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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채팅한 남자가 절 죽이려고 했어요....ㅠㅠ

유남생 나... |2006.08.22 04:14
조회 84,255 |추천 0

 

톡된것도 모르고있다가 들어와보니 톡에 금메달까지 걸려있네요..^^

긴글인데 잼있게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황군이랑 같이 저녁먹기로했는데..아직 황군은 제가 톡에 올린 사실을 모르고 있어요 ㅎㅎ

오늘 황군이랑 저녁먹고 화상체팅한번 해야겠어요 ㅎㅎㅎㅎㅎ 농담;;

글고 친추도 하시고 ^^ 서든 같이하자는 분들도 감사합니다...ㅋㅋ

제 싸이 주소 올려서 그시절 황군과 같이찍은사진 보여드리고싶지만....

싸이 흥보하는거같아서 안올릴께요 ^^;;

서든 아이디는 개정수 입니다 서든하시는분들 같이 즐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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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유머 게시판을보니 변태들이 많이 등장하네요..ㅋㅋ

얼마전 제친구가 저랑 당했던 사우나 변태이야기를 썼다가 톡 베스트에도 올라가고..ㅋㅋ

그래서 저도 혼자 알고있기 아까운 에피소드하나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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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5년전..제가 20살때 일이죵..(사우나 변태사건이 있은 후..)

그때 저는 바텐더의 세계에 입문해 밤에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한참 화상체팅(오마이러브)이 유행할 무렵이였죠....

같이일하는 친구중에 개성이 강한 친구한놈이 있었습니다.. 이하 황군 이라 하겠습니다..

황군은 그시절 누구보다도 머리기르기에 강한 집착을 가지고있었습니다..ㅋㅋ

어깨에 닿을정도의 소위말하는 A라인 머리였습니다...ㅋㅋ

이놈이 걸어다니면 머리가 행글라이더처럼 펼쳐져 우리는 '행글라이더좀 그만타고다녀~'라고 놀리기두 했었지요 ㅎㅎ

그러던 어느날 세벽 4시경...황군과 일을마치고 "야 황글라이더..요즘 화상체팅이 유행이랴..우리도 한번 해보자~ㅋㅋ"  졸려서 싫타는걸 억지로 꼬셔서 우리는 가게근처 피씨방을 갔습니다..

피씨방에 들어가니 켐있는 자리가 5개....그중 2자리엔 여성분 두분이서 화상체팅을 열심히 하고있었습니다...

우린 그 옆에앉아 회원가입후 화상체팅이란걸 처음 해봤습니다...

조금씩 화상체팅에대해 알아가는중 옆에 계시던 두여성분이 피곤하셨는지 나가시더군요..

잠시후 그 여성분들 자리의 모니터를 봤는데.. 오마이러브 로그아웃을 안하고 가셔서 데이트신청(1:1대화신청)이 들어왔더군요...

참고로 그때 피씨방은 PC방 관리시스탬이 있는곳이 거의 없었습니다..그냥 앉아서 컴터키고 별도의 카드나 회원로그인없이 한다는거~~

저는 아...화상체팅에 이런기능도있구나..생각하며 호기심에 이끌려 자리를 옮겨 [수락] [거절] 중 [수락]을 클릭했습니다.. 

순간 눈에 화면에 들어오는건........검은색 삼각형....    "뭐여~이거~" 하며 다시보니 검은색 삼각팬티를 입은 남자가 배꼽부터 허벅지부분까지만 켐을 들이대고 있더군요...ㅋㅋㅋ

순간 잠재해있던 장난기가 발동!!!!! 

"야 황군!!!! 이쉐키 봐봐 죠낸 웃겨~!!!! ㅋㅋㅋㅋ"

황군이 와서 보더니 "풉~!! 이거 뭐여 또라이여?? ㅋㅋ"

그때부터 우리의 화상체팅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머리가 길었던 황군의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최다한 가려 얼굴 사이드쪽 1/3 정도를 켐에 비쳐주기 시작했습니다...

