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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지만, 왠지 얄밉다..

에휴... |2006.08.31 09:28
조회 2,721 |추천 0

휴..

 

갑자기 기분나쁜일이 있어서 몇글자 올려봅니다.

 

제가 속이 좁은건지.. 이해심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같은 여자라도 이런 친구 싫어집니다.

 

제 친구가 일주일전 오래동안 사귄 남자친그하고 헤어졋다고 하더군요.

 

안타깝기도 하고.. 내가 너무 무심했어나 하는 생각에 오랜만에 만나 위로나 해줄겸 술한잔 하려 했습니다.

 

첨엔(월욜날) 금욜날 만나자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그럼 다른애들한테도 연락한다고 하곤 회사를 퇴근했습니다.

 

다음날 되니 금욜날 자기네 회식있다고 수욜날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저녁때 되서는 안됐겟다고 해서, 목욜날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수요일 저녁 다른 친구에게 전화와서는 낼 만나자고 한거 다른 약속있어서 안되겠다 말하곤 끈었습니다.

 

오늘.. 즉 목요일이 되서 네이트 온을 키니, 그 친구가 자기 야근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못 만나겟다는 겁니다.

 

야근이야 어쩔수 없는 회사 일이지만, 수욜날 저녁에 일이 생겨서 이번주에 야근을 하게 된걸 알면 저녁에 문자라도 하나 보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침부터 그런소리를 듣자 자증이 나는 바람에 친그에게 한소리 했습니다.

 

너 그런식으로 하면 보고싶지않다고.

 

그렇게 말하니 그친구가 "삐진거야~ 언니야가 일이 많아서~" 라고 하더군요.

 

왼지 모르게 그말이 더 기분이 나쁘고, 미안하다는 말 먼저 해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서도 내가 왼지 회사일인데 이해 못하고 모라그런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더군요.

 

그냥 알았다고 하고선 일하라고 했습니다.

 

내가 이해심이 부족한건지.. 그 친구가 잘 못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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