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요...
여자친구랑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관 들어가기 전에 맥도날드에 들려서
맥플러리 하나(오레오 맛 전 딴거 먹고 싶은데 맨날 여친이 이거 먹자고 해서 먹어요 따른 건 어떤 맛인지 궁금해 죽겠어요) 를 들고 평화롭게 들어갔어용..
가는 길에 제가 여친을 쫌 놀렸죵~ 장난 삼아~ 아시죠 연인끼리 장난 하고 그러는거요..
그러더니 그얘가 절 막 꼬집는거에요~ 제 이두 박근 밑에 쪽을요 ㅠㅠ
너무 아프더라고요ㅜㅜ 평소하곤 쫌 다르게 맞고도 계속계속 욱신꺼리고 쑤셨어요..
그래서 그 부위를 봤더니..
OH my God!!!
피가 나고 있는거에요.. 살점은 뜯어져있고 여친도 사람인지라 당황했던지..
저를 약국으로 억지로 절 막 끌고 가더니.. 대X일밴드 하나를 떡 사주더라고요..
얼마나 아프던지.. ㅠㅠ 정말이지.. 눈물이 날뻔했어요...
영화를 보면서도 계속 그생각이 났어요.. 희한하게도.. 영화( 요새나온 그 외국영화였는데 이름 까먹음) 에서 G girl(슈퍼우먼) 이랑 제 여친이 막 오버랩 되드라고요.. 그 영화에서도 막 폭력 쓰거든요..
씁쓸한 웃음과 함꼐 영화를 보고 나왔답니다.
제 여친 무서워요.. 계속 더 심해질꺼 같아요~ 어떻해야되요? 생긴거 쪼금하고 동안이라서 사람들 아무도 얘가 이런지 모를꺼에요 ㅠㅠ 연하인데 힘도 드럽게 쎄요..
장난이 심해지면~ 범죄잖아요.. 저 어떻게 해야 되요?
PS. 이 뜯겨버린 살점 말고도.. 양쪽팔에 멍이 네 다섯군데 더 있답니다.. 누가 물어보면 대답도 못하고 난감해요 ㅠ
참고로 전 22살이고요 여친은 20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