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몇달전 7월달에 있었던 일입니다.
남자친구랑 단둘이서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라 미리 날짜를 잡고 그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기다림과 무심하게 tv에는 태풍 소식으로 들쑥날쑥 했고, 우린 태풍과 상관없이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 비는 차를 뚫을 정도로 내렸고 우린 태풍속에도 도착지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2박 3일을 계획하고 부산으로 왔는데, 성수기 철이라 엄청나게 비싸더라구요-_-;;
남친과 나는 1박 2일만 부산에 있고 2박 3일은 청도로 여행을 가기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부산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전 남친앞에선 방귀도 참고 똥도 참습니다.![]()
슬슬 배가 아프더라구요.참았습니다.
남친 아는 커플을 만나 술 안주로 회를 먹기로
했고 오랜만에 먹는 회라 배가 아파도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근데 배가 더 아파 오기 시작했고 참다 참다 참지 못해서 화장실가서
똥을 눌려고 했습니다.
화장실 갈려고 하는데 커플여친이 같이 가자고 합니다.
서로 친하지가 않아서 똥은 누지 못하고 오줌만 싸고 나왔습니다.
오줌 누는동안 똥이 나올려고 하는거 참았습니다.![]()
은근슬쩍 화장실 갈려고 할때마다 남친이 기다리고 아님 커플여친님이 같이 가자하고..
그러다가 결국은 누지 못했습니다.![]()
우린 아쉬운 마음에 방을 잡고 한잔 더하기로 했습니다.
안주는 라면과 소세지 ...
방귀와 함께 똥이 금새 나올려고 합디다. 허리띠를 풀고 싶었습니다.
방귀를 참으니 배안에서 부르릉,꼬르릉,부르릉,꼬르릉 요란한 소리가 납니다.![]()
제 남친은 제가 배가 고플줄 알고 라면과 소세지 ..그리고 라면 국물까지 먹이더이다.
극구 사양했지만..결국 먹었습니다.
방귀를 참으니 뱃속에선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똥은 나올거 같은데...
남친 자면 똥 누기로 하고 참았습니다.![]()
남친 술도 취한거 같은데 잠은 안자고 티비만 보더이다.![]()
언제잘까? 언제잘까? 하다 결국 전 아침일찍 일어나 남친 자고 있을때 똥을 누기로
마음먹었습니다.술기운에 피곤함이 몰려왔고 제가 먼저 잠에 취해버렸습니다.
자다가 저도 모르게 방귀를 끼게 되었고, 방귀 소리와 함께 저도 모르게 깨버렸습니다.![]()
남친이 들었을까? 하는 마음에 눈을 살며시 떳습니다.남친 안자고 티비를 보더이다![]()
정말 쥐 구멍이라도 찾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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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절 바라보는 듯 했고, 시치미 뚝 떼고 전 자는척 했습니다.![]()
이렇게 된 마당에 자는척 이라도 해야 하는 심정에 다시 잠을 청했고
아침이 되었습니다.남친 옆에서 자고 있습니다.
이때다 싶어 화장실로 냅다 뛰었습니다.
그동안 참았던 똥들이 잘 나오지 않더이다.배만 무진장 아팠습니다 ㅜ_ ㅠ
전 온몸에 힘을 주고 똥을 눴습니다.휴~~~~이렇게 시원할수가....![]()
황홀했습니다.날아갈듯한 기분~~~~~~~~~~
큰일났습니다.변기통이 막혀서 물이 내려가지 않고 변기통 위로 올라옵니다 ㅠㅠ
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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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합니까? 사방을 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
바가지가 보입니다.![]()
남친이 깰까 조심스럽게 변기통에 있는 물을 바가지에 퍼서 바닥에 버리고
똥은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그리고 난뒤 휴지통 위에 휴지를 풀어서 그 위에다가 덮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전 씻고 욕실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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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남친에게 들키지 않았습니다.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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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아직도 모릅니다.전 그날만 생각하면...끔찍합니다.![]()
지금은 남친앞에서 방귀는 안 끼지 않지만, 배가 아프면 화장실가서 시원하게 똥 눕니다.
똥과 방귀는 절대로 참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