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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운전하면 만만한가요? 왜 해코지를 하나요?

김정환 |2006.09.05 10:55
조회 50,717 |추천 0

일어나보니 톡이 되어있네요. 첨 쓴 글이 이렇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관심가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 여친의 운전습관 제가 옆에 타고 다녀봤을때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무런

 

문제없는 운전솜씨입니다. 그리고 사람이란것이 실수없이 살 수 없는 것이기에 그 운전순간에

 

혹시 미숙한 운전으로 다른 운전자의 화를 나게 했다해도 전 그 운전자는 분명 잘못했다 생각합니다.

 

쌍라이트, 경적, 욕 당연히 화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여친은 그렇게 잠시 당한것이

 

아니고 출퇴근 오가는 길에 따라붙어서 10분, 20분 위협을 당한것입니다.  

 

그건 화나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살인행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신 님들이라도 이제부터 한번만 더 참고 운전들 합시다. 그러다보면 제 여친같은

 

피해자는 줄어들꺼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견(犬)같은 운전자님들 인(人)이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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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약 2년간 사귄 여친이 있습니다. 전 학생이고 여자친구는 물리치료사입니다.

 

제 여친 아침, 저녁으로 프라이드 열심히 끌고 약 20분 거리를 출퇴근합니다.

 

그런데 한달에 한두번씩 출퇴근중에 여친을 해코지하려는 차가 있습니다.

 

약 두달전에는 옆차와 나란히 규정속도 80도로에서 80킬로로 달리고 있었는데 바로 뒤에

 

바짝 스타렉스가 위협적일 정도로 붙더랍니다. 물론 여친의 차는 바깥쪽 차선을 달리고 있었구요.

 

뒤에서 잠시 달리더니 여자 혼자 타고 가는걸 봐서인지 아님 다른 이유에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쌍라이트를 켜서 위협을 가하더니 이내 경적을 계속 울리더랍니다.

 

그러다 안쪽 차선의 차가 앞으로 치고 나가서 차선이 비워지게 되자 스타렉스가 차선을 변경하여

 

안쪽차선으로 들어가 속력을 내더니 제 여친차와 같은 속력으로 맞춰 달리면서 욕을 막

 

하더랍니다. 왜 자기 갈길을 막냐면서 멍멍이를 찾고 썅썅바를 찾고 듣도 보도 못한 말을 막 하면서

 

차를 세우라고 그러더랍니다. 제 여친 그 순간 아무생각도 안나고 무서워서 어디 한곳 전화할

 

생각도 못하고 화가 나서 미칠것 같았답니다. 그 스타렉스 차 안세우니까 여친차앞으로 와서 속력

 

줄여가면서 급브레이크 잡고 완전 미친짓을 했답니다. 그 운전자는 약 50대의 남자였다는데

 

자기 딸 같은 사람에게 그런짓을 한거지요. 그러다 사람이 조금 있는곳에 오게되니

 

그제서야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휙~ 가버리더랍니다. 이게 여친이 퇴근중에 당한일이고요.

 

집에 와서 무섭다고 일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서 저한테 전화를 했었는데 그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침에 출근하는데 그 스타렉스가 다시 또 뒤에 따라오는게 보이더랍니다. 여친이 당황해서

 

차 번호를 완전히 외우지는 못했는데 얼추 번호가 맞아보이고 차 운전자가 빽미러로 보이는데

 

딱 그 사람이더랍니다. 여친 겁이나서 그냥 모르고 지나쳐주길 바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뒤에서

 

또 쌍라이트를 비추더랍니다. 그 운전자란 사람도 제 여친을 알아본거죠. 그렇게 쌍라이트를 켜면서

 

뒤따라오니 다른 차가 다행히도 제 여친 당하고 있으니까 화가나셨는지 그 스타렉스보고 차 세우라고

 

머라하고 그러다 그 차 둘이 시비가 붙었는지 차를 세우더랍니다. 제 여친은 너무 무서워서 차를

 

세울 생각도 못하고 그 차들 세우는것을 그냥 빽미러로 보고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바로 달렸답니다.

 

그리고 경찰에 시비가 붙었다고 신고는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다시 퇴근을 하는데

 

여친 열심히 달리고 있는중에 뒤를보니 저 멀리서 정말 빠른 속도로 차 한대가 쌍라이트를 켜고

 

막 달려오는게 보이더랍니다. 제 여친은 항시 70~80으로 달리니 그 차는 대충 120이상으로

 

달린듯합니다. 제 여친은 바깥차선으로 달리는 중이였고 안쪽 차선은 비였으니 당연히 알아서

 

비켜갈꺼라 생각하고 자기 차선으로 열심히 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차 그냥 바깥차선으로

 

달려오더니 바로뒤에서 속력을 확 줄이면서 사고라도 낼듯 브레이크를 잡더랍니다.

