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승용차가 있어서 버스를 타는일이 별루 없다
예전에는 승용차가 없어 버스가 거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내가 사는곳은 준 시골이라 버스를 타고 읍내를 나가려면
정해진 시간외에는 차가 없어서 걸어가든지 아님 택시를
타야 된다..
승용차를 사기전... 출. 퇴근을 시간버스를 타고 다녔다
그날도 버스를 타고 출근하기 위해 서둘렀다...
모처럼 멋을내기 위해 쉬폰으로 된 원피스를 입고...
키가 좀더 커 보이려구 굽이 노~~~오 ~~~픈 샌들을 신고![]()
버스를 타러 내려가고 있는데... 마침 버스가 오는중...![]()
도로까지는 거리가 있는데... 뛰지 않으면 버스를 놓칠수도...
난 뛰기 시작했다...
원피스 치마를 입고, 거의 10센티나 되는 샌들을 신고...
노면 포장이 고르지 못한 길을 열나 뛰었다
아뿔싸....
그러나 발이 돌부리에 걸렸다....![]()
중심을 잡아보려구 애를 썻지만... 뛰고있던 중이라 탄력받은
내 몸은 비틀거리다 앞으로 넘어졌다...![]()
읔...... 하필 비온뒤 물이 고여있는 곳에서 철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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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불과 10여미터 눈 앞 버스 타는곳에 서고......
버스안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나를 향하고 있는듯....
(참고로 버스다니는 도로와 내가 내려가고 있던 길은 T자 모양으로
버스안 거의 모든사람들이 나를 훤히 볼수있음)
으~~~~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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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술더...
기사 아저씨가 창문을 열고 빨리오세요... 라며 손짓을 하는게
아닌가....
넘어지면서 짚은 손바닥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그렇다고 아픈 내색도 못하고
차마 얼굴을 들지 못하고 손짓만 그냥가라고 했다...![]()
시골이라 사람들도 거의 아는사람들이 많은데...
버스를 보내고 다시 집으로 올라가 옷을 갈아입고
택시를 타고 지각을 하면서 출근을 해야 했다...
그 뒤로 난 굽이높은 신발을 잘 신지 않는다..
여러분들도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뛰지 마세요
저처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