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없는 여자는 시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 여친과 사귄지 2년이 되어갑니다.
얼마전 700일이었지만 서로 사정상 만날 수 없어 전화로 사랑하는 맘 전하고파 좋은 이야기와 표현을 하며 이야기 하던 중 그 동안 애정표현문제로 많이 다투었던지라 조심스레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표현을 부탁했더니 "700일이 뭐가 특별해!" 라며 그런 부탁이나 말 하지말라더군요.
2년동안 힘들었습니다.
언제나 소리없는 메아리 였으며 혼자하는 사랑 같았습니다.
그 동안 부탁도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었지만 그때마다 돌아오는 말은 "꼭 말로 해야 해?"라고 화내는 게 전부였으며 전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만 표현도 이제는 지쳐감과 동시에 힘이 들고 다른 생각마저 듭니다.
귀엽고 착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그녀지만,
너무 무덤덤하고 목석같은지라...애정표현 뿐 아니라 스킵십도 싫어합니다...평생 함께 하고팠던 제 생각이 요즘 많이 흔들립니다.
살아가며 서로 힘이 되는 게 연인 사이인데...목석같다면 힘들 때 누구에게 위로받을지...
그녀는 늘 힘이 들땐 제게 말하지만 전 그녀에게 말하기 힘듭니다.
무뚝뚝해서이지요...
사람의 서로 공감해야 합니다, 맘으로 ... 그 맘은 말로써 행동으로써...
요즘 이런 생각이 스믈거리며 생겨납니다.
다음에 혹시 애교있는 여자가 생기면 아마도 ... 새로운 만남을 가질 것 같습니다.
ps 난 원래 애정표현 못해라고 무책임하며 말씀하시는 남녀 여러분 !
표현도 연습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바란다면 해주는 건 사랑하는 이가 할 수 있는 행복한 일입니다.
퍼도퍼도 마르지 않습니다. 돈들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서로 많은 표현 해 주세요
전 요즘 너무 힘이 듭니다.
여친도 아마 힘들겠죠...자신에겐 힘든 것을 부탁하기에...
그런데 전 이제 부탁하는 것도 지쳤습니다.
그녀와 미래를 꿈꾸는 일에도 회의가 생겨납니다.
많은 조언! 좋은 가르침!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