 

그리고는 뒤에 바짝 붙더니 이내 쌍라이트를 끄지도 않고 따라오더랍니다. 그래서 여친 무서워서

 

안쪽차선으로 피해줬더니 이 차 앞으로 안가고 다시 제 여친차 뒤에 붙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피했더니 그제서야 앞으로 나가는듯 가더니 제 여친차 앞을 가로막더랍니다.

 

그리고는 속력을 30~50사이로 내면서 길을 막더랍니다. 여친 무서워서 얼른 다시 추월을 하니까

 

다시 쌍라이트를 켜고 따라붙고 다시 추월해서 앞을 막고는 속력을 줄이고 그걸 약 15분 거리를

 

그렇게 달려온겁니다. 우연인지 이번에도 그 차는 스타렉스였다네요. 차량번호와 운전자는 틀렸지만

 

또 동일차종의 차에게 그런 일을 당하니까 여친 겁에 질려 울먹이네요.

 

신고를 하려고 알아봤더니 그런 일은 목격자가 있어야한다네요. 없으면 그 운전자가 아니라고

 

잡아떼면 경찰도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 여친 오늘 불법이라도 차에 썬팅 진하게해서

 

자신이 여자혼자 타고 다니는것 안보이면 조금이라도 나을것 같다면서 그렇게라도 해야겠답니다.

 

제 여친 운전경력도 제가 아는것만 약 3년이상 거의 매일 운전을 해왔고 제 차 운전을 맡겨도

 

전혀 답답하지 않고 오히려 저의 다른 운전 잘 못하는 남자아이들 보다 훨씬 운전 잘합니다.

 

어디서 욕 먹을 운전을 하는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여자혼자 운전중이니 만만하게 생각하고

 

해코지를 하는것 같습니다. 이러다 정말  큰 사고 날까봐 무섭네요. 여친 매일 출퇴근하는

 

곳이 촌이라서 오가는 길에 사람도 많이 없고해서 너무 위험해보이는데 이런 일 당하면

 

여자친구 혼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 일에 해결방법을 아시는 분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로써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참 미안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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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에 누구 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라 해결방안을 좀 찾고싶었던것이였는데 어느 순간

남녀간의 싸움이 되어버린것 같네요. 그냥 다시 한번 그런 일 생기면 꼭 번호판 외우라고 해서

그 차 인터넷에 공개해버리고 그 운전자 신고를 꼭 해야겠네요.  저의 소원이 있다면 그 운전자가

이 글을 보고 다신 그런짓 안했음하네요. 안그럼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테니까요.

 

 

 

  부모님마저 외면한 내 몸뚱어리,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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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알콜릭|2006.09.06 00:29
조수석에 마네킹을 앉혀 놓으세요...옷은 두껍게 입혀서 덩치가 있어보이도록 하시구요...야구모자를 푹 눌러씌워 놓으세요...저도 십여년 넘게 거의 매일 운전을 하는 남자입니다만...한국사람들처럼 무식하고 개념없는 운전자들도 흔치는 않을듯 합니다...제가 다 부끄러워 지는군요...앞에 방법이 효과 있을겁니다...서구유럽등에서는 여성운전자를 노리는 범죄를 막기위해서 권장하는 방법이라고 신문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여친분과 이쁜사랑 하세요.....
베플일전에|2006.09.06 09:04
누나가 운전하고(개초보) 내가 옆에 탄적이 있었는데, 스타렉스 한대가 하이빔켜면서 쫓아오더니 조수석 옆으로 왔다..내가 창문열고 ㅇ ㅆㅂㄴㅇ 어디서 ㅈㄹ 이야? 너 차 세워 ㄱㅅㄲㅇ 하니까 도망가더라..나 운전할때 개된다. 그러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무조건 보행자 양보하지만 택시나 버스 끼어들면 무슨일 있어도 안비켜준다. 나를 이렇게 만든건 버스나 택시기사다.. 그러나 초보운전자 깜빡이 넣으면 비켜주고 늦게가면 조용히 내가 피해간다. 내 운전이 ㅈㄹ 맞은건 사실이지만 남들에게 피해는 안준다. 강자앞에선 아무말도 못하고 여성들 앞에서만 당당한 대한민국 남자 운전자들 한심하다....
베플닉네임|2006.09.06 09:12
여자분중에 답답하게 운전하는 경우가 가끔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남자가 다운전잘하는건 또 아니죠. 저도 운전한지 꽤됐지만 매너없고 생각없는 남자운전자 여럿봤습니다. 위의스타렉스 운전자는 정신이상자가 아닐까합니다. 차라리 급정거를 해서 뒤에서 박게한다음 골탕좀 먹여주지 ㅡㅡ 같은 남자로서 저런 시키는 정말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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