같지만
없는돈 해서 빌려
줬습니다..합이 26만원....준다고미룬게거진1달째..
그런후에..정말..미안하단말한마디안하고.. 또 도망을 갔습니다..
친구랑저..제대로 당한거죠...망연자실..배신감에허덕일떄..
문자가덜컹왔습니다..너희돈은 꼭 주겠다고 떼어먹지않는다고...
벙,........ 제친구 화가나서 전화했더니 그남자가 받아서
왜전화했냐고 하면서 오히려 저희한테 쌍욕을짓걸입니다....
자기는 교도소가도 무서운거 없다고 콩밥맛있다고 이지랄로
빈정대면서 문자까지옵니다..ㅋㅋㅋㅋ->이것까지껴서-_-
나이30쳐먹어서 23살짜리들 우롱해먹고.....
저솔직히 욕잘하는편인데..우선은..만나야할것같아서..
욕안하고.좋게이야기했습니다.. 나중에는 얘기했습니다...
'더럽고 추잡한 이 하등인물들아.. 지나가는... 팔다리잃고
사는 개들도..은혜는 알더라.. 너희같이 분리수거도 안되는
인간쓰레기들한테.. 그냥 26만원그냥던져줄게..
그거가지고..니들이그렇게~좋아하는 가오가지고 살아라..
나이쳐먹어서.. 쪽팔린줄알면.. 똑바로 살아라...'
또박또박..피눈물 흘리면서 보냈습니다.. 당연히 답문은 없더군요..
맨날 그둘이 입에 달고살던이야기....
"우리가 부모만 잘만났어도 이렇게 살진않아!!!!"
죽일년놈들.... 능력없는 둘이만나서 집나와서 주제파악모르고
쓰고다니면서 가진꼴갑은 다떨면서 부모탓한다...-_-...
누워계신조상이 일어나신다...조심해라...진짜......
진짜.. 가만히 앉아있다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여지까지 한풀이였어여...너무 길었다면 죄송하구요..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