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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에 글 올리기도 무서워요..

무서운세상 |2006.09.11 19:48
조회 198 |추천 0

결혼을 하게되면 결혼앨범을 촬영하게 됩니다.

저또한 올초에 결혼을 하게되어 그즈음에 앨범촬영을 하였구요.

그런데 남들은 결혼식 마치고 집들이 하기전에

집들이 하는 시간이 보통 결혼하고 두어달쯤이면 다 하잖습니까..

그런데 그때까지 앨범때문에 언성을 높이면서 웨딩업체와 옥신각신 하고 있었죠..

정말 어처구니 없고 짜증스럽고 찾아가서 소리지르고 그 업체에 이사라는 사람과 언쟁을 벌이고

부원장이라는 사람과도 언쟁을 벌이고 어지간하면 남의 영업장에서 몰상식하게 소리지르고

그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결국엔 분을 참지못하고 사람들 많이 있는데 일부러 더 크게 소리지르고

말았죠..

어떤 사람이라도 다섯달이 지나고 여섯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결혼 앨범을 받지 못했다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오랫동안 짜증나게 만들고 일처리도 제대로 안되어서 여러차례 오가면서 마지막으로

받은 사진도 엉성하긴 마찬가지였죠.

그 일이 있고나서 그냥 시간이 지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상에서 그 업체에 대해서

칭찬 일색인 글들을 읽고 나니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서 그밑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내가 당한 것과는 너무도 다른 글들에 정말 울화가 치밀더군요.

그 업체는 다음에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데 진짜 어디 알바를 구했는지 온통 칭찬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면 찬양 수준이더군요.

그리고 나서 이곳에서도 그 업체에 대해 저의 울분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터라 제목이며 글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 업체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던것 같습니다만 얼마전에 그 글이 웨딩에 관련된 카페나 사이트에 다 올려져 있었습니다.

글쓴이에 실명을 밝히지도 않았던것 같은데 어떻게 된게 이름까지 버젓이 올라가서 나돌았던

모양이더군요.

늦게 퇴근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그 업체에서 왜 그런글을 올렸느냐 이런식의 대화가 오고 갔었습니다.

울분을 털어놓느라 저의 이야기를 쓴 글때문에 그전에도 그 업체와 통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더이상의 그런 글을 올린적이 없었거든요.

조심스럽게 질문을 하면서 전화를 걸어왔지만 그 내용은 뻔하지 않겠습니까..

전 그 업체에서 전화가 오면 받는 순간부터 화가 나고 그래서 아주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습니다.

그날도 마찬가지 였고..

내가 알지도 못하는 카페와 사이트에 그 글들이 어떻게 올라갔는지도 알수가 없는 일이고

더이상 그런 글들을 쓰지도 않고 살았는데 황당하기 그지없고 짜증스럽기도 하고 해서

언성을 많이 높이게 되었습니다.

집에와서 다 확인을 해봤지만 제가 가입한적이 없는 카페였고 그 사실이 밝혀지니까 그 업체에서는

그사람을 사이버 수사대에 고발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처벌이 엄청 무거우니 다시 한번 내가 한것이 아니냐면서 묻더군요.

짜증스러워서...

솔직히 그놈에 업체에서 찍은 사진은 결혼식 당일날 입구에 있던 큰 액자 외에는 구석에서

빛도 못보고 있습니다.

형편 없는 사진이라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그따위 사진이나 찍어대면서 아직도 성업중이라니 참 기가 막힌 일 입니다.

그리고 그 글을 그렇게 퍼뜨린 사람...

퍼뜨릴려면 다른 사람들이 잘 알수 있도록 해서 퍼뜨리지 왜 그렇게 시뻘건 글씨로 이상하게

만들어서 퍼뜨렸는지 참 이해가 되지도 않고...

그 업체는 저에게 다시 이런짓을 하게되면 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해서 명예훼손죄로 고발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성 액션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

카페에 그런 글을 올리는게 뭐 그렇게 어렵겠습니까...

그 난리를 치더니만 이제는 아주 잠잠하네요.

진행되는 상황을 알려주겠다고 그러더니만

업체쪽에서 사진을 회수하고 환불해주겠다고 그러더니만

아주 잠잠하네요...

다시 생각하니 아주 우습기도 하구요...

그리고 그 글을 그곳에다 올린분은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일것 같기도 하구요.

솔직히 창원이라는 좁은 바닥에서 그런 업계에 있다면 비방의 글을 잘 활용해서

웨딩앨범을 더 제작하려는 욕심도 있을수 있겠죠...

대한민국처럼 좋은 인터넷 환경에서 무서운 전파력을 가진 네티즌들이 있으니까요..

화려한 건물디자인에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인근 지역에서 일부러 와서 앨범을 만들어가는 사람도

있던데 그분들은 사진을 잘 찾아갔는지 궁금하군요.

저처럼 일년에 반을 그놈에 엉성한 사진을 찾기위해 화를내고 싸워야 했던 사람은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터넷에서있는 글들 카페에 있는 글들이 모두 진실일수는 없죠..

그리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나쁜글들이 있게 하겠어요...

저도 그 카페에 화가나서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당장 지워졌더군요..

그러면서 확인전화도 왔었구요.

이글이 올라가서 또 그 업체나 업체 관련자들이 글을 읽고나서 퍼뜨리게 된다면

또 전화가 올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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