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엄마꺼에여^^:;;)
pc방알바한지 한달이 채안됐습니다
전라도 광주살구요^^
주간알바구요 오후3시부터 10시까지.. 시급은 2500원이라는...
알아보니저희동네에서 그렇게마쳤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돈때문에 하는것도아니고 집에만있으니 엄마의 잔소리에 지쳐
사회경험도 쌓을겸 아르바이트하는거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시작했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었던 저로써는
처음아르바이트 시작할땐 정말 설레이는 마음으로 손님 한분한분에게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했드랬죠..
그런데 날이갈수록 이거... pc방알바하는 기분이 안나고
무슨 음식점에서 일하는기분.. 아니 다방에서 일하는기분..
저희pc방은 손님오시면 녹차,커피,음료수 세가지 음료드리는데요
나이좀 드셨다싶음 커피, 미성년자는 음료수 좀 단골이다 시프면 녹차 ㅋㅋ
그렇게 드리고있는데 꼭 한가지 갔다주면 이거 안먹는다고 다른거 갔다 달라고 하시는 분들..
정말 맘에 안들더라구요. 걍 주는대로 쳐드시지^^;;
그리고 자리 치우러 가고 있거나 치우고있으면 옆에서
'아가씨 커피한잔만갔다줘요' '녹차한통만갔다줘요'
지들은 손이없는지 발이없는지..ㅡㅡ...
정말 커피 갔다달라는 말들으면 제가꼭 은쟁반아가씨 된 기분이에요...휴우
커피뽑는데 몇분걸리는것도아니고 고작 몇초걸리는거 직접좀 하면 덧나냐구...
안그래도 바쁜데 시키고 나자빠져 있는거보면 정말 커피를 정수리에 부어버리고싶습니다
그나마 갔다주면 '고마워요^^ '한마디해주면 상했던기분도 또 괜찮아집니다
근데 당연하다는듯이 갔다주면 받아처먹기만하는 손님들 진짜 밉상중의 밉상 ㅜㅜ
그리고 요즘 고등학생들.. 왜그렇게 개념탑재가 안된건지
그나마 사복입고 와서 담배뻑뻑피는건 괜찮습니다.. 요즘 10대들 사복입으면
10대인지 20대인지 구분하기도 힘들다는...;;
근데 당당하게 교복입고와서는 '재떨이주세요'........
재떨이 안갔다주면 서비스로 주는 음료수컵(플라스틱컵)을 재떨이로 이용합니다..
여러사람이 쓰는 컵에........
왠지 설거지해도 담배꽁초맛 날거같은 기분에 그냥 컵 버려버립니다.
아 정말... 피씨방에 오실때 개념좀 탑재하고 오셨으면좋겠네요..
다른 pc방 알바생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ㅜㅜ
전 정말 첫번째에 쓴거... 기분나쁘다는 ㅜㅜ
에휴.. 어디 하소연할데가없어서 끄적끄적하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