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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차이위 어린아이 남자친구..

힘들어요.. |2006.09.20 15:44
조회 331 |추천 0

조금긴데 제 얘기 끝가지 들어주시고 조언 한마디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껏 같아요.. 너무너무 답답해서..ㅠㅠ

사귄지 이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23살 오빠는 30... 7살차이가 나죠...
처음 만났을때 부터 주변에서 많이 반대를했죠..
집,친구들...
저는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누가 뭐라해도 ..
들리지가 않아서.. 친구들은 지금 아예 못 만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반대를 한다고 해도 .. 오빠가 잘 지내줄길 내심 바라고 있었는데..
오빠는 제 친구들 욕만 했죠 되먹지 않은 애들이라면서.. 너무 속상했어요..
제 칭구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오빠모습이.. 그리고 .. 칭구들을 만나면 항상
자기가 나이가 많으니깐. 훈계하려고만 들었죠.. 물론 살아온날이 저보다 많으니깐
경험도 많고 ..그러니,, 저의 칭구들은 점점 회피했죠.. 그러던중.. 처음엔 몰랐는데
한 이백일되기전에 오빠가 빚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천오백만원 정도.. 신용불량자이고요..
어머니 빚도 많은 걸로 알고 있구요..(이건 요즘 알았음)  황당하긴 했지만
그 사람이 너무너무 좋았죠.. 그래도 그사람의 빚까지 좋아한건 아니었는데 ..
얼마되지 않아 칭구들을 만날 기회가 있어 같이 만났어요.. 그런데 그자리에서..
자기가 빚이 있는데 저한테 말했더니.. 괜찮다고 했다고 그러는겁니다.. 친구들은
저를 정말 한심하게 처다 보더라구요..
그 후로도 갈등도 심해지고 그 사람도 제 칭구들 얘기만 하면 씹었죠.. 그래서 아예 지금은 연락도
안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사람은 자꾸 저의 주변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했죠.. 그래서 대학사람들을 같이 만나

러 갔었어요.. 두번째 만났을때.. 칭구가 생일이었죠.. 다여자들이었구요.. 그사람이 술을 마시더

니 조금 취한것 같았죠.. 근데 수중에 그사람에게 돈이 있었는데 자꾸 나이트를 쏜다고 하는거예요

.. 제가 말렸죠.. 그런데도.. 계속..그래서 다 같이 갔어요.. 룸을 하나 잡고 우리끼리 놀고있는데

술에 취해서 제 칭구 엉덩이를 만지는 거예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하고 제 친구도 너무 놀라서

.. 어쩔줄 몰라하고 다른 언니가 너무 열받아서 뭐하는거냐고 막 뭐라그러고 나보고 데리고 나가라

고 했죠 .. 저도 너무 열받아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그랬더니..
막 물건을 집어던지는 거예요.. 결국 그방안에 있는데 대리석 탁자까지 부숴버렸어요..
학교사람들은 그냥 두고 가라고 (너무 난폭하고 열받아있어서..) 그랬는데 전 또 그러질 못했죠..
탁자를 부셔서 .. 손이 타쳤거든요..술에 취해 뻗어 있고요.. 그래서 여관으로 데려갔죠..
사람들이 다 말렸어요.. 그래도 어떻게 그냥 두고 가요..
데려가서 물로 닥히고 밴드 붙혀주고.. 그런데 계속 욕설을 했죠.. 미친X아,등등등
너무 무서워서 침대 바닥에서 혼자 울면서 잤어요.. 그때 생각 하니깐. 자꾸 눈물이 나요..
여튼 다음날이 되서 다신 안 그런다는 약속을 받아죠 .. 그때 정말 상처 많이 받았었어요..
저 나름대로이지만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난 후에 그사람은 그런애기하면 다 지난얘기같고 술

취하면 원래 누구나가 실수하는 거라고 .. 나는 술 안먹으니깐 술안먹는 사람은 모른다고 했죠.. 

그리고.. 지금 이년째 다 되어가고 있는데.. 그사람 직장이 이번이 네번째에요..
그사람도 이것저것 잘 할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라고 두번째 그만 둘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어

요....세번째 직장에서 그만 두었을때.. 그 사람과 저랑 다투었어요.. 크게 다툰게 아니라
사소하게 그냥 사랑 싸움이었죠.. 그런데 그만 둔거예요.. 제땜에 그만 뒀데요.. 그전에 그냥 사장

이 짜증난다고.. 그렇게 말했었죠.. 그럼 그렇게 말하면 되지 왜 저를 들먹이고.. 정말 저땜에 그

만둔거라면 맨날 저랑 싸우면 그만 두겠다는것도 아니고..저도 회사생활을 하지만..
하루에도 수십번 때려치고 싶죠.. 누구나가 다그런것 아닙니까? 맘에 안들고.. 저도 그래요..
아직 사회생활을 그렇게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저도 정말 드럽고 치사한거.. 다 봣고..알아요..
그래도 나만 그런거 아니니깐. 남에 돈 받고 일하는 사람다들 그렇게 힘겹게 살 잖아요..ㅠㅠ

그다음부터였죠.. 자꾸 불안하기 시작하고 제가 바뀐게..느껴진게..
그러고 나서 3~4개월정도를 집(자취해요)에서 쉬었죠.. 전번에도 그랬으니깐.. 처음엔 그냥 편했어

요.. 그런데 그사람이 늘어지고 무기력해 보이는 모습을 볼때 너무너무 힘든거예요.. 제 자신이..
그러다 7월에 제가 90만원 적금든거.. 처음으로 적금 든거 였거든요.. 정말 적어서 깰돈도 아니지

만.. 그사람을 위해 깻죠.. 그걸로 오빠 집세랑 데이트 비용 내고.. 오빠 용돈 주고..
그런데 얼마전에 그러는거예요.. 적금을 왜깨냐고 .. 깨서 뭐 쓴것도 아니고.. 솔직히 옷을 안사서

너무 사고 싶었어요.. 왜 그르차나요.. 저도 23살이고 안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솔직히 이쁜옷도 입

고싶고 .. 그래서 파우더도 없이 이개월 버텨서 산건데.. 오빠 용돈 40만원 주고 오빠네 집세내고
오빠를 위해 쓴게 더 많았어요.. 너무 서운했죠.. 난 큰맘먹고 깬건데..그거 하나도 안아까웠는데

오빠가 그렇게 말하니깐 너무 미치도록 서운했어요..

