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요..전 25살 여자입니다..
휴가끝나고 한창 무기력해질때쯤에 채팅을 했었어요.. 학생땐 한창했잖아요.
정말 오랜만에 하는거라 어찌나 재밌던지.. 완전 푹 빠져서 할정도였죠..
그러다가 대화를 하게된 남자가 있습니다..
28살이구 B형이였습니다.. 직장도 괜찮았고 오히려 강사같은 직업이여서 참 활발했어요.
전 내성적이고 해서 그런 리더쉽에 왠지모르게 끌렸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전화통화만했습니다. 목소리도 좋공 계속 좋은면만 보이더라구요..
전 솔직히 아직까지 남자를 사귀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이남자에게 더 의존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남자.. 너무 직선적인겁니다.. 얼른빨리보자고,.. 계속 통화할때마다 내내 그럽니다. 그리고 제외모가 너무 궁금한지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그럴때마다 좀 기분은 나빳지만 그런점만 빼면 다 좋고해서 계속 이어갔어요. 그러다가 한번 보게됐는데. 외모야 모 평범했구요 전 그전에 외모가 아니라 성격에 벌써 빠져있는지라 모든게 다 좋더라구요. 그렇게까지 잘지냈습니다. 근데 이 남자 처음 만났는데 스퀸십이 너무 격했어요 손잡는건 기본이였구 제가 뭐라고하면 1년사귄연인같이 굴자는등 너무 편하게 대하는것이였어요.. 모 그전부터 내내 통화를 편하게 하였길래 전 그냥 그려려니했습니다. 저또한 그리 싫진 않았거든요.그리고나서 2번째 보는날.. 갑자기 모텔이야기를 시작하더군요.. 원체 성격이 대놓고 말하는터라 어차피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고 둘다 알거 다 아는데 왜그러냐는식이더라구요 전 사귀어본적이 없어서 잔적도 없어요 제가 빼는 일은 당연했죠. 계속 싫다는거에 그 남자 좀 그랬는지 그냥 안건든다고 그럼 꽁꽁싸서 잘 간직하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는데 왠지모르게 연락이 끊어질거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게 이남자 연락하더라구요 자긴 그런일로 연락끊고하는사람아니라구요.. 전 한편으론 참 무례하단생각이 들면서도 제가 너무 빠져서 그런가..진짜 연락안오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말듣구나서 그런사람이 아니였구나 싶었구요..그리고 그 이후가 문제였어요. 그런일이 있고나서 이남자 저한테 흥미를 잃어서그런가. 도통 연락이나 문자가 없어요. 첨엔 제가 오히려 별로였지만 지금은 제가 반대로 푹 빠졌어요.. 하루종일 내내 핸드폰만 쳐다보고있어요. 그런남자아니라고 자기가 말해놓구선 전 그말을 바보같이 믿었는데... 아닌가봅니다..
친구들은 제가 미쳤다고 얼른 잊으라고 그러는데 저도 당연히 그런생각들죠 근데 쉽지가 않네요..
온통 신경이 핸드폰에 가있어서 솔직히 일도 안되요..하루종일 기분도 다운이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씁니다.. 제가 어찌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