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때 알게된 친구가 있었어요.
그아이옆엔 300일이 넘은 여자친구가 있었고
저에겐 좋아라하는 남자애가 있었죠.
그 남자아이가 저보다 한살 어렸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빠른 00생~
아무튼 같은 학번이니깐 친구죠~
저는 그놈 이름이 하두 특이해서 이름은 알고 있었고 얼굴은 몰랐는데,
MT를 다녀온후 뒷풀이에서 그놈의 얼굴을 보게 됬죠,
훤칠한 키에 그럭저럭 생겼더라구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에 전혀 호감은 가지 않았어요,
저보다 한살 어리단 이유로 장난으로 누나누나 부르면서 번호 주고 받고 연락하면서 친해졌죠,
근데 계속 연락하는데 낌새가 이상한거예요.
여자친구 있는 놈으로써 이런 문자는 아닌데...싶은거 있잖아요..
그래서 너 왜 여자친구도 있는게 자꾸 까불어 이랬더니.,...헤어졌답니다.
그놈왈 여자친구가 자기한테 신경도 안쓰고 맨날 놀러다니구 해서 헤어졌답니다.
그러면서 저랑 연락하면서 저한테 정들었대요.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깐 전혀 동요하지 않았구요.
그러면서 그냥 전처럼 좋게 지내구 있다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절 너무나 힘들게 해서.,,,
나도 모르게 그놈한테 기댔습니다.
무척 잘해주더라구여...
근데 사실 여자가 그렇잖아요, 아니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제가 좋아해서 사귀는게 아니면 만나는것도 귀찮고 연락하는것도 귀찮고..
그래서 그놈한테 미안해서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2어달 정도 못봤죠...아마..
개강하고 학교가서 그놈을 봤는데....왜케 또 끌립니까~?
미치겠더군요,,,근데 그놈이 군대를 간답니다..
딱 한달 남았더군요...고민 많이 햇습니다.
제가 제 성격을 아는지라...괜히 지금 붙잡으면 2년 기다려야하는데...
내성격상 기다릴수 있을까~과연,,,,,,친구들도 순간의 감정으로 붙잡지 말고
잘 생각하라더군요.
근데 왠지 잡고 싶고 기다려 주고싶은 마음이 더욱 컸습니다.
그래서 고백했죠. 니가 좋다. 너 기다리겠다고~
그랬더니 받아주더라구요.
정말 한달 꿈같이 즐겁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때 한달동안 눈치 채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전 바보였습니다.
그아이 어쩌다가 연락이 아예 안됩니다. 핸드폰이 좀 구형이라 그렇다길래 믿었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편의점에서 주말에만 야간 알바를 했는데....
그놈 군대가기 2틀 전날이라 그놈과 있어야 할것 같아서 24시간 연근을 뛰어버리고 그놈을 기다렸습니다. 여자로서 24시간 잠 안자고 일하는게 솔직히 쉽습니까?
저는 그놈을 위해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놈을 8ㅅㅣ간 기다렸습니다.
전화 했더니 안받고 문자로 친구들이랑 같이 있다고 군대 갈날 얼마 안남았다고 안보내 준답니다.
그래도 전 이제 곧 갈놈이기에 화가나도 참고 알았다고 되도록ㅇㅣ면 빨리 오라고....좋게 말했습니다.
밤 00시 넘어서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전에 전 이미 친구들이랑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울면서......비참했습니다. 그놈 옆에서 미안하다고 난리입니다.
전 풀려고 알았다 했습니다....왔으니깐 됐다고...대뜸 한다는 소리가 언제 들어갈거냡니다.
제가 너무 어의가 없어서 머? 지금까지 너 기다렸는데 들어가라고? 이랬더니...
친구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거기 가봐야 한답니다.
진짜 머리가 띵하고 앞이 캄캄 하더이다.
24시간 일하고 잠한숨 안자고 아니 못자고 8시간 기다려 나타나서 한단소리가 ....!!!!!!
