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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남자들 다 그런가요?

예비맘 |2006.08.23 17:57
조회 651 |추천 0

내년 2월초 예정일인 예비엄마예요...

 

남편과는 이제 횟수로 3년 결혼생활이네요...

 

24살,,,어리다면 어린나이에,,이사람 만나,,적잖은 고생좀 하다가,,

 

이제 집한채 장만하고,,새차도 잇고,..빛은 좀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살만해 졌어요..

 

똑바른 절차밟고 결혼생활한게 아니기에..

 

시댁가서 그렇게 고생하고 속상해도 한마디 못한체 살다,,이제 어느정도 인정받고,,

 

약간의 이쁨도 받을쯤에..그리고....배속에 우리아가도 생겼는데....

 

남편의 바람을 알아버렸네요..

 

원래 술을 좋아하는사람이예요...술만 빼면,,,착하고 성실하고 좋은사람인데,...

 

그놈의 술이 뭔지....

 

가끔 필름 끊겼다며 외박도 몇번했어요,,,그럴때 마다 여자의 직감이 자꾸

 

힘들게 했지만,,,그래도 믿었어요,,,아니 믿고 싶었는지도 모르죠..

 

그러다 작년 한달정도 신랑이 이상하더군요,,

 

전화통화도 화장실에서 하고 ,,,밖에 나가서 하고..

 

자주 늦게 들어오고,,,(하긴..술먹으면 원래 늦게 들어왔네요...새벽 3~6시 대중없어요)

 

그러다,, 네이트 온으로 문자볼수 있는게 있더군요...

 

그걸 등록하자마자 어떤여자한테 출근은 잘했냐고 문자가 왔더군요....

 

바로 만나자 해서,,추궁했죠,,끝까지 발뺌하다 안되겠는지...

 

무릎꿇고 빌더군요...그렇게 깊은사이는 아니였던거 같아,,,

 

그날은 힘들지만 용서하고 넘어갔어요...

 

그러다,,,사건은 저번주,...

 

상가집을 간다고 급하게 나가더군요...

 

아무래도 거짓말 같아,,,제가 밤은 새지말고 2시까지 들어오라고 했죠...

 

그리곤 1시좀 넘어서 전화를 하니 안받더 군요...

 

그래서 네이트온에 들어가서 문자를 확인해보니.....

 

친구한테 거짓말로 누구좀 죽었다고 말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더군요....

 

순간 머리가 띵 하면서....문자를 보냈죠...

 

나 지금 배가 너무 아프다,,얼른 와 달라,,,,119 불러야 겠다,,,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러곤,,,그날 밤을 울면서 지세웠어요,,,,담달 10쯤 대서 집에 왔더군요....

 

추궁 끝에...술집을 가서 2차를 나가 ,,,모텔에서 잤다더군요...(이자백을 받아내기까진 힘들었어요;;)

 

제가 ,,,콘돔은 꼈냐고,,,자연스럽게 물어보자,,,꼈다고 하더군요....ㅠㅠ

 

여태껏,,,,걸렸을때,,,,여자와 잤으나,,,아무일도 없었다는건 전부 거짓말이 였단거였어요..

 

순간,,바보같은 내자신에 ,,,무너졋고,,,내믿음을 다 부셔뜨려논 신랑에대한 배신감에..

 

이런일들은,,,그냥 다른사람의 일인줄 알았는데...내자신에게 그런일이 일어나다니..

 

믿기지가 않다군요....

 

시댁어른들께 이일을 말씀드렸어요..이혼하겠다고..

 

아기때문에 말리시더군요...그러면서 다들 한두번쯤 겪는일이니....이해하고 살라는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다른분들도 이런일 ,,,한두번 겪는일인가요???

 

원래 남자들 술집가서 술집여자랑 잠자리 할수도 있는거라고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아기때문에 참고 살아야겟죠?

 

앞으론 안그런다 하는데 믿고 살아야 하나요?

 

너무 힘드네요...눈만 감으면,,,신랑과 어떤여자랑 막 뒹구는 상상이 자꾸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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