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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시죠? [제 2편]

농약맛candy |2006.09.25 15:27
조회 1,047 |추천 0

어제 점심쯤 도착했지만..

저의 어머님께서.. 맞고를.. 밤 12시까지 치시는 관계로..

컴터 접속을 못하게 되었네요..

음..그리궁..

1편에서 쓴게 정말 소설이 있어요?

제목 기억나시면.. 리플달아주세요~

고럼 써 보겠습니다..

 

=================================================================================

웅~~~~웅~~~~웅~~~~웅~~~~[폰..진동 알람..]

제..젠장..

아구구.. 머리야.. 터질라카네..

너무나도 생생한 꿈..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는지

내 몸도 말한다.. '쿵쾅쿵쾅..;;'

출근하기 싫은데..

참.. 오늘 토요일이지..?

더 자야겠군.. 설마..또 나타나겠어..?

근데.. 대체 누굴까?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날마다

꿈속에 나타나서 나를 괴롭하는 걸까?

아니 근데.. 모르니까 모른다고 하는데 왜 신경질이야~!!

참 웃기네~ --^

됐어.. 또 올라면 오라그래.. 진짜 오는건 아니겠지..;;

Zzzz..

 

얼마나 잤을까.. 시계를 보니.. 3시 20분..

그분이라도 점심에는 쉬나보네..

역시 주말은 생활패턴이 깨진다 말야..

 

이따 저녁 꿈에 그분을 볼거 같은 생각에..

너무 혼란 스럽다..

산책이나 해야지..

'오~ 간만의 산책이군.. 너무 좋은데..?'

순간 나를 지나쳐가면서 웃고있는 사람.. 그사람.. 낯익다..

그래..!! 꿈속 그사람 느낌이다..

뒤를 돌아본 나는 굳어 버렸다..

분명 나를 지나치면서 웃는 모습 보았는데.. 사..라..졌..다..!

한동안 멍~하게 바라보았다..

너무 혼란스러워서..

지금 내가 서있는 곳이 꿈인지..현실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꿈인지 현실인지..

숨쉴겨를이 없다.. 빨리 집에 가야 하니까..

헉헉헉.....꿀꺽.. 휴~~헉헉..  하..~

 

현실이다.. 집에는 아무도 없고..

나 혼자 헐떡이고 있다..

'너무 꿈에 시달려서 환상을 본거야..'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환상이야~ 환상이야~  환상...

 

아무리 환상이라고 마음 잡아 보려 하지만.. 힘들다..

더이상 산책할 엄두도 나지 않고..

집안에만 있어야 하고...  미치겠지.. 하..하하하..

정신이 없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이러다가 진짜 미칠것 같다..

 

오늘밤.. 너.. 아니면.. 나.. 둘중 끝장 보고 만다.. 덤벼~!!

 

흠.. 어제 술빨로 좀 대들었단 말이지..

오늘도 술의 힘을 빌려 결판 내는거야.. 훔훔화화화~.. ㆀ

이런.. 맥주가 하나밖에 없네..

흠.. 어쩔수 없군..

'뻑갔어그래'를 마셔야 겠군,, [X카리 스웨X 이온음료..]

 

//절~대 따라하심 안되요.. 확~ 올라오니까요..//

 

저~ㅅ 타.. 확~!! 올라오는군..

10시밖에 안됬네,, 아냐.. 꿈속에서 먼저기다리는거야..

캬~ 술빨이..오는구나.. 자야지.. Zzzz..

 

-꿈-

허허..날씨가 꾀 써늘하군..

이상하다..이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순간 무언가 내 몸을 통과한다..

아악.. '두리번..두리번..' '쿵쾅쿵쾅..'

방금전까지의 당당함은 어디갔는지..

엄청난 두려움과 긴장감 속에서 나는 떨고 있다..

무..무섭다.. 빨리.. 이곳애서 떠나고 싶다..  빨리...

그때..느끼고 말았다.. 그분이 오셨다는 것을..

"시..싫어..  저리가~ 저리가란말야.."

'도..도망가야해.. 도망가야해..'   '쿵쾅쿵쾅쿵쾅..'

다리에는 힘이 빠지고 심장은 터질듯이 뛰어 댄다..

 

'아..안돼 이렇게 될 순 없어.. 니가 뭔데..~!'

 

힘겹게 일어 났다.. 하지만..돌아볼수 없다..

등뒤는 식은땀이 흐르고.. 뒷골을 빳빡해지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뒤에서 소름끼치는 웃음과 얼굴로 나를 노려보고 있기 때문에..

 

나는 부들부들 떨면서 도망가려고 애썼다..

달리지는 못했지만.. 빠른걸음정도는 할 수 있었다..

빠르게 걷다보니.. 다리에 힘이 붙었나..?

조금씩 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다왔어...'

 

곧있으면..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였다..

 

멀리서.. 소리가 들렸다..

"멈춰~!!"

 

저 한마디에 나는 마치 비디오를 보다가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것 처럼 멈춰버렸다..

말..도..안..돼..

이게무슨 시츄레이션이야.. =ㅂ=

동작이 멈추고,, 이윽고 이어지는 소름끼치는 소리..

그분의 웃음소리가 가까워진다..

갑자기 찾아오는 엄청난 두통과 근육통

"으아~~~~~~~~악~~~!!"

 

-현실-

잠이 깼다..

눈이 떠졌지만..

아직까지 생생하다..

바로뒤까지 들리던 소름끼치는 웃음소리..

두렵고 무섭고 미치겠다..

더욱 나를 미치게 하는 것은..

지금.. 가위에 눌려 있다는 것..

가..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심장이 멎어버릴 것같다..

근데.. 저사람..누구지?

나를 등지고 서있네..

나름대로 소리치고 불렀으나.. 속소리 조차 나오지 않고..

입만 뻐끔버끔..

등지고 앉던 그사람도 알아차렸는지..

천천히 돌아 본다..

그리곤 갑자기 내 코앞까지 얼굴을 들이민다..

소름끼치는 웃음과 함께.. "흐흐흐흐흐..히히.."

그리곤 거짓말 처럼 그자리에서 사라졌다..

내가 눌리고 있던 가위와 함께..

 

그리고 또다시 밀려오는 두통과 근육통,,

너무 놀라서 그랬나..? 아니면..너무 아파서..?

양쪽눈에서 눈물이 볼을타고 귀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왜... 왜..나에게 이런일이 생기는 것이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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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 여기서 끝이네요...

지난 주말동안 남정내 둘이서 놀러 갔는데..

마땅히 놀게 없더군요...

돈만 뿌리고 왔음..T^T

2편이 늦어져.. 죄송하구요..

 

희안하게.. 마무리가..꿈에서 깨는것으로 패턴이 같네요;;

바꿔보고 싶지만.. 잘 안되네요..

꿈속에서의 그분.. 정말 누군지 모르겠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아직도 나타난다는..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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