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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 딸 둘... 낳으라는 시어머니...ㅠㅠ

아놔~ |2006.09.04 14:21
조회 327 |추천 0

26살 먹은 처자입니다.

아직 결혼 안했습니다^^

남친도 있고 울 집에서 반대하고 있어 아직 결혼은 못하고 있지만

곧.. 결혼도 할 예정입니다.ㅡ.ㅡ;

 

어제 남친네 집에 갔었는데..

남친은 장손입니다. 남자형제 없고 위로 누나 하나 있습니다.

사랑과 야망이라는 드라마를 하고있었죠.

큰 아들이 이혼한 와이프(한고은)가 낳은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 내용은 잘 모르겠다. 가끔 보기는 하지만..

그걸 보시고 미래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 애 데려왔네. 진작에 데려오지.. 나라도 데려 왔을거다.

성격 참 불같은데 애 땜에 많이 참았네.. 난 뺏아라도 왔을거다..

 

켁......-ㅁ-;;;;;;;;

갑자기 무서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남친이랑 싸웠을때도 대단했지만..-ㅁ-;;;;;;;;;;;

특히 결혼 할 나이가 다 되서 그런지..

요즘은 결혼에 대한 내용이나 결혼생활에 대한 내용..

특히 시엄니와 며느리의 갈등이나 그 비슷한것만 나와도..

난 며느리의 입장만 되는...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드는.

그냥 무조건 며느리가 되는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그 장면을 보면서

"가족은 많아야 한다.. 아들 셋에 딸 둘만 낳아라.."

헉.................................................................

"하긴.. 명절땐 가족 많은게 좋더라구요.. 하하..^^;;;"

이렇게 대꾸하긴 했어도......

헉................

 

안그래도 남친 애 싫어하는데 5명이나???????? 헐..

나한텐 그렇게 약해서 어떻하겠냐고.. 살좀 찌라고 하시는 분이..

다섯이나 낳으라고??

게다가 남친집도 글코 울집도 글코 부자도 아니고.....

남친집은 좀 살만해도 울 집은.. 전혀 아닌뎅.. 킁..

물론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신건 알겠지만..

갑자기 헉.........  했습니다.

 

안그래도 남친..... 종손이라..ㅠㅠ

혹시나 결혼해서 아들 못낳을까봐.....

요즘은 그런거 없는 집도 있지만..

망할 최씨라서..

좀 그런거 따지는 집안인거 같고.. 아니 따지고..

남친도 은근히 그런뜻을 비추고..

(난 딸 얘기하는데 남친은 아들 얘기만 하고..ㅠㅠ)

 

몇 주전에 남친 아버지 왈 : 난 아들이고 딸이고 차별 안한다.

누구든 똑같이 대한다..^^

(누나가 결혼했고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걔 보는 재미로 사시는 분인데..

전에 너무 좋아하는티를 낸다 생각하셨는지 그런 말씀을 하십디다..)

 

어제도

"오빠 종손인데 .. 나 아들 못낳으믄 어쩔까 걱정도 되고..

괜히 종손 만난다.. 난 아들 많은집에 시집갈라 그랬는데~~ 헤헤~"

장난식으로 살짝 떠봤는데..  대꾸도 안함..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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