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는 당시 25인가 27주고 산겁니다.
지금은 개헐값이라도... 당시에는 비싸게 주고 샀습니다. (저게 다나와 최저가 기준이었구요)
그리고 흔히들 말하는 폭탄 돌려막기에 당해서 화가 난 상태였고....
(임시로 돌려보내기 위해 아무 보드나 던져주는 행위-_-)
문의를 위해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전화통을 붙들고 있었지만
통화중이거나, 운이 좋아 신호가 가도 받지 않더군요.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안내방송 (점심시간입니다) 어김없이 나오고...
가지고가서 곧바로 그런 현상을(소켓 불량) 봤으니 곧바로 물어는 봐야겠고
답답하니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고... 뭐 바빠서 그렇겠거니 했지만
막상 토요일에 A/S센터 가보니 한가해서 노는 사람
(노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더군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계속 전화를 해봤지요.
벨소리 울려도 안 받더군요.
더 어이가 없는건 '왜 여기 와서 또 전화를 해보느냐' 라고 따지던걸요 -_-
왔으면 직접 질문하면 되는거지 뭐하러 전화를 또 거느냐며... 자기가 다 봤다고 -ㅅ-
(그럼 전화를 받던가)
그리고 A/S 기사와 싸운게 아니라 거기 차장인지 뭐시긴지... 책임자라고 하는 사람과 싸웠구요.
(A/S 기사들이 방침을 세운게 아니니... A/S 기사한테는 불량 보드를 테스트도 안해보고 줬기 때문에
따져보려다 말았습니다.)
그 책임자(이하 직원)라는 사람과 처음 대화는 이렇습니다.
(중간 하이라이트 부분만 써놔서 처음부터 시비조로 나갔을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여친 : 이거 제가 03년 10월에 샀는데 A/S 기간 안 지난거 맞죠?
직원 : 지났습니다.
여친 : 03년 10월에 샀는데요?
직원 : 제조일 보세요. 제조일이 6월달이잖아요.
여친 : 박스에는 3년이라고 써있는데요?
직원 : 저희 홈페이지 안 보고 물건 사셨나요? 홈페이지 안에 보면 제조일부터 3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친 : 박스에 3년 이라고 써놨으면 산 날부터 3년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직원 : 하여튼 홈페이지에 명시해놨구요.
여친 : 그럼 제가 살 때 그런거 제대로 알려 주신건 아니잖아요.
직원 : 물건 사기 전에 홈페이지부터 봤어야죠.
여친 : 그래도 그건 이 회사 규정이구요. 법적으로 하면 구매일로부터 3년이잖아요.
여친 : 그리고 누가 홈페이지에서 A/S 규정부터 보고 제품을 사요?
직원 : 그럼 신고를 하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하십시오. 저는 법 모르니까 법에 호소를 하시던지. 하여튼 저희 회사 규정은
아수스 규정을 따릅니다.
이 이후부터는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
그때부터 따지기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제가 승질내며 뒤집으려 했으나... 여자친구가 너무 흥분해서 저는 말리기 들어갔습니다-_-;; )
여친 : 그건 그 회사, 그 나라 규정이구요. 한국에 들어오면 한국 법 당연히 따르는거거든요?
직원 : 전 법 모릅니다.
여친 : 무식한거 자랑할게 아니고, 법이나 찾아보시죠?
직원 :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여친 : 무식한거 알면 찾아봐야죠.
직원 : 제가 한글을 잘 모르나봅니다.
여친 : 한글 잘 모르는게 참 자랑스러우신가봐요?
직원 : (비꼬려고 했으나... 비꼬지도 못하고 역공격 받아서 슬슬 얼굴 붉어짐)
여친 : 회사 규정이 소비자 보호 규정보다 불리할 경우에는 소비자 보호 규정이 우선시 된다는거 모르시나요?
직원 : 그렇게 법을 잘 알면 법에 호소하시든지 하십쇼. 난 모릅니다.
여친 ; 그래서 법적으로 따지고 있잖아요 지금!
.....
이후 윗글 참조.
--------------------------------
참고로, 초반부터 성질낸것도 아니었고, 말도 안되게 따진 것(왜 울 회사 홈페이지에서 A/S규정을 안 보고 제품을 샀느냐)
에 대해 따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 책임자라는 인간... 비꼬기 스킬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_-a
보드 던지기 신공과... 들릴듯 말듯 '아 c발' 이라고 말했는데, 이건 따질 타이밍을 놓쳐서 -_-;;
하여튼... 처음부터 시비걸고 개진상부렸다고 오해하시는 몇 분들에게 해명하고자 초반의 대화 부분을
다시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