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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의 돈을 뗘먹고 도망간 옆사무실 싸가지

ㄷㄷ |2006.09.11 11:42
조회 841 |추천 0

아침마다 130원 짜리 야쿠르트를 먹는 27살 회사원 처자 입니다..(__)

 

오늘 아침에 옆사무실이 좀 시끄럽더군요..

저희 사무실과 칸막이 하나로 구분되는 사무실인지라 소리가 아주 필요이상으로 잘들리는

옆사무실이기에..ㅋㅋ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옆사무실 다니던 싸가지가 야쿠르트 값을 띠어 먹고 날랐답니다.

(왜 싸가지라고 하느냐면, 우리사무실-그 싸가지한테 옆사무실이겠죠-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노래도 크게 듣고 전화도 시끄럽게 온갖욕을 다 섞어가며 친구들과 수다 떨고...

 복도에서 아주 시끄럽게 슬리퍼 탁탁 끄는것은 기본이라 우리가 그렇게 붙혔음..ㅋㅋ)

자그마치 8만원..-_-;;;

범행도 계획적이었던 건지..

월급도 다 받아서 이미 튄(?)상태랍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야쿠르트 아줌마한테 8만원이면 큰돈 아닌가요?

천원짜리 비싼 야쿠르트를 먹는대도 80개 먹야 나올돈이고 얼추 계산해봐도

3~4개월은 밀린 돈입니다.

 

아줌마 인상도 선하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야쿠르트 배달해 주시던분인데..ㅠ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더구나 이건물은 오래되서 엘레베이터도 없답니다.

젊은사람들도 헥헥거리며 올라온다는 4층..-_-;;

제가 다 열받더라구요..

 

그래서 아줌마가 연락 안해봤냐고 언니한테 물었더니

아줌마가 연락을 오늘아침에 했대요..

 

월급이라도 남아있으면 사무실 사장한테 그돈을 받으면 될텐데

왜 계획적으로 월급까지 다 받아 갔느냐

밀린 돈이 있으면 남겨놓고 가야하는거 아니냐.. 

막 그렇게 그 싸가지에게 따졌나봐요..

근데 그 싸가지가 왜 남의 월급갖고 간섭이냐고 되려 따졌대요..

그리고 딱 끊어버리고 전화기도 꺼놨다네요..

 

어쩜 그렇게 뻔뻔하고 되바라졌는지..

물론 남의 일이긴 하지만 그 아줌마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니 내가 그런일을

당한거 같아 속상하고 화도 나기도 해서 적어봤습니다.

 

혹시라도 그냔이 이글을 본다면.....

아줌마에게 돈 돌려주길..

그것도 여러달 공짜로 먹었으니 공손히...

니가 얼굴은 무척 삭아 뵜지만 하는 짓거리를 보니 20대 초반일터..

아직 세상을 잘 모르나 본데 세상을 좀 살아본(?) 나를 비롯 어른들은 알지..

 

자기가 지은 죄대로 언젠간 벌받게 되있다는거..!

 

야쿠르트 아줌마 그냔을 꼭 경찰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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