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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갔다가 사기당한것 같은 느낌이예요!!!!!!

쿠오오 |2006.09.11 17:29
조회 96,551 |추천 0

토...톡이 됐네요;;;

어제 갔다오자마자 넘 흥분해서 두서없이 쓴 글이라..;;

다들 피부과에 안 좋은 경험이 많으신 거 같아요.

물론, 피부과 다녀서 피부 좋아지고 하신 분도 있겠죠.

무조건 피부과는 다 사기다, 이런 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 갑부도 아니고, 한번 갈때마다 몇 만원씩 들일 수야 있나요?

그리고 단기간도 아니고 장기적으로 치료해야 하는데..

그렇게 많은 돈 들이면 좋아는지겠지만, 유지하기가 힘들잖아요.

치료 끊으면 또 재발하니....

리플 단 어느 분 말씀처럼 한번 여드름 피부는 정말 평생 여드름 피부인것 같아요.

슬프네요

그리고..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하라는 리플이 많은데..

그렇게까진 하고 싶지않구요. 제가 복잡한 걸 싫어하는터라.. 하하하..

다신 안 가면 되죠, 뭐.. 한번 X밟았다고 생각하고.. 돈은 아깝지만..

돌려받지 못할바에야 얼굴 붉힐 필요 있나요..

어제 산 약은 좀 전에 먹은 것 까지 해서 두번 먹었는데, 독하긴 독하네요.

머리가 띵하고 속이 쓰린 것이....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히히

저도 아침, 저녁으로 스킨, 로션, 에센스, 에스테*드 라인, 수분크림, 선크림, 마지막으로 스팟젤..

그렇게 열심히 하고, 일주일에 두번 각질제거, 주말엔 마스크팩, 때때로 오이팩, 그렇게 해서

나름 많이 좋아졌는데요.. 문제는 이 여드름 자국입니다.ㅠㅠ

아무리 피부가 좋아져도 끝까지 남아있는 몇놈들...흑흑ㅠㅠ

제가 원래 극건성이거든요. 유,수분 거의 없는.. 화장도 안 먹고..

그것도 노력끝에 수분을 들이부어 많이 극복했답니다.

피부는 신경쓰는 만큼 좋아지니,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피부과에서 레이져받고, 비싼 관리받는 것도 좋지만, 기초에 힘씁시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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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가 턱!턱! 막힙니다.

조금 전에 피부과를 갔다왔습니다. (괜히 가가지고..-_ㅜ)

 

제가 볼이랑 입 주위에 붉은 여드름 자국 몇개랑 주근깨가 좀 있는데요

그렇다고 못 봐줄 정도로 심한 여드름 피부는 아니고요,

건성인데도 이상하게 꾸준히 여드름이 몇개씩 나거든요.

근데 오늘 아침 자고 일어나보니 코 끝이 붉게 튀어나와서 아픈 거예요.

보기도 좀 그렇고 해서 점심시간에 피부과를 다녀왔죠.

여드름인지 확인하고, 좀 짜고 소독하고 싶어서요.

 

제가 머리털 나고 딱 두번째 피부과 가는 건데요,

몇 달전에 붉은 여드름 자국 때문에 동네 피부과 갔을 때는,

짜달라고 했더니 안에 여드름이 남은 게 아니고 피부 위에 염증이 있는거라 짤 수는 없고

염증치료 연고를 처방해줘서 그때 약 6,000원 정도 들었거든요.

약을 바르니 약간 흐려지는 듯 하다가 다시 그대로기는 한데, 나빠진 건 없으니 됐고..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이번엔 좀 유명하고 큰 피부과를 갔어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의사랑 한 1분 봤나? 그리고 말 몇마디하고요.

볼을 쓰윽 만져보더니 "여드름이 아직 남아 있네.." 그러더니 약을 먹어야한대요.

그러고 나와서 약을 먹으려면 피검사를 해야된대요. 놀래서 피검사를 왜 하냐고 했더니,

약을 장기복용 해야될지 몰라서 간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봐야 한다네요.

그리고 28,000원이래요. 별 설명도 없어서 나는 피검사, 진료비, 약값 포함해서인지 알았죠.

약을 먹으려면 검사해야된다니까 이게 뭔가 싶었지만 얼결에 내려가서 피검사를 했어요.

제가 감기몸살이라 머리도 지끈지끈 아프고, 정신이 멍~한 상태거든요.

(피부과 갔다와서는 확, 아주 확~깼음)

그리고 다시 올라가서 기다렸죠. 의사가 불러서 다시 들어갔어요.

일단 약은 일주일 먹으래요, 그러고 일주일후에 다시 오래요.

 

나 : "약 3개월 먹은 후에는 뭘 하는데요?"

의사 : "치료를 하죠. 레이져를 하거나 00를 하거나 000를 하거나 붉은기 빼는 치료나.."

나 : "약은 왜 먹는데요?"

의사 : "피지선을 잡아주고, 어쩌고 저쩌고.."

나 : "그럼 없어지나요? 새로 나오는 여드름도 안 나오거나 개선되나요?"

의사 : "좋아지죠. (뭔가 종이를 쭉 보더니) 그 다음에 레이저하고..."

간호사가 나오라 그래서 따라나왔죠.

나 : "레이저를 해야되나요?"

