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이구
제 남자친구는 21살 연하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 강아지 같기도 하고^^
성격도 그렇고 너무너무 귀여워서 잘 사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맘에 안드는..습관..이라고 해야하나?
몇가지 있네요.
1.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어린애도 아니고... 긴장을 하면 더 심해집니다.
영화관 가서 조금이라도 심장 두근두근 대는 영화를 볼때면
손톱이 남아나질 않네요..
집에서 같이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드라마를 같이 받아본 적이 있는데
그 드라마가 좀 흥미진진하고 심장이 막 터질것 같고 ㅎㅎ
그런 스타일이잖아요~
그래서 스물몇편 보는 동안 손가락을 너무 씹어대서..ㅠㅠ
암튼 이런 습관은 어떻게 고쳐야 할지..ㅠㅠ
손톱깎기로 안깎은지 몇년이 되었다 하네요..(사실 언제 깎았는지 생각이 안난다고...)
2. 이상한 젓가락질..![]()
저는 엄하신 할아버지께 배워서 완전 정석이거든요.
근데 남친은 엑스자도 아니고
거의 벌어짐이 없는 그런 젓가락질을 하더라구요..
보기에도 좀 그렇고 어쩐지 불편해 보여서..
고쳐보라고 권유를 했죠.
그랬더니 흔쾌히 그렇게 하자고 하더라구요 ^^
그러나....
안고쳐지더군요...
밥먹을때 좀 급하게 먹는.. 식탐이 있는 사람이라서
먹을거 앞에 놓고 계속 눈치 주기도 그렇고...
자기도 고치고 싶어하긴 하는데 그게 잘 안되서..
마트에서 8000원 정도 하는
어른용 교정용 젓가락을 사다줬습니다.![]()
엄지손가락과 검지.중지를 고리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거더군요.
어린애들이 하는거랑 똑같은데 사이즈만 큰거.ㅋㅋ
그래서 그걸 썼습니다.
근데 외식이 잦은 우리..
집에서 밥 먹을날이 별로 없어서
그걸 가지고 다닐수도 없고..
별 효과를 못 봤어요..ㅠㅠ
결국 쓰다 쓰다 그것마저 고리를 부서먹고..ㅠ
그래서 말짱 도루묵 됐습니당~~![]()
나중에 저희 엄마 아빠랑 밥 먹을 일이 있을 수도 있고..
친구들하고 밥 먹을 수도 있는건데..
젓가락질이 서투르면 챙피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걱정되는데.ㅠㅠ
고치기가 넘 힘드네요 ㅠ![]()
3. 24시간 문자질..![]()
핸드폰에서 손을 떼질 않습니다.
저희는 커플요금인데요.
전화는 서로간 1004분씩
그리고 심야통화는 무료
문자는 무조건 무제한이거든요..
근데 문자가 공짜다 보니깐
왠만한건 다 문자로 해결을 하네요.
사실 사귀기 전부터 문자를 많이 해서..(남친이 문자 무제한 요금이었음..)
제가 문자비가 너무많이 나와서 커플요금으로 변경을 한 거거든요..
근데 하루에 200개 내지 300개를 보내고
만나는 날은 100개 정도 보내니깐..
문자비랑 기본료만 해도 십만원이 훨씬 넘어가더라구요..![]()
지금은 문자를 하루에 200개 정도 보내는데...
서로 수업이 없으면 정말 끊임없이 보냅니다..
특히 제가 문자가 좀 늦거나
온걸 몰랐을때
"문자.."
"문자 왜 안해 ㅠ"
"문자좀 해주세요"
"문자 또 안하지!"
"문자..문자.."
막 이렇게 독촉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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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귀여운건지.. 아님 징그러운건지..
문자쓰는것도 익숙해지면 엄청 빠르잖아요.
문자 보관함을 지워도 지워도
금방 꽉 차서 관리도 계속 해야하고 ㅎㅎ
고등학교때부터 문자 무제한을 쓰다보니 이런 버릇이 생긴 것 같은데..
저도 덩달아 그 문자에 답을 해주다 보니
문자량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요금은 문제가 안되지만,
사실 어릴때 문자 무제한에 익숙해지면 문자 끊는게 쉽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이게 상술 아닙니까..
거의 핸드폰 중독으로 만드는거죠..![]()
이걸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문자를 좀 줄여가자고, 사람들이 보기엔 중독같아 보일수도 있고
밥먹을때도 이렇게 하면 얼마나 버릇이 없어보이겠냐는 둥,...
잘 타이르고는 있지만..
약간 섭섭해 하면서 노력하겠다고 하네요 ㅎㅎ;;![]()
흑흑 , 잘하는 거겠죠??
문자를 너무 계속 보내도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ㅎ
아님 만남의 횟수를 늘여야 하나 ㅋ
일주일에 두번 만나고 있는데 ..ㅎ
암튼 여기까지가
제 남친의 흉 아닌 흉 이었어요~ㅎㅎ
다들 이쁜 사랑하세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