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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비가 나를 잠못들게 하네요

작은숙녀 |2003.03.03 01:15
조회 36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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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어버린 사랑인줄 알았습니다 ♡




마음속 깊이 묻어 두었던

그리움으로 얼룩진 기억하나

끄집어 내어 봅니다.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이면 더 목멘

그리운 이름이기에

나지막이 그 이름 석자 불러 봅니다.



수줍게 미소지어 보이며 다가와

내 마음 가득 채워 버린 그대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그 마음



붉혀진 얼굴로 말해 주고 있는데

마주한 그대와 나의 두 눈 속엔

눈물이 가득 고이고 말아버립니다.



잊은 줄 알았습니다.

추억 속에 잠겨 있는 앨범 속

빛 바랜 사진처럼 ........

그렇게 .....그렇게.......

내 마음속에서 잠들어 버린 줄 알았습니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이였기에

그리움으로 뒤척이는 밤이오면

난 애써 세월 속에 묻어 버리려

더 늘 발버둥쳤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대여!

나 어쩔 수 없는 그대 그리움에

오늘도 보내지 못할 편지를 쓰고 있고


그대와 못다 부른 사랑 노래 부르며

베갯잇에 빗물 같은 그리운 눈물을

흠뻑 적셔 내리고 말아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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