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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운전좀 제발~~ㅜㅜ

깜짝놀래디져~ |2006.09.05 02:23
조회 652 |추천 0

몇일전~~~친구랑 같이 오랜만에 때빼러간다고 저의 애마 그랑죠타고 목욕갔다가 오는길...

 

제가 사는 지역(포항)  양학동이란 곳에서 시내방면으로 나올때 고가도로 타는 언덕길이있습니다.

 

양학동에서 그쪽으로 좌회전해서 들어가야하는데..

 

문제는 여기가 좀 신경전이 있는 곳이죠..

 

언덕길로 좌회전할때 틈좀주면 반대편차선에서 들어오는 차가 밀고들어오죠..

 

근데 그때는 반대차선에 계신분이 기다려주시길래 느긋하게 좌회전~~

 

하는데 앞에 차가 밀리더라구요~~

 

근데 옆에 친구 갑자기 하는 말 "야 앞에 스틱이다..붙이지마라"

 

여기 언덕이 좀 심합니다..

 

오토차라도 서있다 출발할때 그냥 브레이크말때고  느긋하게 밟으면 차 뒤로 밀림..

 

일단 몇초정도 정체~~~~~앞에 운전자가 여자분이란걸 판단하는 순간..

 

불안이 밀려왔습니다....앞차와의 거리는 1~1.5m 뒤쪽에 코란도가 바싹 쪼고있었습니다..

 

아 뒤로 좀 뺄까 하는 맘은 한없이 들었지만...후진기어를 넣은들 뒤에 코란도가 비켜줄지..

 

에이 몰라..알아서 되겄지...ㅋㅋ

 

갑자기 친구..."어어어어................."완전 얼었음..

 

저는 "왜"하고 앞을 보는 순간 소리없이 내려오는 래간자...욕이 자동으로 나오더군요..ㄴㅁ ㅆㅂ

 

끽~! 허곡 불과 50Cm정도 앞에서 서더군요;;;;;휴! 저희둘 진짜 얼었습니다..

 

지금까지 차몰면서 주차하다 아~~~~주 살짝 댄거말고는 사고낸저없는데..

 

이건 사고를 당하를 입장이더군요..뭐..이건 강간당하는 것도 아니고..ㅡㅡ;;

 

솔직히 남자체면이고 뭐고 진짜 놀랬습니다..또 놀래면 사람이 욱해지잖습니까..

 

그래서 과감히 빠~~~~앙~~~~~눌렀습니다..ㅡㅡ;;엄청난 실수였죠..

 

차가 약간 크다보니 소리도 좀 우렁찹니다..ㅡㅡ;;

 

아니 그게 아니라도 앞에여자분 더 크게 들리셨겠죠..

 

다시 올라갈려고 하시다가 브레이크를 바로 잡으시는듯 했는데...

 

쿵~~!..

 

이미 일은 벌어졌습니다.....

 

저 원래 울컥하는 성격인데...열받더군요...순간 이성을 잃었습니다..

 

바로 P 놓고 차문열고 내리는데 앞에 레간자 쭈욱 올라가더군요...

 

글컸죠..제차를 디딤돌 삼아 올라갔으니..

 

친구: 야 일단 타라 앞에가자...!

 

그때 정신차리고 다시 차를 다고 50m아 쯤에 있는 상가(?)옆 공터에 새웠습니다..

 

아 그여자분 진짜 악셀 심하게 밟으셨다봅니다..ㅡㅡ

 

오일타는 냄세인지..ㅡㅡ타이어타는 냄세인지..온천지에 진동을 하더군요..

 

여자분은 안내리시고 옆에 아버님 되시는 분인지 내리시더라구요..

 

여자분은 안내리시고...(이쁘시면 데이트신청할랬는데..-0-ㅋ)

 

 제차...멀쩡하더군요..ㅡㅡ;;;그래도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으셔서 흠집하나 없습니다..

 

찍힌자국이있어야 할텐데 번호판볼트부분을 찍은거 같았습니다.

 

친구도 괜찮네 그러고 근데 운전자분 보호자되시는 분은 왜 옆에서 바람잡으시는지..

 

괜찮아요..흠집없어요...ㅡㅡ;;;난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ㅋㅋ

 

정말 아무리 봐도 멀쩡하길래..그냥 가시라고 했습니다...

 

제발..운전연습하시더라도..오르막안되시면 다른데가서 연습하고 스틱운전하세요..ㅜㅜ

 

놀래디집니다..다친사람없고 차멀쩡하니 다행이죠..독한사람걸리면 누을찌도몰라요..-0-

 

근데 이런쪽으로 잘아시는분..

 

혹이 이런상황에서 사고처리하게되면...어떻게 되나요?

 

그쪽에서 난 그런적없다 이러고 시치미때면 어쩌나요?

 

그럼 제가 들이받은게 되는거 아닌가요?솔직히 뒤로 밀린증거가없으니.;;;

 

그렇다고 양방1차선인데서 주위분들이 진술할때까지 기다리실일을 없으실테공...

 

물론 앞차가 잘못했다하더라도 제가 안전거리 미확보에 적용되겠죠...

 

하지만 어이없이 다 뒤집어쓸수는 없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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