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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의 도청 사건...정말 너무한거 아닌가...

아이리스1 |2006.09.06 16:20
조회 36,802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 화가나 진정시키지 못하고 이렇게 억울해서 하소연 해봅니다.

전 31살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직장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호텔직원 입니다.

 

직업에 특성상 24시간 격일제로 근무하는데요.  들어온지는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일한지 한달쯤 되어갈때 웬지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꼭 누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는듯하고

 

그래서 여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잘모르겠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죠.

 

지배인이란 사람이 워낙 아부를 잘하는 사람이라 좀 맘에 들진않았지만 누구나 어떤 직장이라면

 

이런저런 사람 흉보 볼수있는것 아닙니까?  없는데서는 나라님 욕도 한다는데..

 

어느날 지배인이 와서 여직원에게 물어보더랍니다.  " xx 내얘기 한거 같은데 무슨얘기야?" 하고

 

물어 보더랍니다.  여직원은 깜짝 놀라서.. "그냥 아무것도 아니에요"하고 대답했구요.

 

그뒤로 여직원에게 그얘기를 듣고 프론트를 뒤져보니...

 

컴퓨터 모니터 뒤에 인터폰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서로 통화버튼 눌러서 얘기하는 간단한 장치

 

있잖아요.  그건데... 문제는 누르는 버튼을 일부러 부러뜨려 노았더군요.

 

그래서 밤이던 낮이던 프론트에서 나오는 모든 이야기는 지하실에 있는 지배인 개인숙소에서

 

다 들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순간 너무너무 화가나서 뜯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해체해서 살펴보니 일부러 버튼을 고장내서

 

계속 듣고 있었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 서비스업을 하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개개인의 사생활 이야기 까지 여직원과 또는 직원끼리 나누던 잡담까지 잠않자고 밑에서

 

지배인이 듣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분해서 잠도 않오더군요.  물론 사장님 조차도 모르는 사실

 

입니다.  사고방지를 위해서 씨씨티비를 녹화하는것은 엄연히 인권침해 아닌가요?

 

변호사 사무실에 알아보니 도청은 통신보호 비밀법에 걸린다고 하더군요.

 

지배인은 무조건 아니다.. 오늘 처음 알았다 발뺌하기에 급급합니다.

 

하지만..  인터폰을 뜯고나니 바로 달려와서 이거(인터폰) 어디갔냐고 확인 합니다.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는 거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남자분들 헌팅 할 때 제발 이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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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샤론수통|2006.09.06 16:22
신고해 버려여
베플몽골에서온...|2006.09.07 10:04
그 지배인은 변태이거나 굉장한 소심남이다. 누가 자기 얘기할까봐 전전긍긍;;; 인생이 불쌍하다고 인터폰에 살짝 얘기해주는 센스ㅎㅎ
베플OZ|2006.09.06 16:37
사장님에게 보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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