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구요.. 전 27살.. 그사람은 30살..
저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지옥같지만 웃고.. 당당하게..
직장과 학교를 병행하고 있어서 바빠요...뒤돌아 울고불고 힘들어하지만
회사에서 일할때 만큼은 더 힘차게 일하고.. 요샌 일부러 옷도 신경쓰고 ㅎㅎ
살도 4키로 빠졌네요 ..
헤어지자는 말을.. 제가 2번했는데.. 6월중순쯤 그말하고 남자친구가 좀 변했어요..
저역시.. 한번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에 헤어지자고 한건데.(잘못한거 압니다 ㅜㅜ)
그뒤로 자기 마음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자존심도 쎄고 자기 생각을 잘 말하지 않고 결정한건 확실히 하는 사람이라 ;;
제가 나가는 모임에 가서 소개할때 이젠 내여자니까 저에게 관심 두던 사람들
마음 접으라고 말까지하고 개인적으로 작업(?) 들어오시던 (--) 분들께 저몰래
전화해서 내사람한테 개인적인 연락하는거 싫다고 말하고..
저 무지 이뻐해주고.. 아껴주던 사람이.. 물론 저의 잘못으로 헤어지자했지만..
그렇게 맘 돌아설준 몰랐어요..
8월15일.. 나에 대한 마음이 뭐냐고 물었을때.. 자신없이.. '나도 내맘 잘 모르겠어...'
라고했어요.. 그떄 그냥 시간을 좀 가졌어야하는데..
화가나서.. 헤어지자고 했죠..
2틀뒤에 ..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잡으러 갔을때,, '내 마음에 너가 없다..'라는 말듣고..
너무 냉정한 모습에.. 한달내내 매일 .. 술마시고.. 개강해서 바쁘지만..
술이 없으면 잠을 못자고.. 꿈에 매일매일 나오고.. ㅜ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힘이 드네요..
기다리고있어요.. 주변사람들은.. 바보같은 짓 그만 하라고 하지만..
벌받는다고 생각하고.. 미련하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뒤에 언급했지만.. 사내연애라서 매일 얼굴 보거든요..
일주일전부턴... 서로 아무렇지 않게 가끔 웃기도 하고.. 농담도하고.. (저 정말 괴로워요 ㅜㅜ)
오늘은.. 제가 감기때문에 몸이 너무 아파서.. 2시간 늦게 출근했거든요 ;;;
출근하자마자.. "많이 아파요~?' 어디가 그렇게 아파요~?"
너무 자연스럽게.. 다른 직원 대하듯..(아! 다른 나이어린 여직원들한텐 반말하는데 유독
저한테만 존대 해요.. 거리감 느끼게...)
....
그사람은.. 정리가 다 되었나보네요..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게..
저는.. 매일매일.. 아직 그사람 사진도 못지우고.. 그리워하는데..
그사람은.. 싸이에 제 사진첩도.. 차에.. 제가 틈틈히 정말 시간 쪼개서 해준.. 십자수도..
다.. 없애 버렸네요..
정말 절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인데.. 한순간은 아니어도.. 그사이에.. 정리가 될까요..
너무 힘들어요...
처음엔.. 일주일만 참아보라고 했다가.. 한달만 참아보라고 했다가..
이젠.. 다들.. 포기하라고 하네요..
마지막에 2번 매달렸어요..
정확히 개인적인 연락안한건 3주 되어가네요..
저도 웃고 당당히 행동하지만..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참.. 무심한사람.. 참.. 모진사람..
그래도 그리워하는 제 자신이.. 미워요..
다신 사랑따위 하지 않겠다고..했는데....그사람.. 만나면서.. 사실 두려움이 굉장히 컸거든요..
상처받을까봐..
그래도 고맙네요.. 이제.. 이사람이 아니라 .. 훗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두려움으로 .. 그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내마음을 숨기는 행동따위 하지 않을테니요..
이제서야.. 알았거든요..
그래도.. 돌아올꺼라 믿고있는 제자신은..
...
그냥.. 힘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 몇마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