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비과학적인것에 대해서
사랑합니다
|2006.09.10 02:54
조회 469 |추천 0
안녕하십니까.
몇가지 예시를 들고 싶군요.
[하나].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님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중에 한분이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님"입니다. 미국 RPI에서 박사학위를 하셨고, KAIST에서 20여년을 재직하셨고, 그 가운데 국민훈장, 미국에서 수여하는 best scientist award등 수많은 학문적 업적에 대한 인정도 받으신 분이시지요.
그분은 교회에 다니지 않았지만, 사모님이 기독교 신자였고, 결혼후 교회를 가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첫번째 부딛힌 문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과학자의 입장에서 H2O가 알콜이 된다는것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문제였지요.
그래도 참고 다니다가, 하루는 "오병이어(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5개로, 2만여명을 먹이신 기적)"을 보고, 당장 교회에 가지 않겠다는 결심도 했다고 합니다. "질량 보존의 법칙"이 있는데, 도데체 말이 안되는 애기가 성경에 기록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둘다 법칙, 즉 law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Law라는 것은 객관적 접근을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을 의미하고, 증명이라는 것에는 어떠한 예외도 허용되지 않기에, law를 위배하는 것은 곧 거짓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김영길 총장님은 이를 믿을수 없었습니다. 거짓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던 중 교회에서 김총장님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한다는 애기까지 들어가며, 심적 부담을 느끼던중 하루는 다음의 사실을 꺠닫게 되었지요.
"만약에 자연을 창조하신 창조주가 있다면, 그분은 자연의 법칙을 만드신 분이시고, 그러하기에 그분은 자연의 질서 위에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께서 만약 일하신다면 자연법칙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구나."
즉, 우리의 "합리적 이성"을 뛰어넘는, "초 자연적 존재"에 대한 인정을 하시게 된것이지요.
[둘]. 믿음의 특징
믿음은 이성을 전면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파스칼의 표현을 비슷하게 적어보자면, "믿음은 이성 너머에 계시는 존재를 인정하고, 이성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성이 분명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이성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고, 이성으로 모든것을 설명할수도 없고, 설명이 되지도 않지요. 이는 유물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이 기계적 물질로 구성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닌, 영적 현상들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또한 믿음은 맹신과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맹신은 근거가 없음에도 무조건 믿는것이고, 믿음은 충분한 근거가 있기때문에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물론 그 근거에 대해서 애기를 하자면, 끝이 없기에, 여기에서는 충분한 근거라는 표현으로 짧게 대신하려고 합니다.
[셋]. 성경에의 모순과 현실에서의 모순
성경 내부에는 "논리적 모순"이 적잖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모순은 기설명한 바와 같이, 차원이다른 존재들간의 의사소통이 성경에서 이루어지기 떄문입니다. 하나님은 super 차원이시고, 인간은 3차원이지요. 하나님은 super이성이시고, 인간은 제한된 이성이지요.
예를 들어볼까요? 원뿔(3차원)을 2차원의 단면만 보면 어떤가요? 옆에서 보면 삼각형이고, 아래서 보면 원이되겠지요. 더 높은 차원에서는 원뿔이지만, 2차원에서는 "삼각형"과 "원"이 동시에 존재하므로, 2차원의 생물들은 이것을 모순이라 표현할수 밖에 없는 이치입니다.
또한 세상을 살다보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에 대한 모순또한 적잖이 부딪히게 되지요. 과연 그렇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도 똑같이 이해할수 없는 일을 당합니다. 과연 그러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더 자세히 이해하고, 올바르게 본다면,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섭리를 분명히 느낄수 있습니다. 이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해 내는 "attitude"의 문제로 치부해 버릴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반복되어지면 이것이 관점, 태도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게 됩니다. 이는 객관적 시선으로 볼때도, "자기합리화" 이상의 무엇인가가 분명히 있다고 애기할 수 있는 "실제적 현상적 문제"입니다.
[맺음말]
제 지식이 짧기도 하거니와, 글로 표현함에는 분명 또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또 제가 Kuma님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에 대해서도 적잖은 의문이 들기도 하는군요.
아무쪼록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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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시는 분들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