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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한번 아니면,, 아닌거에요? ㅠ_ㅠ

휠릴리- 0- |2006.09.09 14:37
조회 1,257 |추천 0

새내기 06입니다~~ㅋ

 

왜,, 학기초반에 대면식같은거 하고 그러잖아요 선배님들하구,,ㅎ

근데 그때 처음부터... 확 꽃힌다 그래야 하나

물론 잘생기셨구요,,; 그래서 그런가 싶었는데.. 처음부터 얘기하는데 완전 말 잘통하는 사람있죠?ㅎ

저보다 다섯살 위이신 예비역선배님이시구요^^;;

이미 졸업하신 그분 동기중에 애인도 있으셨구요..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서도.. 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처음엔 그냥 아직 제가 많이어리고.. 대학생활이 재미있으면서도 은근힘들어서..기댈구석을 찾는마음에.. 멋진선배여서 좋았는데..

정말..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않고..배려하시는 그 선배가.. 점점 더 좋아졌습니다.

원래.. 근데 그분이.. 여자들 잘챙기는 사람이에요^^;; 저에게만 특별했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죠.

그치만.. 그런거 있잖아요. 사람이.. 사람 좋아하고. 싫어하면. 티 안낸다고 안내도..느끼잖아요.

그분이..행동을 애매하게 하셨어요..;;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런거있잖아요 용건없이 전화먼저 오고..; 좀 늦은시간에.

술 취하지도 않았는데..; 손잡고..; 팔짱끼고..;;

엠티 이럴때도 계속 쭉~~ 붙어있고, 엄청 챙겨주셨고,,

 

 

저는.. 그선배 애인있으니깐. 선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저 좋은 어린 마음에.

은연중에 티도 많이 냈던것 같구요..;

주변 사람들한테 말해보니깐 남자가 바람끼가 있는거라구...나쁜남자라는데.

ㅡ,.ㅡ; ㅋ

 

어쨌든, 그런데 어느때부터인가 연락없어지고..음..

 

자길.. 선배로만 생각해줬으면 좋겠대요.

한번 만나서.. 얘기했는데.. 아주 차갑고 냉정하게.. 맘 정리해줬음 좋겠다구..

왜 진작 말을안했냐고 하길래.. 여자친구있으셔서요 라고 했더니,

여자친구 없었어도 너랑은 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냈을꺼라구.. 이말에 두번죽었죠..;;;

울면 안되는건데.. 정말.. 예쁘게 보이려고 입은 옷 화장 상관없이 엄청 울어버렸습니다..소리내어 엉엉은 아니었지만요 ㅡ,.ㅡ;;;

끝까지.. 데려다 주겠다는거.. 끝까지.. 먼저들어가라고 고집부렸습니다..

 

 

그러고..

문자로...아무렇지않은척... 그..같잖은 자존심..

그냥.. 마냥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분은 여친이랑 깨시셨더군요. 물론 저때문은 아닐꺼라 생각하지만요-_-;; 그정도로 제가 그분에게 의미있는것은 아니었겠지만..어째 타이밍이.. ㅡㅡ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어저께 수업끝나고 나오는 길에.

제 이름을 부르는 낯익은 목소리. 그 선배였어요.

조금은 어색한 미소와 함께 서있었는데. 그냥 저도 씩씩하게 인사했죠.

그랬는데....숨이 턱 막힐만큼 답답하고.. 눈물이 마구 쏟아질 것 같았어요.

 

인정하고 싶지않았는데..

 

아직도 그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 저....

 

 

 

 

남자분들^^ 대충 이런..상황에서

한번 아닌거면, 아닌가요? 물론 성격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제가 좀 많이통통하지만 옷을 잘입-_-(죄송;ㅋ)어서 이쁘다는 소리는 꽤 들었는데요;

꼭 그선배에게 사랑받고 싶어서...는 아니겠지만 일단은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더 예뻐지고. 자신감 가지고싶어서요.

제 마음이.. 이대로 계속 간다면, 그분 졸업하시기전에 다시한번 제대로 고백하고싶은데.

가능성이 전혀 없는 부질없는 마음이라..

 

어서 잊는것만이 좋은걸까요? ㅠㅠㅠ

 

 

 

 

 

 

얼굴안보이지만,, 답답해서요

개념없는 악플

관심없는 무플

사양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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