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싸웠습니다
1년이 다되가는 동안 비록 자주 싸웠더라도
제 여자라는 생각으로 힘들때 힘이 되어 줬고, 문제가 있을때 제 일처럼 했는데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할말 못할말 전부 나누고 나니.. 오늘 서로 통화해도 서먹하네요..
그냥 제가 열심히 해서 여친 댈구 있고 싶은데...
학업중에도 직장을 다녀야할거 같아 고시 준비중인 제가
하루는 좀 힘들어서 조금 징징댔더니 여친이 이렇게 말하네요
너 유치하다고
사랑으로 다되는거 아니라고
그녀는 그녀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가만히 기다려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너 시험보는 것도 다 니 목적이 있어서 하는거 아니냐고
이래서 내가 너한테 마음을 다 못주는 거라고...
여자분들 그렇게 마음조절이 쉽게 되는 겁니까?
처음엔 제게 이런 여자가 아니었는데.. 배신감도 느끼고..
사랑한단 말도 제가 듣고 싶어서 하는 이 여자..
전화해도 제가 말하는 시간이 더 많고, 대답도 단답형이고...
그러면서 만나면 여전히 밝고 제게 안기는 이 여자....
둘이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힘듭니다
그냥 내가 잘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오늘 또 만나려는데...
그냥 어지럽네요 공부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