열받아서 뒤도 안돌아보고 집에 가서 자버렸습니다.
술기운과 너무 울어서 인지 피곤해 잠들어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전화 한통 와있더군요. 젠장 개새끼.....
진짜 그래도 이제 자주 못볼놈이기에 꾹 참고 내일이면 가는구나 해서 편지써서 공중전화 카드까지 사서 줬습니다. 저보고 입대하는데 따라오지 말랍니다. 내앞에서 눈물 보이기 싫다나 어쨌다나..
엄마랑 형이랑만 간답니다....그래서 또 알았다 했습니다.
그렇게 그놈을 군대에 보내고 날마다 연락 오길 기다리면서 편지 쓰면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만...
여자의 왠지 모를 직감.....왜케 기다리는 내가 불안한건지........안에 들어간 놈이 불안해야지...
자꾸 제가 불안한겁니다....
그러다 일이 터졌죠.....하하하
제글 초반부분에 나온 300일 사귄 여자!!!!!!
이새끼가 그동안 저랑 그여자랑 같이 만나온거예요~!!!!개쉐끼~아우!!!!
저 24ㅅㅣ간 일하고 8시간 기다리게 해노코 친구들이랑 논다 늦게온 새끼가 그시간에 그여자랑 띵가띵가 놀다 오고 입대하는날 나 못오게 해노코 그여자 데리고 가고 정말 어이가 없더이다.
그래노코 한다는 소리가 난 니가 날 못기다릴것 같아서~이럽니다. 죽여버려~!!!
군대에 있는 놈한테 멀 어쩌겠습니까?~
그년을 만났죠....첨엔 이래저래 피하더니 결국엔 만났습니다.
나보고 포기하랍니다. 이미 진작 정떨어져서 포기했다. 하지만 들을 이야기가 있어서 만나자 햇다..
그년 만나서 그동안 있엇던 일 다 듣고 깨끗히 정리 햇습니다. 아니 한줄 알았습니다.
근데 제가 그새끼를 많이 좋아했었나봅니다. 내가 포기한게 후회가 되는겁니다.
그래도 내입으로 그년한테 너 가져~ 이랫는데 다시 좋다고 붙을순 없잖아요?
그래서 잊을려고 노력햇습니다 미워하면서!!!!!!!!
휴가를 나왓답니다. 과 오빠들이 알고 술자리에 그새끼를 불럿습니다.
둘이 이야기하고 오랍니다 풀라네요~
표정은 싫은 내색했지만 속마음은 은근히 좋더라구요~
둘이 술집을 나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미안하단 소리 백번은 들은것 같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햇지만 지루하실것 같아서 패스~
그렇게 뒤도 안돌아 보고 헤어져서 집에 왔는데 전화 하더이다.
집앞으로 온다네요...이 미린새끠~아왜~했더니
보고싶답니다.....싫은척 했지만 속으론 또 오예~이랬습니다. 방정맞게...
하지만 안돼!!!!
너무 늦엇어~이러고 끊었습니다.
바로 문자 옵니다...
내일 잠깐 보자고......그놈 성격을 잘압니다...답장 안하고 전화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합니다.
그래서 우선 알았다고 답장 보내고...잤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전화 오더니......
만나잡니다. 만났습니다....
제 지갑속에 지면상 잇는것 보고 감동 받고 절 잊지 못했다고 지껄이더니....
다시한번 기회를 달랍니다.,
여자친구 잇는거 알면서 연락 받아주고 만난 제 잘못있는거 압니다.
하지만 잊지 못했던 터라 쉽게 거절 못하고 생각해본다 했습니다.
그렇ㄱㅔ 저렇게 전 못된짓을 했죠.
여자친구 몰래 만나서 놀고 술마시고 그랬으니....
