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인제 6개월 된 커플입니다...
지금 마누라는 동네 어딘가에서 있을겁니다..
제 직업은 졸게 되면 수백명의 사람을 죽게 만들 수도 있는 위험한 일 입니다.
내일은 새벽 출근이지요..
그리하여 저녁 먹고 일찍 자려 하였는데 마누라가 핼스장에 운동 가자고 합디다...
전 그랬죠...
새벽 출근이라 안된다고..
마누라 핼스 다녀와서 자고 출근하라 합니다..
핼스 다녀오면 밤 11시...출근은 새벽 5시...
평소 운동하고 잠 조금 자는 습관을 들였더라면 괜찮지만 저는 최소한 7시간 이상을 자야 몸이 개운합니다..그래서 마누라한테 말 했죠..
내가 하는 일은 사람들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이라 내가 졸면 안된다고..
그걸 이해 못해주냐고...
그리고 화나서 그냥 방에 들어와 앉았습니다..
잠시 후...
마누라 들어오더니 자기 핸드폰, 지갑 챙겨서 나가버렸습니다..
별로 싸워 본 적이 없어서 당황되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저요?
평소에 마누라보다 요리도 많이 하고 집안 청소, 빨래...오히려 제가 더 많이 합니다..
앞으로 살 날이 한참인데 싸울때 마다 마누라가 집 나가는게 버릇이 되면 어쩌죠?
좋은 방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