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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화재현장을 보면서..ㅎ

쵝오... |2006.09.14 17:36
조회 1,022 |추천 0

어제 퇴근하면서 차가 다른날에 비해 엄청 막혔습니다

 

다급하게 소방차들이 줄줄이 막 요란한 사이렌소리를 내며

 

막 앞으로 나가려하는데 참 그놈의 퇴근길 교통대란...

 

119차는 다급한지 계속 빵빵대는데

 

차들은 전혀 비켜줄생각조차하지않고

 

결국은 반대차선 역주행으로 급하게 달려가더라구요

 

버스타고 얼마쯤 가다보니 사이렌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더라구요

 

근처에서 화재가 났나 차도 막히는거 이상하고 해서

 

보아하니 은행건물에 불이 났더라구요

 

그 빌딩하나에 불이낳는데 그현장하나에 도착해있는

 

소방차는 지역별로 영동소방서 강남소방서 서초소방서 송파소방서

 

구급차까지 합하면 최소한10대는 되어보드라구요

 

맨 마지막으로 온게 아마 서초소방서차였을꺼에요

 

참 그거보면서 그 작은화재현장이래도 사람을 살리고자

 

다같이달려오셔서 불끄고 구급차 대기시켜놓고 화재진압하시고

 

다른분들은 그 현장에 있는 소방차들을 보시드만 '불난거 치고 소방차 너무 많다'

 

라는 말도 나오곤 했지만 전 그렇게 작은화재여도 열심히 달려와준 소방대원아저씨들

 

보니 어째나 가슴이 뭉클뭉클

 

옛날에 티비에서 '긴급구조119'라고 해서 상황재연해주면서

 

그때 사고로 어떻게 구조했는지에 대한 프로 보신적 있을실꺼에요

 

가정집에 문이 잠기고 주전자에 애기가들어가서 못빠져나오고

 

좁은틈사이에 몸이껴서 나오질못하고 게다가 험한 산악구조도 그렇고

 

참 보통사람도 하기힘든거 그때당시 티비를 보면서

 

119 아저씨들은 만능인줄알았습니다~지금도 그렇게 보여요

 

어렸을쩍부터 참 119아저씨들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하고

 

막 주황색옷만봐도 가슴이 콩닥거리구 그랫습니다 오버일지 몰라두 정말루;;

 

작년인지 올해인지 산에서 불이 나서

 

문화재 하나가 탔다는 기사나온적을 본적있습니다

 

그때 화재가 났을대에도 어김없이 119아저씨들 불끄러 가셨겠죠

 

더 큰 불이나기전에 말입니다

 

그 화재사고가 있고 그 후에 뉴스에서 나오는 보도보고

 

속으로 엄청 화가나드라구요

 

이미 불에타서 훼손된 문화재를 119아저씨들이 잘못끄는바람에

 

훼손됐단식으로 소방호스관창이 어쩌고저쩌고..;

 

그게 어디 119아저씨들 탓인가요?

 

그 불마저 안꺼더라면 더 큰피해도 생겻을테고 아무리 문화유산이 중요하다지만

 

불꺼준 분들의 수고도 생각하셔야지 어째 그게 119아저씨들의 탓이랍니까

 

아직까지 무사하게 잘 커서 119아저씨들의 도움을  받아본적 없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에 아직도 마음이 많이 두근댄다는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일런지 몰라도...

 

119아저씨들도 국가에서 급여가 나오고 그러나요?

 

그게 맞다면 제가 내는세금에 일부도 119아저씨들에게 돌아가는거 아닌가요?

 

그게 맞는거라면 참 그돈만큼은 아깝지 않단생각이 듭니다

 

다른 썩어빠진 인간들에 비하면

 

어제 어디서 내가 위험에 쳐해있을대 어김없이 구하러 와주실 그분들에게는

 

정말 더 드려도 아깝지 않구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ㅅ- 머 제 혼자만의생각이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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