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25살이구 동갑인 남자친구를 15개월째 사귀고 잇어요
남자친구가 저랑 사귀고 한달도 안됐을쯤에 저는 같이 싸이월드를 하고 싶어서
싸이 있냐고 무러봤죠 ㅋ 없다고 하드라구여
그래서 그당시에 그냥 그말을 믿고 넘겼으면 됐을껄ㅠ_ㅠ 회원찾기를 해서 뒤져봤어요
그랬드니 왠걸 떡하니 싸이월드가 있고 메인에도 자기 얼굴 딱 해놓은거에요
그리고사진첩도 대부분 전체공개 -_-"
사진은 전 여친이었던 애랑 여기저기 놀러가고 맛잇는거 먹고 이런저런 사진 다 그대로 있고
방명록도 정리되지않은채 마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직도 그 여자애랑 사귀고 있다고 느낄정도로
사랑스러움이 가득담겨있드랬죠 . 참 어이가 없어서 이걸 확말해버릴까 참고 지가 먼저 말할때까지
있을까 하고 생각을 했죠
남친이랑 술마신적이 있었는데 그때 참고 있던말들을 확 해버렸어요
어떻게 알았냐고 놀라면서 매우 미안해 하드라구여
남친도 나름대로 사정은 있었어요 그 여자애랑 사귈때 첨엔 너무 좋았는데
여자애가 나중엔 스토커 짓에 싸이코 짓에 갖가지를 다 해서 자기를 너무 힘들게 했다고
알고보니 의착증인가 ?? 집착 비슷한게 있는 애 였대여
그래서 그 애 떼어내기 너무 힘들었고 그애가 살던 동네 그애 학교 근처 그애랑 연관된건
다 건드리기도 보기도 싫었다고 싸이도 그냥 그대로 방치해둔거라고 하더라구여
나름대로 입장은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이제 시작이죠
제가 그여자랑 제 남친이랑 그동안 멀 하고 놀았으면 사귀기 시작한 처음날부터 샅샅이 알게 된거자나여 싸이를 봣으니깐 . 주로 어디어디를 갔고 둘이 여행은 어디를 갔으며 심지어는 어떤침대에서 잤는지까지 . 남친이 예를들어 롯데월드를 가자고 해서 가게 되면 제머릿속에는 그 여자애랑 제 남친이랑
같이 와서 찍었던 사진이 딱 떠오르고 . 스타벅스가서 커피마시면 그여자랑 제남친이랑 스타벅스가서
머머를 먹었었지 . 이런생각이 떠오르고
그리고 그 여자애가 눈에 쌍꺼풀이 짙고 얼굴이 좀 작고 입술이 도톰한 편이에요
연예인으로 치면 김민정 같은 느낌? 물론 김민정보단 훨씬 덜하지만 느낌이 ㅋ
쌍꺼풀이랑 코랑은 수술한거라고 햇지만 어쨋든.
제 남친은 평소에 티비나 잡지 같은거 보면 예쁘다고 괜찮다고 하는 얼굴 형태가
항상 짙은 쌍꺼풀에 입술 도톰하고 그런애를 이쁘다고 말하거든여
평소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얼굴도 김민정이나 구혜선같은 느낌.
근데 저는 쌍꺼풀도 없고 입술도 얇아요 ㅋㅋ
얼굴로 치면 저는 전혀 이상형이 아니죠 오히려 전여친이 이상형에는 더 가깝자나여
그래서 웃기게도 지금 제남친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은 제가 맞는데
그 전여자친구한테 저 혼자 컴플렉스라고 할까
먼가 꿀리는 느낌과 함께 .. 이런느낌이 왜 드는지 모르겠어요 정신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첨엔 그 여자 생각만하면 밥도 안넘어가고 ..ㅠ
그리고 제 남친도 참 그런게..
제가 그 전여친한테 컴플렉스 아닌 컴플렉스를 갖고 있는걸 물론 몰랐겠지만
제가 사귄지 한 6개월정도 지났을때 그냥 장난삼아서
넌 근데 왜그런애랑 사겼어 ?? 싸이코에 집착도 심했다며 얼굴도 별로더만 왜사겼어 ??
그랬드니 돌아온 답변이 걔 ?? 아냐 실제로 보면 완전 김민정 닮았어 이뻐
이딴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지금 여친은 나인데 그냥 나 기분좋게 좀 다르게 말할수도 잇는거 아닌가 .
이건 그냥 일부분일 뿐이져 사실은 더 많았죠
저랑 제 남친은 성격이 비슷하고 원하는것도 비슷하고 잘맞아서
평소에 싸우는일이 거의없는데요
가끔씩 싸우면 꼭 주제가 그 여자에여
남친은 왜 우리가 시간아깝게 싸우며 왜 항상 주제가 이미 헤어진 여친인지
왜 그미친애 때문에 우리가 싸워야 하는지 짜증난다고 말해요
저도 마찬가지고 지금 남친은 저랑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고
저를 마니 사랑하는건 알지만 제 머릿속엔 왜 그여자에 대한 생각이랑 컴플렉스등등
연관된 생각이 지워지지가 않는건지..
앞뒤안맞는 얘기들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제가 어케 해야할까요 ? 그여자애 생각이 안나게 할라면 어케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