제가보니 누가봐도 여자로 착각하겠더라구요...ㅋㅋㅋ

"야 황군 그대로 있어봐~ ㅋㅋ" 그러고 저는 체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 오빠 이건 뭐하는거게요? 제가 화상체팅 처음이라서요~~

남자 : 음...오빠가 하라는데로만 하면되~~

저 : 네...알겠어요..근데 저 피씨방이라서...

남자 : 괜찮아~ 피씨방에서 몰래 이러는것도 스릴있지~~

 

머 이런저런 내용의 체팅을 하며 우리는 그 남자를 흥분시키기 시작했지요...ㅋㅋㅋ

어느정도 흥분을 시켜놓으니 자동으로 검은색 삼각형은 없어지고 그놈의 조이스틱을 드러내더라구요... (예상외로 작았음,,ㅎㅎ  남자 흥분시키는것도 잼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놈이 묻더라구요..." 어때?? 스릴있지?? "  우린 대답했지요 " 별루요 남자껀 하두많이 봐서요..그리고 넘 작은데요?? "  라고 했더니 그놈이 그러더라구요 " 그럼 재미 없겠군..."

순간 그남자가 그냥 나갈꺼같더라구요...ㅋㅋ 여기서 멈출 우리가 아니였지요...ㅋㅋㅋ

얼른 체팅창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 근데 오빠...이게 끝인가요?? " , " 더 보여주시지..실망 이에요"

등등 그놈의 자존심을 자극하기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놈두 우리에게 바라더군요... " 너도 보여줘야..내가 더 좋은걸 보여주지..." 등등 우리에게 요구를 하더군요 가슴을 보여달라고.....ㅋㅋㅋ

우린 둘다 남자라 가슴이 없었지요...ㅠㅠ 이제 잼있어지는데..여기서 그만둬야하나....생각하며..

핑계를 대기 시작했지요 " 피씨방이라 사람들이 봐요...안되요..." 그렇게 핑계를 대고 있는데 황군이 갑자기 자기자리로 가더니 티셔츠를 올리더니 자기 유두(남자도 유두인가요??) 에 켐을 바짝 대고 비춰보더니 저에게 " 야 이거봐봐 진짜같지??ㅋㅋ" 저는 황군의 켐에 비친 유두를보고 경악....ㅋㅋㅋ

살이 포동포동한데다 켐을 가까이 비추니 남자의 몸에서 약간 작은 여자의 가슴이 탄생.....하는순간...ㅋㅋㅋㅋ 다시 남자와 체팅하던 자리로 재빨리 돌아와 그럼 몰래보여줄테니 더 보여달라고 그놈한테 말하고 황군의 유두를 켐으로 찍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놈도 보여달라 때를쓰며 시간이 지나 작아졌던 물건이 황군의 유두를보더니 재빨리 커지더군요...ㅋㅋㅋㅋㅋ

이때다 싶어 황군에게 말했습니다... " 야...주물러봐~" ㅋㅋ

황군이 주무르니 그놈도 좋아하더군요 그놈...황군이 주무르니 너무좋았는지 자기껄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빠르더군요...ㅋㅋㅋ  화상켐으로 입력된 화면이 모니터상으론 느리고 끊겨서 출력되어...너무빨라 손이안보이는것 같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놈 3분정도 지켜보니 우리가 그토록 기다렸던 다량의 단백질을 뱉어내더라구요......ㅋㅋㅋㅋㅋ

(뿜어져 나오는게 예술이었는데.....캡쳐안한게 너무 후회됨 ㅠㅠ )

그러고나서 그놈 휴지로 닦아내더니 너무 힘들었는지 조용하더군요.....

우린 너무 궁금했습니다....그놈의 얼굴이....ㅋㅋㅋ

그래서 황군과 저는 그놈 얼굴보기작전에 들어갔지요.....

우린 얼굴을 보여달라고 때를쓰기시작했습니다....

이놈 쉽게 안보여주더라구요......10분정도 때를써서 '오빠 얼굴 잘생겼으면 오프라인으로 다시 만나자고 그리고 우리도 얼굴을 보여주겠다'고 이놈두 우리얼굴이 궁금했는지 결국은 얼굴보는데에 성공.... 그러나...............

