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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빵이님 감솨함돠!~ 다른님들도 힘내세요!!

전 밑에 43496, 43561, 43651, 43661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4년사귀다 헤어진지 11일째이였구요..

 

효빵이님은 제가알기론 저랑 7년이나 차이가 나는것 같은데 여자 분이라 그러신지..

여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효빵이님의 의견도 있고 저도 그렇고 해서 가서 만나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오늘 마지막학기 복학해서 첫날인데 째고 (나름 열심히 다닐라고 맘먹었지만)

당장 그녀에게로 가보았습니다.

 

첨엔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말할것 같은 그녀때문에 좀 두려웠습니다..

마침내 제 여친은 수업이 끝나고 나오더군요..제가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 기다리는거 보면 인상쓰던 그녀였는데 웃더군요..

그리곤 오늘 하루 더 생각할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솔직히..좀 겁났습니다..

이러다 또 끝나는 것인가?

 

일단 저도 점심을 못먹고 여친도 그렇고 해서 밥부터 먹고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참고로 저 어제까지만 해도 잠도 못자고 못먹었습니다..그치만 새벽에 여친이 다시 만나자고

해서 오늘은 기분이 좋고 잘넘어갈 것 같았습니다..배도 고픈게 느껴지고..

 

일단 밥을 먹으면서 얘기를 해습니다..여친은 새벽에 알았다고 말할때 알았다고 말안하면

제가 전화 끊어주지 않는걸 알기에 알았다고 했답니다..그리곤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 잘모르겠답니다..저 솔직히 좀 화났습니다..제가 잘못해서 헤어졌었는데..제가 화내면

안되는거 알지만..따졌습니다..사람가지고 노냐고? 장난치냐고?? 새벽에 나 살렸다

아침에 나 죽였다..뭐하는 거냐고..!! 내가 진짜 싫었음 전화는 왜 받았고 전화 내가 끊어주지

않으면 그냥 전화기 꺼 놓으면 되질 않냐고!! 너도 나 좋아하는 맘 아직있으니깐 그런거 아니냐고!!

여친이 한참 아무말이 없데요..그럼 잠시 보류 하면 안될까? 묻더군요..

또 따졌습니다..지금 말장난 하냐고 좀 더 생각하는 거랑 보류랑 뭐가 다르냐고..

아예 이럴거면 끝내자고 더 큰소리를 쳐버렸습니다..(좀 겁났습니다..그러자고 할까봐)

제 잘못으로 헤어졌기 때문에..

 

그치만 여친은 알았다고 이젠 다신 생각 한단말 안 한답니다..그대신 똑같은 일로

자기 실망시키면 이젠 절대로 안본다고..(하긴 저도 염치가 있지 4년동안 여친이 얼마나

많이 제 성격 참아온거 알면..) 제가 알았다고 그럴리 없다고 마지막으로 믿어달라고..

여튼 좋게좋게 달랬습니다.. 그래서 좀전에 저 집에 잘들어갔냐고 전화도 왔고..

부끄럽답니다..친구들한테 어제 헤어졌다고 전화했는데 다시 사귀기로

했다고 하라고 제가 다시 전화하라고 했거든요..

 

여튼 그(그녀)를 기다리시는 님들..

밑에 어딘가 보면 효빵이님의 글이 있거든요..

자기가 고쳐야될점들 프린트로 뽑아서 그거 고쳐나가면서

자기 생활 열심히 하다보면 돌아오지 않겠냐는..

저도 효빵이님 조언대로 힘을 얻어 그렇게 한지 얼마 안되어..운좋게(?) 그녀와 어쩌면

마지막으로 준 기회를 얻었거든요..

 

정말 중요한건 떠나간 사람이 먼저 연락올때 까지

기다리는게 관건인것같습니다..자기일 열심히 하면서..그리고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전 이번에 스스로 잘 견디기도 했지만..

타이밍을 정말 잘 맞춘것 같거든요..

 

저 이제 다시 저에게로 돌아온 그녀와 정말 죽을때 까지 행복한 사랑하겠습니다..

이젠 정말 4년동안 제가 속썩인 제 여친을 위해..그 아픔 잊게 해줄겁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살겁니다..제가 고쳐야될 리스트들을 매일 보면서..

 

9월 15일이면 사귄지 4주년입니다..물론 이번에 11일 헤어져 있었지만..

다들 힘내세요! 그리고 추카해주세요~저두 님들 다 잘 되게 빌께요!

 

저 정말 잘되게 글써주신님들..그리고 특히 효빵이님.. 감사합니다..

모두들 다시 그(그녀)가 돌아올 날을 위해 열심히 삽시다..타이밍과..인내심..!! 아자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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