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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임신했다고 거짓말하고 자기집에서 돈 띵군 남자칭구!

미쳤지 |2006.09.04 11:52
조회 47,915 |추천 0

 

 

 

제가 이런글을 올리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증말 너무너무 답답해서 어제 칭구랑 술한잔하면서 얘기했더니...

증말 톡에 올라올만한 얘기라고... 거기에 글올리고 나믄

니가 못다한욕 다 할꺼라고...하더군요!!...ㅜㅜ

그냥 푸념이니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어제 날씨도 무쟈게 조코해서 남친이랑 교회가따가

둘다 너무 심심해서... 뭐할까 하다가.. 남친이 자형한테 전화를 하더라구요~

(남친에게는 누나가 3명...자형도 3명.... 둘째 언니랑은 저랑도 친하구요....

다른 언니들도 다 잘해주셨고...저도 나름 잘하려고 했었고,, 어머니도 저를 정말 이뻐라하셨고~

저도 4년을 사겨왓는데 정말 잘한다고 해왔어요!!...)

둘째언니 식구들이 놀이공원에 간다고 해서... 오빠가 저희도 끼워달라고 했뜨랩죠..!

그래서 자형이 오라고 했고.. 그러고 바로 누나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오지마라고 하는것 같은데.. 전 돈이 부담되나 싶어서 안가려고 했지만.. 남친이 구지 차를 안세우더라구요.. 미안한 마음과 요즘 자주 못뵈서 반가운 마음에 갔는데...

언니 표정이 썩 안조아서.. 괜히 왔냐 싶었죠... 남 식구들 노는데 내가 괜히 끼었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어색하게 놀다가.. 저는 애들 챙기고 ..오랜만에 야외로 나오니 저두 들떴죠..

신나게 놀다가,, 애들이랑 자형이랑 남친이랑 다 놀이기구 타고..

언니랑 저랑 벤치에서 쉬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니가 말을 꺼내더라구요~

(쟤가 원래 한 가식하거등요...그래서 주위사람들한테도 생글생글 잘웃고... 윗분들께도 사글사글... 잘하고 하죠...?)...

언니왈...니 ㅌㅌ랑 싸웠나???

나...생글생글 웃으면서... 언니.. 저희가 하루이틀 싸우나요..저희 매일싸워요...*^^*

저..좀 이상한 기운에...

무슨일 때문에 그러세요???.....하니..

언니왈.... 너 임신했다면서... ???????

벼락................................................................쾅!!!

뒷통수에 돌맞은 기분이었습니당!!!...

무슨 과당치도 않은 말씀을 하시는건지.........

너무너무 어이가 없어서...

나... 언니 무슨 말씀하시는거예요???

저희 그런거 없어요..... 언니 정말 말도 안되요!!!!....이래 말했더니..

언니왈.... 니 임신했다고 해서 ㅌㅌ가 집에 엄마한테서 돈 30만원 받아갔대요~

그러면서.... 집에서 엄마가 니한테 대실망을 하셧고...

언니들도 정말 저런애가 다 있냐고... 다시는 안본다고....

ㅌㅌ가 잘못한것도 잇찌만...ㅌㅌ가 아무리 철이 없기로 서니...

전 그럴줄 몰랐대요... 둘이 똑같다고.... 야무지고 똑똑한줄만 알았는데..

어쩜 그렇게 서슴없이 유산을 할수가있냐고...???????

저 정말.......................................................................................

이게 뒷통수구나 싶더군요~~~~

저..그런 애 아니예요~~~~ 설사 제가 임신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4년이나 사겨온 남친... 오빠는 30살...전 26살..... 저 사회생활 나름대로 하고있고..

오빠도 이제 직장 제대로 잡아서 (빽으로 들어갔찌만)... 일하고 있어요!!

아무리 어렵다해도...제몸과 그리고 제 아기인데..제가 어떻게 그런짓을 하겠냐고...

그리고 만에하나 제가 낳기싫다고 하더라도  30만원이 없어서 돈달라고 했을까봐요...???

그얘기를 제가 했을것 같냐고...말도 안된다고....

제가 오빠랑 하루이틀 사귄것도 아니고..4년이면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그렇게 막대먹은 애로 보였다니....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ㅠㅠ

 

언니 얘기를 들어보니깐...

처음에 오빠가 내 임신했다고 결혼시켜달라고 했답니다!

그러니 집에서 걱정은 되지만 오히려 추카할일이라고 요즘엔 흉도 아니라고..

하기사 5대독자 장손집인데.... 조아라 하실만도 하죠!....

1년만 데리고 살다가 둘다 돈벌어서 따로 살림차려주신다고...

언니들이랑 다 그렇게 얘기가 되었대요...

그러던 찰나에..

오빠가 ....

수술한다고 돈달라고 했대요~

그래서 집에서는 난리가 뒤집어졌고,,,,

언니들은 그래..지가 도무지 못 낳을것같으면.. 여자 몸이 얼마나 많이 상하는데..

혼자가겠냐고.. 언니가 따라간다고...

