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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후면 회사를 그만두게 되네요..

-안녕- |2006.08.22 17:09
조회 205 |추천 0

 

제목 그대로 몇일 후면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건 그동안 어려웠던 회사가 문을 닫는 답니다.

법인체의 회사였고, 회사연역을 보면 40년간 꾸준히 해왔습니다.

제가 입사한지 2년 반.. 출근은 오전 9시 였고 퇴근은 5시~6시 거의 5시에 퇴근해 왔습니다.

사대보험 들어가고 급여는 작지만 월 꼬박꼬박 들어왔습니다. 회사가 어려워도 말이죠..

솔직히 하는일은 쉬운일들 이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가끔은 쉬고싶단 생각도 했으며, 이직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치만 항상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월급 꼬박꼬박 주는곳도 드물다.. 하는 사람들의

말들 때문에 그냥 꾸준히 다녔습니다.

그리곤 전 투잡을 8개월간했습니다. 수입도 괜찮았지만 몸이 지쳐 회사생활에 많이 방해도 되고

잠이 많은 저로선 회사에서 졸기도 엄청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사장님께선 점심시간이니까 좀 눈붙혀도 된다고 절 다독여 주셨습니다.

많이 가족같이 생각하셨나 봅니다.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기전에 이 회사에 취업했거든요.

몇일전 저에게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집에서 용X이 가깝니? 성X가 가깝니?"

전 둘다 비슷한 거리라고 했고, 사장님께서 절 말해놨다고 하더군요.

간단히 말하자면 그동안 40년동안 해온 회사를 닫는다고.. 전 거기에 취업시켜주겠다고..

또 오늘은 이력서 하나 작성해 놓으라구요.. 솔직히 사장님두 힘드시고 모두가 다 힘드시지만

전 많이 섭섭하기도 하고 그동안 그만둔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정말 이렇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되네요 ㅠㅠ 눈물도 나고..휴...

그래도 사장님께선 절 많이 생각해 주시는거 같아요.

이제 곧 빠르면 9월 부터 그쪽으로 출근할지도 모르는데.. 걱정도 되네요..

또다시 새로운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도.. 집거리고 그렇고..ㅠㅠ

한편으론 한 두달 쉬다가 제가 취업한다고 해야하나.. 흑..ㅠㅠ

지금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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