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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제발 그거 처리좀 하지 맙시다 ㅠ.ㅠ

알바횽 |2006.08.29 04:47
조회 1,528 |추천 0

소인은 야간 겜방 아르방입니다요~

 

가끔가다 화장실 청소시 돌발사태가 생겨버린답니다..

 

이젠 익숙하다지만 처음엔 황당황했네요 -_-;;

 

 

 

-------실화99.9%에 픽션이 0.1% 탑재되었습니다.(재미를위해)--------

 

야간 아르방에 전념하게되면...낮에 자야 하고 밤에 일어나야 하는데요.. 이게 참...거시기한게

 

생활패턴이 밤낮이 바뀌어버리면 모닝똥도 밤에 보게 된답니다....ㅅㅂ

 

이브닝똥이 되는건가...

 

아무리 상쾌한 아침을 위하여~불만이쓰요구르트와

 

웰빙의 시작은 쾌변으로부터... 채식을 해도 모닝똥은 개뿔... 

 

밤에 일어나서 제대로 누면 다행이죠...

 

이 글 보시고 똥이야긴가 싶으셨나요? 아닙니다... 화장실에서 똥처리하는건 당연한거죠...

 

위 이야기는 그냥 3일전부터 알 수 없게 몸무게가 소량 늘어버린 한 청년의 넋두리였습니다 ㅠ.ㅠ

 

 

어느날 새벽 그전날 밤부터 열심히 총을 쏴대시던 한 손님이 계셨습니다..

 

스피커를 시끄럽게 틀어놔서 pc방 전체에 전방수류탄 소리와 총소리가 나던 자리였더랬죠...

 

다른 손님도 불쾌한 표정을 짓길래 아르방인 제가 직접 나서서 그 손님께 항의하러 갔습니다.

 

"손님!! 손님들이 불편해하시.... 

"뭐어?"   (인상드러웠음..ㅠ)

".....ㄹ까봐 커피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하하하.. 드시면서 하시죠...(비굴모드)"

 

새벽이 끝나갈 무렵 동틀때 쯤 되어서 으슥한 구석쪽의

 

그 손님의 컴퓨터가 조용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알사람은 알지만 카운터에서 그 손님이 뭐하는지 볼 수 있거든요~

 

pc방서 함부로 얃옹 보지맙시다ㅋㅋ 아르방들은 다 알아요~

 

예상대로 그 손님은 무료 세익스피어 사이트를 접속해서 무언가에 열중하더랍니다...

 

20분이 흘렀을까 전 꾸벅꾸벅 졸고있었는데 화장실에서 누군가 나오더군요...

 

입에서 침 스윽~닦고 누군가 봤더니 그 손님이더군요...

 

얼굴에 대단한 만족감을 띄시면서 나오시던데...

 

어쨌든 그 손님은 계산을 하고 바로 나갔습니다..

 

나중에 남자화장실 청소를 할 무렵 누가 벽에 가래를 뱉어놨네요.. 청소하기 찝찝합니다 ...ㅠ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가래와는 약간 색이 다릅디다..ㅅㅂ??

 

게다가 화장실을 감도는 은은한 5월 봄날 뒷동산의 한창 물이 오른 너도밤나무에서

 

흘러나오는 취할 것만 같은 익숙한 이 꽃냄새...

 

순간 아카시아꽃과 밤나무꽃이 만발한 뒷동산에서 뛰어놀던 어린 날의 추억이 떠올라 화장실에서

 

뛰어다닐뻔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예상하신대로...

 

그 손님의 장차 나라의 기둥이 될(수도 있었을) 아들딸들이

 

벽에 뭉기적거리며 붙어있는겁니다.. ㅅㅂ ㅠㅠ

 

어쩔 수 있습니까???? 치워야죠 ㅠㅠㅠ 그렇게 3억명의 고아가 하수구로 떠내려 갔습니다.

 

 

이 글을 보는 여성분들 아주 남자를 혐오스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자들도  화장실에서 그거 처리 한답니다 ㅠ.ㅠ 계속 들어보시죠..

 

 

 

아르바이트 하고 며칠 되지 않았던 어느날이었던가.. 언젠진 기억을 잘 못하지만

 

여자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화장실 안에 남/녀 구분이 있는 조그만 화장실)

 

쓰레기통 휴지에 누군가가 코피를 닦은 흔적이 보이더군요..~

 

음 누가 화장실서 싸웠나... 생각하는데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뇌리를 무언가 스파팟 하고 스쳐 지나가는 느낌에 

 

자세히 보니 자세히 보니 코피가 아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으아~~ 캐난감한 상황에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손이 그 휴지쪽으로 스윽~

 

가려는걸 애써 저지하고 눈딱깜고 휴지통 집어 비웠습니다...

 

게다가 그 이후로 경험했지만 화장실에서 피묻은 휴지가 발견되는 상황이

 

한달에 여러번 있다는 거였습니다.ㅠㅠ

 

한명이 아니라는 소리인데요...

 

어떨때는 남친과 함께 온 어떤 아리따우신 아가씨분께서

 

남친과 함께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잠시 여성분이 "오빠 나잠시 화장실좀 ~"하면서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남친분 기다리시고 5분있다가 같이 계산하고 나갑디다...

 

잠시 후 청소시간이라서 또 쓰레기통을 비우는데 아놔.;;;

 

이번엔 피가 채 마르지도 않았더군요 ㅠㅠㅠㅠ

 

 

 

 

 

한달에 한번 오는 자신의 매직싸이클도 잘 알법도 한데

 

준비가 허술한것 같습니다 ~ 生Lee大 몇개정도는 들고다녀

 

비상사태에 화장실서 코피(?)를 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순수한 청년 아르방생 타락의 길로 갈지도 모릅니다..

 

이젠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날 정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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