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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를 불던 그녀.

호루라기가... |2006.08.24 10:42
조회 45,612 |추천 0

와~ 신기하게도 그냥 웃자고 쓴 소리였는데, ㅋㅋ 톡이 되었네요 *^^*

횐님들 리플을 보고 왔는데, '국민학교'라는 단어에 대한 제 짧은 판단에 죄송스러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국민학교 요게 일제의 잔재라는 소리가....)

그리고 그 사람하고의 러브러브모드(?)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군요 ㅋ

아무사이도 아니고 연락조차 하지 않는 답니다. 실망하셨나요?

대신에 다른 이야기를 준비하지요.

많은 조회수 감사합니다 ㅋ 알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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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산동네입니다. (예전에 드라마 '서울의 달'을 찍었던 곳이죠.)

저희 집까지는 일반번지수를 사용하고, 저희 윗집부터는 산1번지 이렇게 시작을 하죠...

작년 여름입니다.

친구들과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보니 어느덧 새벽이 오더군요.

아마 3시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높고 높은 동네를 오르고 또 오르니 잠시 쉬어가는 코스마냥 평지가 나옵니다.

이주 잠깐이지요. 히말라야 베이스캠프마냥..-_-;

저기 앞에 어떤 아가씨가 걸어가십니다. 저를 힐끔 봅니다..

그리곤 걸음이 빨라집니다.

상당량의 취기로 인해 전 운동을 하는 아가씨로 생각했죠..뭐시기.. 파워워킹인가?

그리고 저희 집의 위쪽엔 공원이 자리잡아 새벽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더랬습니다.

평지가 끝나고..다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어라? 오르막으로 올라가네??

저 역시 그 오르막을 올라가야 합니다. 오르막 중턱에 집이 있죠...

아가씨 빠르게 올라갑니다. 뒤에서 보니 힘에 겨운지 뒤뚱뒤뚱 되더군요..

저 올라가며 담배를 입에 뭅니다...

그 아가씨가 저희 집인근으로 지날때 저희 집의 공용주차장으로 쏘옥! 들어갑니다.

저희 집은 빌라단지라 공용주차장을 지나야 갈 수 있죠.. 그 중 저희 집은 제일 안쪽 -_-;

'새로 이사온 사람인가?'

(전 타지에서 자취를 하기 때문에 서울집에는 그리 많이 오지는 않습니다.)

저도 공용주차장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삐이익!!!!!!"

호루라기 소리가 들립니다..그 새벽에...얼마나...크겠습니까...

호신용 호루라기던가요? 소리도 아주 큽디다...그거...

전 당황했죠.

"아니에요~아니에요~ 저 여기 사는 사람이에요~"

이 아가씨...겁에 질렸는지 볼이 터져나가라 삑삑 불어대더군요...

빌라단지에 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타이밍이 기가 막힌지..인근에서 순찰을 돌던 순경아저씨들이 제게 달려듭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순경아저씨들이 제게 은팔찌-_-;를 채우고, 순찰차를 타고선 지구대로 향했죠...

조사도 받고..주소를 대니 전 원래 그 집 사는 사람이잖아요.... ㅠㅠ

무혐의로 풀려났지만 그 아가씨의 눈빛은 '저 새퀴 치한 맞아 +,.+'라는 눈빛...

밝은 곳에서 본 그 아가씨... 이쁩디다..그리고 어디서 본 듯한 인상입니다...

그렇습니다..제 국민학교 동창이더군요.. ㅠㅠ

 

 

이 억울함!! 어쩔겁니까!!!

치한놈들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쓴 저!! 어떡합니까 ㅠㅠ

 

  황당! 그 소매치기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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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ppoo_ppoo|2006.08.25 09:50
글쓴 남자 그라면 POLISE STEISON까지 갔다가 그냥 온검니카??나는 네이버에서 법률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만은 사람에게 UDBISE를 해줬던 지성인인데효 그런경우에 무고죄+명애회손재로 그 암타악 처벌가능한데 왜 그냥 참았읍니카??한쿡은 암타악부가 생기고 암타악들이 깩깩거리기 시작하고부터는 조용한아침의나라에서 시끄러운 암타악의 나라가 대었음니다. 그래서 영쿡의 이름난 암타악잡는 전문가 벌목공 찰스JABBA와 "삼촌교육대"를 만들어서 시끄러운 암타악들 잡아들여서 교육시키니칸 우리 NETISEN님들 시끄럽고 개념엄는 암타악보시면 꼭 115로 신고하셔서 조용한아침의나라 한쿡만들기에 동참하십시다..퓩~~지직 하면서 전기쏘가리고문하면 암타악들 넘어감니다...
베플톡쓴사람|2006.08.25 10:18
톡 되어서 기쁜데 ppoo_ppoo 가 리플인거보고 급짜짐
베플뿌뿌..|2006.08.25 11:17
ppoo_ppoo 당신이 있었던 영쿡의 숫타악들은 다 그렇게 개념이 없는 겁니까. 우리 한쿡 여성들은 당신같이 개념없는 놈을 잡아다가 한쿡의 무시무시한 까치 살모사로 그 주둥이 부분만 잡아 먹게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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