간호사 : "네"

나 : "레이져 따로 진료비 따로 피검사비따로 약값 따로죠?"

간호사 "그렇죠."

나 : "레이져는 얼마죠?"

간호사 : (자꾸 가려고 하면서)"7만원이요."

나 : "꼭 해야되나요?"

간호사 : "그런 건 아니지만, 선생님께서 하라고 하셨으니 하시는 게 좋겠죠?"

그러고 휙 가버림.

 

그리고 접수창고에서 불러서 갔더니

간호사 : "진료비 5000원, 피검사비 28000원, 약 어쩌고 어쩌꼬 7,000원(난 약값이라는 줄 알았다), 레이져 7만원, 레이져하시면 주사 맞으셔야 되거든요? 그거 만원하구요, 총 12만원입니다."

나 : (멍.........) "주사요? 저, 레이져 안 할건데요. 꼭 해야되나요?"

간호사 : "그럼 약 드셔보시고 나중에 결정하셔도 돼요. 그럼 4만원이구요, 처방전보시면 약이랑 섞어쓰는 화장품있는데 3층 가셔서 사가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화장품도 사라고 의사가 몇가지를 적어줬는데, 그건 안 샀구요.

약이랑 섞어쓰는 화장품은 이미 약이 처방됐으니 구입했는데 9천원이었어요.

2층으로 가서 약을 지었는데 19,000원을 달라는 거예요.

전 아까 4만원 계산할때, 포함된지 알았거든요. 약 어쩌고 해서...

어쨌든 약값 계산하고 다시 접수창고로 올라갔어요. 4층.

 

나 : "저기요, 이거 진료비 5천원하고, 피검사비 28,000원하고 나머지 7,000원은 뭐죠?"

간호사 : (익숙한 얼굴로) 그거요, 선생님이 처방전 써주시는 거요, 하루에 천원씩 일주일치해서 7,000원이예요." (많은 분들이 질문해온듯...)

 

멍........해서 병원을 나왔습니다.

계단 내려오는데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병원에 가서 한거라고는 의사와 대화 몇마디(성의없는), 어이없는 피검사, 그리고 약 받아온 거..

그거 밖에 없는데 7만원을 썼어요.

 

손님을 그저 돈내는 물주로만 생각한다는 게 확 느껴지는 의사와 간호사의 태도.

저는 병원도 크고, 유명한곳이고 해서 갔는데요.. 정말 충격이구요.. 실망입니다.

왜 왔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앉혀놓고는 마음대로 약이니 레이져니..

손님 의사는 상관없다는 건가요? 물어보는 말에도 대충 성의없이....

뭐만하면, 아니, 뭐한것도 없는데 7만원이라뇨................... 내가 7만원을 벌려면....

나오는데 일주일뒤에 예약해 드릴까요? 해서 단칼에 "아뇨, 됐어요. 또 올 필요가 있으면 그때 예약하고 오던지 할 테니까 그냥 두세요." 그러고 나왔어요.

 

원래 피부과는 다 이런 가요? 여드름이 보험이 안돼서 무조건 가면 여드름이라고 한다더니

정말이었군요. 이런 거군요. 뒷통수 한대 얻어맞은 기분입니다.

약은 또 독해서 향후 몇년간 결혼할 계획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약 복용기간중 불임)

그런건 먹을 건지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무조건 먹어야하나요?

그리고 레이져도 얼만데, 가격은 비싸도 이런이런 효과가 있고, 몇번정도 받으면 어느정도 좋아진다..

뭐 이런 거 없나요? 설명이요, 설명!!

그런 친절한 피부과를 상상했던 제 잘못인가요? 으허으허-_ㅠ 내돈7만원..

아무리 병원도 장사라지만.. 너무나 상업적입니다.

그저 코에 여드름 하나 짜러 갔을 뿐인데.. 한거도 없이 7만원.......ㅠㅠ

차라리 그 돈으로 피부관리를 받았으면.. 이거보다 나았겠죠...

약 먹으면 정말 효과가 있을 까요? 효과라도 있어야 하는데.. 겨우 일주일가지고..쳇..

다들 피부과 가보셨나요? 여기만 이런가요?

되게 유명한데거든요.. 숙대입구역 앞에 있는.. (요기까지만...)

 

  복권에 당첨(?) 된 그녀, 말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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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 ㅅㅂ|2006.09.12 08:54
저 푸푸색희 미친거아냐...동감누르는xx들은 또 먼데..
베플피부과만 ...|2006.09.12 08:40
요새는 모든 병원이 갈때마다 무슨 의사 얼굴을 1분 이상 못봤어! 산부인과, 정신과, 내과 말할거 없이..간호사가 모든걸 다하드라. 설명도 절대 안해줘!! 열받는데 병원 원정 다니면서 다 고발해버릴까
베플북조선ppoo...|2006.09.12 08:38
안녕하심니카? 한쿡 암퇘지년들은 생긴데로 안살고 뜯어 고칠라고 해서 탈이네효!! 중쿡의 위대한 영웅호걸 마오쩌둥 장군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생긴데로 살고 놀으라고 하셧는데효!! 한쿡 암퇘지년들은 성형의 부작용도 모르고 압구정에 박진두 성형외과만 하루에 100여명이 넘게 찾는다고 하네효!! 참으로 한심하기 이를데가 그지업네효!! 생긴데로 살아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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