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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허골 |2006.09.25 11:37
조회 388 |추천 0

도리


세상에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할 때도 있었고

당연히 하여야 할 일은 하지 않은 때가 있었습니다
즉 사람으로서 도리를 다하지 못하였는데...........
그러면서도 모르는 척 천연덕스럽게 살아갑니다

이럴 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네 가슴에 손을 얻고 생각해 보라
그러면 누구나 생각나는 게 많습니다
참선이다 고해성사다 회괴한다 등등 좋은 말들
양심의 가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스스로의 몸부림이요 위안의 말인 것 같습니다

평등하게 대접 받는데도 나 위주로 생각하면

남의 밥의 콩이 크게 보인다고
다른 사람의 것이 더 좋아 보이고 

남의 눈의 티끌까지 잘 보면서 제 눈의 대들보는 안 보입니다
남의 여자가 아무리 예뻐 보이고 좋아 보여도

알고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리고 넘지 말아야 할 경계도 있습니다
기본적이 도리를 무시하면 엉뚱한 생각 가지게 되고
결국은 불륜이다 뭐다 하여 불행의 늪으로 갑니다
여자도 마찬가지 구요
정신이 아닌 물욕을 너무 밝히면

심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어 폐가망신 합니다
그 좋은 예가 도박 불륜 뇌물수수 한탕주의 등등 자주 봅니다
이처럼 주변에는 사람이든 물질이든 유혹의 대상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다 거기서 거기이고 허무하기 짝이없습니다
물질은 곧 없어지고 사람은 너나할것없이 때가 되면

가야 할 곳(저 세상)으로 가야 합니다
이런 사실 미리 깨달아 하고싶고 부질없는 욕망의 늪에서 벗어나
마음을 청정하게 갈고 닦으면 세상 하직 할 때도 고통없이 고고하게 떠나가는데
이런 분들 가끔은 보았을 것입니다
생각 없이 살아가면 이런 마음은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 유혹의 늪으로 빠져들지 모릅니다

욕심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보니
사회를 경악케 하는 사건 사고들이 펑펑 터지는 것입니다
지난날 권력형비리 스켄들 각종 게이트 흉악범 등등.........
모두가 욕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입니다
이런 사례들은 수없이 보아왔고 아직도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 바라보는 진리 크게 깨닫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절박한 심정을 호소하는 T.V나 라디오 방송을 접하고

얼굴도 모르고 아무 인연도 없지만
은행까지 찾아가 은행 계좌에 온정을 보내는 사람들도 보는데
보통사람들은 옆에 있는 전화로 A.R.S 한 통화에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데
천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이 바로 천사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 질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못하고 좋은일 한답시고

그것을 핑게삼아서 명암 건네고 호들갑 떨며

자가 선전하기 바쁜사람들

무슨 선거운동하는것도 아니고

입맛이 씁쓸합니다

절박한 심정을 몰라주면 세상은 원망스러워지고
그 심정을 헤아려 주면 세상은 훈훈해 집니다
"절에 가서 시주하려고 애쓰지 말고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 도와 주라"는
성철스님의 법문을 조금은 이해 할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절박한 순간은 몇 번은 찾아옵니다
올릭픽에서도 절박한 순간들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환희가 엇갈립니다
올림픽은 그래도 즐거움의 절박함인데도 마음이 조려 오는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의 절박한 심정은 무어라고 말 할 수가 없겠지요
그 심정 잘 간직하면서 다른 사람도 이해한다면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 조금은 사그러 들 것이고

마음 편안하게 살아 갈 것입니다

건물이 무너져 깔려서 꼼짝달싹 못할 때
불구덩이 속에 갇혀서 오도가도 못할 때 등등........
이런 일들을 당한 사람들은 대부분 저 세상으로 갔지만
그때 그들의 절박한 심정이라면
세상 무엇이 겁나고 못할 일이 무엇 있겠습니까

평범한 사람들도 이런 극단의 순간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애를 태우며 절박한 심정을 가져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절박한 심정을 이해하고 깨달은 사람은 더 크게 성공하기도 하고
욕심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오직 그 순간만 생각하면 스스로 무너져 폐인이 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갈림길은 욕심 집착 인내 깨우침의 선택 입니디
세상일 알고 보면 욕심을 버리고 참고 참고 참으면서
모르는 사실 하나 하나 깨우쳐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생활 속의 수행이며 갈고 닦다보면 마음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인생의 묘미이고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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