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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입장에서..기분 심하게 마아니 나쁜신가요?!

마냥답답 |2006.09.06 03:38
조회 1,246 |추천 0

정말 좋다..

착하고 바르고 성실하고 주관있고 남자답고..

근데 가끔 다툴때면 ..정말이지 이사람이 내가좋아하는사람이 맞나..

내가아는 사람이 이 사람이 맞나싶다ㅠㅠ

 

누구나 화가나면 막말도할수있고 어느정도 실수는할수있다봐요..

그런데 이사람은 무언가에 화가나거나 맘에안들면

정말 머랄까..남의애기는 들으려고도안해요..

정말 말그대로 욱하죠-_-

말이안통한다고나할까..

 

오랜만에 제친구와 만남을 가졌죠.

제친구와 남친도 한두번만난사이도아니고 친했던지라~

오랜만에 마주앉혀놓으니 괜히 신도나고 기분도 업되고 마냥 좋았습니다.

 

요근래 남친과 많이 다퉛다 다시 만난지라 새삼스럽게 귀여워보이고 멋져보이드라구요-_-

그래서 실실거리고 히쭉거렸슴돠..좀 과하게;;장난도치며~

술한잔 두잔 들어가고 이런저런 얘기가 왔따리갔따리..

 

누가먼저꺼낸말인진모르겠는데..

결혼얘기가 나왔드랬죠..

 

저의집 사정이 많이힘들어여..

저또한 요즘 돈땜에 이리저리치이는상황이라..

아..요즘 너무힘들다.

난 결혼하면 집에서 돈걱정안하고 살림만 하고싶다고했지요..

 

 

남친왈..

쟈기는 결혼을 하면 월세라도 서로 아기자기 시작하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다음 저의말이 남친한데 그리 비수가될진몰랐어여ㅜㅜ

 

"난 결혼하게되면 어느정도 마련된상태에서 조금 편안하게 시작하고싶은데~~"

 

그랬더만..

표정이 살짝 어두워지더군요-_-

 

아니난~~내말은 그래서 서로 돈좀 모으고 난 늦게하고싶다이거지~~

너도알잖아~~나결혼 늦게생각하는거.................라고했지요

 

근데이건 진심이예요..

지금도 너무너무힘든데ㅜㅜ

섣부르게 마음만 가지고 결혼할순없잖아여..

그냥 난내생각을 말한것뿐인데..

 

 

갑자기 남친이 말이없어집니다..

전 실실 거리며 아왜그래왜그래~마냥 실실거렷죠;;

 

그런데..

정말 화가났더군요-_-

 

 

화난이유인즉..

남친왈.

자기친구들하고 이런애기하면 코드가 맞는데 너희와는 역시나 코드가안맞는다

아직 너무어리다..괜히말꺼내서 자기만 쪼잔한넘됬다..

특히 너!!(저요)자기가 그렇게애기하면 동조는 못해줄망정 딱 아니라고짤라말하냐

-->사람 쪼잔하게 만들었다(월세부터라는부분)ㅡ특히친구앞에서

화가난것같으면 가만이나있지 왜자꾸 삐졌냐고그러냐..

사람 이상하게만들었다..ㅡ특히친구앞에서

진지하게말하는데 왜실실거리냐 기분나쁘다.(난 좋아서도그렇고,,풀어줄라고도그런건데)

미안하면 미안하다해라 니입장만 말하지말라..

미안하다고하니 미안하다고 말하면 다냐ㅡ그리쉽게 풀리냐

결론은 제가 자기를 무시했데요..;;특히친구앞에서-_-;;

 

할말이없어서 그냥 가만이있었죠..

그랬더니 저것보라고 또가만이있는거보라고..

지친구앞에서 화낸다고 욕할꺼라며 제친구한데 한풀이를하더군요..

 

제친구가 말하길..

제가 웃은건 비웃은게아니고 너(남친)가좋으니깐 웃은거고(사실인데;)

그냥 지생각을 말한것뿐이다..너가 넘겨라..미안하대잖냐..

 

그래도 남친..끝까지 절가리키며 쟤보라고..암말도안하지않냐고..저거속으로 지욕한다고..

 

머르겠어여..남자한데 그게그렇게 기분나쁜말인진몰랐어여..

전 그냥 제생각을 말한것뿐인데..

나가면서도 말한마디안하더군요.

그래도 그와중에 할인쿠폰은 받아가던 제남친-_-훔..

 

때마침 비도오고..

전 친구부터보내고 둘이얘기좀할까햇는데..

제발 화해하라고 썩소를지으며 저만치가는 친구를바라보며 둘다 멀뚱멀뚱-_-정적..

제가먼저..차아직 안끊겼겠다..먼저가~라고했더만..(기대의말투로..)

난 간다~!! 하더니 휭~~~~하고 가버리데요...

 

비도오고 돈도없고ㅜㅜ(오늘 돈없던거알면서)

그깜깜한도로를 비맞으며 혼자걸어오는데 어찌나 서럽던지..

그래도 난 데려다준다고 한마디는할줄알았는데..

내가아무리잘못햇어도 얘기좀 더하자고는 못할망정

자정이 다된시간에 여자친구혼자보내고..것도 비맞으며..

3정거장거리를 혼자걸어오는데 무지서럽더라구요ㅋㅋ

질질짜면서 씩씩거리며 걸어왔습니다..

 

전화한통없길래 아무리그래도 혼자보내냐고 문자를보냈건만

그딴걸로 문자보낼쭐알았따며 그따위문자면 아예보내지말래요..

아 묻어버릴까보다ㅜㅜ..

 

제친구 왠만하면 제편 안들어주는데

맨날 제 한탄만 듣다고 직접 눈으로 보더니

니남친..머랄까..화나면 너무 통제가 아니되는것같다며..

 

너무제입장에서만 글을쓴경향도있겠지만..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여?!ㅜㅜ

제가 발이손이되게 싹싹 빌러도 시원찮다던데요?!

아니..손이발이되는것도아니고..발이송니될라문 도데체 얼마나ㅠㅠ..ㅆ..

 

아근데 비맞고 혼자걸어온건 너무 우울하다ㅠㅠ

감기나 오지게 걸려라!! 그래야 조금이라도 맘아파하지ㅠㅠ

 

참고로 그리어린나인아니구요~중반을 살짞 넘었다는..

5~6년 만났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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