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를 채팅상에서 대화를하며 잘 통해서 만나게 되었지요
채팅상에서는 만남을 목적이 아니라 익명이라서 제가 가명도 쓰고
거짓말(이름,학교,사는곳,직업 기타등등)로 채팅을 했던게
일이 커졌어요 ..
제가 거짓 채팅을 했던이유는
1.24년토박이 제가사는곳은 좁은지역이라 시내나가면 얼굴들이 다 낯익습니다
2.제가 전학을 3번이나 가서 왠만한 같은나이 애들 얼굴은 다 알아요
3.제 이름이 특이해서 말하면 다 알구요
대충 이런 이유들도있고 채팅해서 사람만난다고하면 이미지가 별루 안좋잖아요
전 만남의 목적이 아니라 심심해서 사람들이랑 대화했던거지요..
아무튼!!!!
직접만나보니 제 남자친구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이상의 반듯하고 정말 착하고 생각이 깊었지요.
그래서 더 마음에 들게되었고 제 남친도 싫지않는듯했지요..
그리고 채팅상에 거짓말을 했던 큰것들 이름이랑 대학교랑 과랑 집주소랑 해서 사실대로 말을했죠.
채팅상이라 거짓말을했다고 솔직히 말하더니 조금 놀랜 표정이더군요
남자친구: 난 진실대로 다 말했는데 속았군 ^^
저:그래서 지금 다 말하잖아요 ㅎㅎ
남자친구:더이상 거짓은없지?
저:당연하죠~~
우리는 그렇게 지금 4달가까이 만나고있지요..
이렇게 넘어갔죠;;;;;;;;;
문제는......
제가 원래 **여자고를 나왔는데 더 높은 레벨의 남녀공학인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채팅상에서
대화를 했지요
별문제 없다고생각했는데 제 남친이 제가 나오지 않는 고등학교 애기를 합니다.
자기는 남녀공학을 안나와서 아쉽다느니 무슨좋은일 없었느냐느니..
이때.... 제가 사실을 말했어야했는데....거짓말을 더 거짓말을 낳더군요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해서 이젠 거짓말이다고하기가 미안할정도에요..
그래서 제친구들이 거기학교를 나온애들이 많아서 들은 에피소드를 제가 한마냥 애기를 했죠..
그렇게 몇개월을 지낸것이지요..ㅠ.ㅠ
아..........
오늘......
자기친구들을 만나러 같이 가자고하더군요
갔는데....4명이 앉아있더군요
남자친구: 저 친구 너네학교 1년선배야 인사해~~
나:아....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거같더라..안녕하세요..
이렇게 ... 술마시고웃고 떠들고 놀았죠..
그러다가 남친이 화장실간다고하길래...
저혼자서 어리버리 있으니까... 그 선배라는 친구가 말을 하는데..
친구: 혹시 ... 담임이 누구였어요?
저:아..... 기억이...안나요...
친구:그럼.... 개똥이아세요?
저:아.... 글쎄요..
친구:그럼... 김 철수 선생님아시죠?
저:아.... 기억이......ㅠ.ㅠ
그렇게 어리버리 타고 말았죠..ㅠ.ㅠ
그리고 제 남친이 화장실에서 와서 제가 갈시간이 되어 데려다주고 온다고 나왔죠ㅠㅠ
아.....
제 남친한테... 그 고등학교 다닌척 에피소드 다 애기해놓고..
이제와서 거짓말이였다고 하면...전에 했던 행동들이 너무 부끄럽네요..ㅠ.ㅠ
제 남친 그냥 넘어갈듯한데.... 말하기가 참 민망하네요...
전에도
제 다른 남친 친구를 만났는데 그 남친친구가 여자친구를 데리로 왔는데
제고등학교친구의 친구였죠
그래서 저보고 너 누구누구 친구아냐?
이러니깐... 누구시냐고....연기까지 했죠...ㅠ.ㅠ
아.............미치겠습니다
안그래도 에이형 극히 소심한데...
이놈의 거짓말...
제남친친구들 거의 만났는데... 그 친구들이 어디나왔냐고하면..
제가 선뜻 대답못하고 제남친이 @@고 나왔어 이렇게 다 말한상태인데....
그게 들키면 제 남친은 머가 될까요 ㅠ.ㅠ
잠이 오지 않아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