어머니는 얘기 좀해보자고 날 데리고 오라고 했다네요..

그런데도 제가 안간다고 했대요..

돈만 30만원 달라고.. 혼자서 간다고... 그랬다네요!!........................

그집에서는 전 정말  막대먹은 여자가 되었습니다..그동안에 잘햇던건 다 물거품이고...

언니입으론 말 안하지만...얼마나 욕을 했겠습니까??,,,,,,,,

................

예전에 싸운게 제 남친이 안마시술소에 갔다가 저한테 걸려서 난리한번 난적이있어요..

헤어질 지경까지.... 거짓말을 하고 갔기에... 남친이 너무너무 거짓말을 많이하거든요!!!

제가 의심증에..미칠지경까지 와서 말을 안해요...!

그때..제가 생리가 4일 늦는 바람에.. 남친한테 오히려 더 짜증을 많이 냈고...

검사받으러갈꺼라고 돈달라고... 안마받으러 갈돈은 있고 내 병원갈돈은 없냐고...

그랬더니 5만원을 주더라구요..그러고는 실은 안가도 될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고

그담날 바로 생리를 하더라구요..저도 할건 알고 있었는데..(별일이없었으니깐...)

그냥 홧김에 내가 속상하다는거... 니땜에 신경쓰고 힘들다는거 알아달라고 한거였는데...

남친은 집에 그렇게 임신했다고 말하고... 내가 병원가따와서 아니니깐... 유산햇다고 말한겁니다.

그때 싸우고....헤어지려고 맘먹고...

남친이 싹싹 빌더군요..

그래서... 이번 단 한번만이라고...

이젠 난 니한테 잘할 자신없다고....

그니깐 니가 다 잘해라고...

니가 못하면 난 니랑 사귈수 없다고...

너거집에도 이젠 신경안쓸꺼라고...

그러고...다시만난거거등요

나름 남친은 저한테 잘했구요....

그뒤로..전... 남친집에

신경을 끊었어요~~~~ 나름 걱정도 됐지만...

아버지생신날도 못갔고...

언니들한테 전화도 잘안했고...

그래도.. 오빠가 잘하면 나도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하는 마음에 ...나름 편하게 지내고 있었죠!!!...

내가 이런생각을 하고 있었을땐..

그집에선 내가 증말 여자로써... 최악의 욕으로도 모자란 년이 되 있었던거죠!!!............

........ 솔직히 어머니 언니들 입장도 이해는 가죠..

증말 나쁜놈은 남친이라는것도..

근데..

언니말로는 남자는 관에 들어가기전까지 철이 안든대요...

그래도... 이번경우는 너무 하다 싶어요... 배신감에.... 이럴수느없죠...

착한거 하나보고 이때까지 사겨왔는데... 남자 착한거 아무 소용없어요..

얼마나 답답한지...

남친은 지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못해요..

이게 얼마나 여자한테 큰충격인지를 몰라요..

그냥 지가 잘못했고..

자기집 식구니깐.. 오해 풀면 된다고..

자기는 엄마한테 몇대 맞았다고..

그러고는 끝이예요..

팔이 안으로 굽는건 맞겠죠....

제가 아무리 잘해도 남인것도 맞죠..

전 이제 너무 지긋지긋합니다..

4년을 사귀면서..

여자문제, 도박, 카드값..과소비 등등...사람 속으 그리 뒤집더니..

예전 문제는 애교네요....

이제 마음을 정리해야 할때인것 같아요..

회사라서 너무 두서없이 적었네요...

그래도 적고 나니깐 속이 시원하긴하네요...

일단 오늘 어머니 만나러 가는데....

남친이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전 빨리 마음을 접어야겠어요... 일단 오해는 풀어야하니...

월요일부터 이게 뭐람.....ㅠㅠ

 

 

  내게 이런 병이 있다니... 이제 정말 끝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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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6.09.04 12:28
문제란 문제는 다 만들어서 속썩이는 남친이시군요, 결혼해서는 사랑과전쟁에나오는법원까지 가실듯한.. 처음부터 애초에 거짓말하는 남자와는 사겨선안되요, 26이니까 지금이라도 충분히 좋은분 만날수있어요~ 헤어지는게 좋을듯,.
베플음...|2006.09.04 14:39
도대체 남자친구분의 어느부분이 착하다는건지--;; 여자문제, 도박, 카드값, 안마시술소..거짓말 잘하는거...뭐하나 착한게 없는데....4년을 만나는동안 정말 맘고생 많았겠어!! 남자분이 나이도 적은 나이도 아닌데...그런돈을 집에서 달라한것도 --;; 잘 생각해보세요~~ 그 남자분 델구 살려면 님 많이 힘들겠어요!!
베플똑똑|2006.09.04 12:17
착한거 보고 사귀셨다고 하는데...여자문제,도박,카드값,과소비... ㅡㅡ; 도대체 어떤게 착한건가요? 단지 순간적으로 착하신분인가....쩝 그리고 자신의 애인을 더 멋지게 포장하지는 못할망정 임신핑계로 돈 받아내는 사람을 어떻게 믿을지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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