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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화장실에서 잊을수 없는...그일

샤방샤방 |2006.08.30 03:23
조회 749 |추천 0

참 화창한 오후 였어여 주말인지라 느긋하게 잠에서 깬 저는 마땅히 할일도 없고 해서

피시방에 스페셜포스나 할까 하고 갔더랬죠

한 한시간정도 신나게 총을 싸고 있는데 갑자기 발끝에서 부터 전해져오는 은밀한 적색신호

급..설..사....

정말이지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급한것이였습니다..

발이 안보일정도로 화장실로 달려갔죠ㅡㅡ;

가끔 피시방 화장실 보면 좌변기 딸랑 하나에 세면대 하나에 완젼 집안 욕실처럼 된곳이 있자나요

하필이면 그런 구조의 화장실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너무 급한 나머지 문을 잠글 생각을 못했던 거죠

나름대로 급설사를 진정 시킬때쯤..

일이 터졌습니다

문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제길 ......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대략 10살 정도 되보이는 초등학생...

 

 

무개념초딩:"아저씨 저 손만 씻고 갈게요 ^^;;"

나: -_-;;;;;

 

그 무개념 초딩 색히 정말 손만 씻고 나갔습니다 ....

중요한건 화장실 문을 그대로 열어둔체

화장실 문을 그대로 열어 둔체......

화장실 문을 그대로 열어 둔체.......

화장실 문을 그대로 열어 둔체......

 

뒤처리 하는 시간이 제게는 정말 지옥같은 상황 이였습니다....

행여 누가 화장실에 볼일이 있어서 오면 어쩌나;;; 정말 긴장되는 상황이였습니다

뒤처리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0.5초 정도 였을겁니다

무지 찝찝하게 뒤처리를 하고 그 무개념 초딩을 혼내주려 팔을 걷고 화장실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없더군요....

잡히면 싸대기를 100만대쯤 갈겨주고

옆구리 갈비뼈를 서른번쯤 부러뜨렸다 붙였다 부러뜨렸다 붙였다 해버리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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