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스러우시겠지만... 한번 눌러주시는 센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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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의 바다속…
색깔이 너무 고와서 한 번만이라도 만져보고 싶은 나의 욕심을
매번 깜찍하게 희롱하던 작고 찬란한 열대어들…
그러나, 인간이 먹다 버린 바베큐 음식물 지꺼기를 게걸스럽게 먹어대며 싸우던 모습에 나는 역한 두려움을 느꼈다.
보라색과 연두색,,, 온갖 천연의 색을 가진 산호초도 역시…
밟으면 스르르 무너져 버리는 연약함을 보였지만,
그들 때문에 나는 내 발목과 종아리에 수 많은 상처를 입어야만 했다.
아름다움 뒤엔 늘 두려움과 상처가 있고...
더 아름답게 해야만할 가시를 품어야만 생존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겠지.
한 때의 두려움 뒤엔 항상 고즈넉한 고요가 있고...그리고, 세월은,,,
바다물결은 흐르고 흐르고... 그 흔적을 묻어 버리겠지.
사랑뒤에는 늘 해소 할 수 없어보이는듯한 갈증이 있고, 미련이 있고...그리고,,,
급기야는 어쩔수 없는 냉담한 현실이 고스란히 있겠지.
추억뒤엔 가을볕에 더 이상 광합성을 할 수 없는 초라한 눈물만이 있을 뿐인 것이다. 그리고,,,
급기야는 메말라가겠지.
인생?
인생...
인생 그 뒤엔, 솔직히 알지 못하겠지만, 무위...
인생뒤엔 아무것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까?. 얼마나 자유로울까?
나는 도무지 언제 그런 자유로움에 내 몸과 영혼이 휘감기게 될까? 자유롭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