화면에 나타난건 검은색 동그라미 두개........  썬글라스를 끼고있던겁니다.....ㅎㅎㅎㅎㅎ

황군과 뜻이 맞았습니다....이왕 벗긴거 썬글라스까지....ㅋㅋㅋㅋㅋ

에이 이게 뭐냐고 말했습니다...어차피 보여주는거 선글라스는 왜꼈냐고 그럼우리 얼굴 안보여준다고....그랬더니 선글라스를 벗더군요.....성공이다.....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에픽하이 타블로씨랑 비슷하게생긴 놈이였습니다.....ㅋㅋ(타블로씨는 갠적으로 너무 좋아함..)

그놈 쑥스러워하더군요.....우린 '오빠 잘생겻다고 기대했던거 이상이라고' 띄워줬지요....

그러자 그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잠시후 다가올 기막힌 반전은 상상도 못한체 말이지요...우리의 칭찬에 너무 좋아하는모습이었습니다..... 사실 불쌍하기도 했습니다...같은 남자로써.. 그러나 ... 모든영화나 드라마에도 발단 > 전개 > 절정 > 결말  이 있기에..... 그리고 그놈두 원하기에....우린 실행에 옮기기루 했습니다......우리의 얼굴을.....

그놈두 기대에 부풀어 마음의 준비를 하는 눈치였습니다....자꾸 보체기두 하고....

우린 말했습니다......"오빠 내 얼굴보고 못생겼다고 실망하지마~" 

 

그놈 : "응 괜찮아~~"

우리 : "정말 괜찮겠어??"

그놈 : " 괜찮아 못생겼음 어때~~"

 

약 10초간의 딜레이후....황군도 준비를 하고있더군요...머리를 삐삐처럼 양갈래로 잡은뒤 메롱 포즈를 취하며..... 저는 양쪽 집게손으로 얼굴을 잡아 양쪽 눈고리는 아래로 입꼬리는 위로 하고 화면에 등장.............

 

웃고있던 그놈의 얼굴이 .....갑자기....마치 텔레비전이 전자파 장애를받아 화면이 일그러지듯.........

3초후 체팅창에 글씨가 올라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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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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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다......"

 

 

이 화상체팅사건이 있던후로 황군과 저는 화상체팅의 매력?ㅋ에 심취해 장장 3개월정도를 일끝나면 피씨방가서 화상체팅으로 남자를 꼬시느라 정신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ㅋㅋㅋㅋ

지금은 화상체팅 끊었구요...ㅋㅋ 요즘엔 서든어택에 빠져있다는.......

이글을 읽는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황군과 그시절 같이찍은 사진을 올릴까 하다가....황군이 요즘 어려워서 초상권가지고 소송을 걸 우려도있고 사진보시는분들 속이 거북하실듯 해서 안올립니다..

황군과 저의 모습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당~~ 죄송~ㅋㅋ

 

톡톡에 들어오시는 여러분들도 혹시나 이런 음란 체팅이나 폰팅 등 요즘엔 돈주고 하는사이트도 많은거같던데.. 얼른 끊으세요~ 우리 언제 또 화상체팅하러 출동 할지 몰라~~중독성이 강해서...ㅠㅠ

글고 이쁜 애인 하나씩 만드시길~~~ 전 아직 없다는 ㅠㅠ

이제 가을이 오는거같네용~ 일교차도 심한데 다들 감기조심들하시고요~~

그리고 그때 화상채팅했던분...미안합니다....그래도 좋았잔아효~~ ^^;;

 

 

  도를 아십니까? 어떻게 따돌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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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캐모마일|2006.08.22 13:02
아~~너무 웃겨여~~ ㅋㅋㅋㅋㅋㅋ
베플우와|2006.08.22 20:01
글쓴이가 그럼 그때 사우나에서 친구버리고 혼자 도망가시고 너도 당했냐 했던분??ㅋㅋㅋ 너무 웃기다~~ 이분들 포스 제대로시네~
베플ㅋㅋ|2006.08.23 08:35
제목보고 낚였다구 생각했는데 글내용이 너무 재밌네요 7년전쯤 화상채팅에 심취했던분들 많으실텐데 동감하실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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