그놈 엄마일하시는 식당가서 갸 형이랑 누나랑 밥먹고 고스돕 치고 놀고
재수씨재수씨하면서 잘 챙겨주길래 좋았습니다.
여자친구가 따로 잇는거 알면서 나한테 이러는거 보니깐 그놈이 내가 더 좋다고 식구들한테 말햇나 보구나 햇어요. 기뻤습니다......
휴가 나오ㅏ 잇는동안 그놈 집에가서 놀고~ 그놈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마시고~
진짜 몇일동안 꿈만 같앗어요,,, 사실 행복햇습니다.
그리구 나서 제가 이러고 들어가서 또 배신 하지 말고 지금 여자친구랑 헤어지든가 아님 날 버리든가 하라고 했어요. 그놈이 한단 소리가 들어가서 여자친구랑 헤어지겟답니다.
여기서 하면 내가 힘들거라고......미친놈!!!!
설마 사람이 같은짓 두번 할까 싶어서 믿고 맡겼습니다.
다시 군대 들어가는날 이번엔 제가 함께 했습니다. 아 이제 진짜 나만 볼려나 보구나....
믿을수 밖에 없었죠~ 군대 가서도 하루에 10번 넘게는 전화 하더라구요~
군인 맞나 싶을 정도로!!!!!
그!러!나! 머지 않아 사건은 또 터지고 말앗습니다.
여자친구가 알아버린거죠~
나한테 했던 말들은 다 거짓말~!!!!하하하하
여자친구한테는 너밖에 없다고 저는 그냥 심심해서 만났엇다고 햇다더군요.
저한테는 여자친구 싫다고 질렸다고 나한테 돌아오고 싶다고 했구요. 아우 진짜 개쉐끼!@@@
여자친구 저한테 전화해서 따지더이다..솔직히 제가 잘못햇으니 할말이 없었습니다.
미안하다 하다가 이년이 말을 너무 심하게 하는겁니다.
그래서 나도 성격이 있는지라 퍼부엇죠!!
대판 싸우고...........그놈 친구한테 문자 옵니다.
00이가 너랑 00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둘다 못만나겠데~
이새끼가 장난하나.....그러나 차라리 그게 더 낫을것 같아서 알았다 햇습니다.
근데 그년한테 다시 전화해서 죽을죄를 지었다고 절대 바람 안핀다고 했답니다.
이번 휴가 나와서도 저 지기집에 데려간 시간이 21시엿습니다.
근데 그년이 20시까지 놀다 갔더랩니다...
그래노코 나 가니깐 그집 식구들 나보고 이쁜이 밥 먹었냐고 물어봅디다.
참네 식구들도 열라 거지같습니다.
그년한테도 분명 이쁜이 이러면서 얼마나 잘해줬을까요...
아들 ,,동생이 이년 저년 데리고 와서 집에서 노니깐 좋았을까요?
진자 가족이라면 따끔히 충고해줘야 하는거 아닙ㄴㅣ까?
이사실을 알고 어이가 없더군요......!!!!!
나중에 그년이랑 저랑 만나서 그놈집 폭파해버리자고 약속햇습니다.
너무 억울해서~잘난놈도 아닌데 그런 놈한테 우리가 당했다는데 너무 억울했습니다 아우!!!!
참네 아직도 전화 옵니다....안받습니다..안받으면 선임 핸드폰 빌려서 합니다.
생각이 없는건지 무식한건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마지막으로 믿어달랩니다.
차라리 개돼지를 믿겠습니다.
사람도 아닌놈....이젠 상종도 하기 싫은데......!!!!
진짜 남자란 놈들 10여자도 마다 안한다는말 실감 했습니다.
제발 한여자한테만 정착좀 하세요!!!!!!
너무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분명 안읽으신 분들이 많으실줄 압니다.
그래도 이렇게 여ㄱㅣ다라도 다 이야기 하도 나니깐 속이 후련 하네요.
왠만하면 군인은 만나지 말란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ㅠ
생각하니 또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