지금은 저랑 다른동네쪽에 취직해서 그쪽에서 방얻어 다니고 있어요.. 이제 한달 되었죠..
그래서 거의 맨날 만나다가 주말에 밖에 못봐요.. 오빠 일도 늦게 끈나고해서..
얼마전에 회식을 했어요.. 저희 회산 회식도 잘 안하고 저가 술을 잘 못먹어서 잘 안부르시죠..
그런데 그날은 회사 전체로 혼낼사람 혼내고 짜증나는것도 은근 비추고.. 뭐있자나요.. 그래서
빠지기가 곤란해서 갔죠.. 그날도 똑같이 저에겐 술을 안주시거든요.. 그래서 편안히 있다가
다른사람들 사장님께 훈계듣고 있는데 나가기도 뻘쭘하고.. 뭐있자나요.. 눈치바서 가야죠..
근데 그날따라 얘기도 길어지는거예요.ㅡㅡ 그래서 기냥 있다가 나왔죠.. 지들끼리(아저씨들이니깐

요) 이차간다고 해서 저는 알았다고 왔어요.. 나오자마자 오빠에게 전화를 했는데
막 화를 내는거예요.. 회식에 빠질 수 도 없는건데.. 그렇다고 몇번하지도 않고 제가 가서 술을
먹는것도 아닌데.. 그 다음날까지도 화가 나 있는거예요..ㅠ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리고 그저께 학교 언니를 만났어요.. 저는 솔직히 너무 즐거웠어요.. 기분이 업됐다고 할까.. 오

빠를 만나고 칭구를 자주 못 만났던터라.. 언니랑 할얘기가 왜케 많은지 회사얘기여러애기등의 수

다를 떨고 보니 10시정도 된거죠.. 너무 기분이 업된지라 노래방가자고해서 가서 신나게 노래를 불

렀죠.. 그날따라 시간도 많이 넣어주시는거예요.. 조타구 불렀죠.. 나오니깐 12시..
근데 그날 오빠도 칭구 만나러 간다고했거든여 9시쯤에 .. 집에 언니랑 택시타고 가면서 전화를했

죠.. 노래부르느라 전화를 못받았거든요.. 그랬더니 또 막 화를 내는거예요.. 도대체 왜 화를 내냐

고 저도 막 뭐라했죠.. 그래도 계속 화를 내는 거예요.. 그래서 옆에서 언니가 받으니깐 뚝 끊는거

예요.. 언니는 자기땜에 미안하다고 .. 그러고 .. 저도 화가 확 몰아치는거예요..
도대체 내가 뭘 잘 못하나.. 술도 안마시고 ... 또래 애들 자주간다는 나이트도 안가고..
어쩌다 만난 언니인데.. 자기는 9시쯤에 칭구만나.. 그때까지도 안들어가는 거 같은데.. 그사람은

자기 칭구만나는 것도 만나고 와서 말해요.. 뭐라고 맨날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그러더니 어제 하루종일 연락없더니 저녁되서 문자가 오던군요..걱정되서 그런 소리한건데..;;
이런식으로 자기도 지금도 화나있다고.. 나만 화나있는게 아니라고......저보고 우리문제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하네요..제가 전화를 화가나서 몇번 안받았거든요..그랬더니..
나도 전화안받는데 전화하고싶지않아라고..도 얘기하더라구요..

힘이들때마다 제일 친한칭구들은 이제못만나니깐..말도 못하고 .. 엄마한테 말하려니 오빠를 별로

안 좋아하세요.. 처음 만날때 부터 사람이 진실되지 않아 보인다고..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할사람

이 없어 너무 답답해요..
아.. 엄마 얘기 나오니깐 집안얘기요.. 엄마가 오빨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하세요.. 그렇다고 제가

엄마에게 오빠얘기를 일절 안하는데요.. 좋은 얘기만하는데도.. 별로 안좋아하세요..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여튼..그럼 오빠가 감수 좀해줘야하지 않나요.. 저를 정말 좋아한다면요.. 제가 집에

서 그래서 힘들다고 할때마다 오빠는 우리엄마 험담을해요.. 도대체 왜 그러시냐 평소때도 가만있

다가 그러고요..우리집이 이상한거래요.. 다른집은 딸들은 외박해도 별말 안하는데 저희만 유별나

고 그렇데요.. 너무너무 속상해요.. 우리엄마 한테 뭐라고 할때마다..

너무 애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많이 속상했거든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너무 감사해

요..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 아직도 좋긴 좋은데 .. 너무 너무 힘들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겠어요.. 제가 하고싶은 일이 있는데 해보고싶었던거라 하고 싶은데 오빠를 만나면 그일도 못

해바요.. 그냥 안정적인 일하라구요..  평생이렇게 살까 두렵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렇게 오래 만

났는데 헤어지기 너무 무섭고..이 사람아니면 다른사람은 못만날껏 같고 그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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