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가슴 아프시죠??
나만보고 사랑한다,, 보고싶다,, 너 없인 못산다
라는 그 달콤한 말들이 다 물거품이 되었잖아요
저도 처음에 갑자기 차이고 완전 미친듯이 살았어요
다시는 그런 사람 못 만날것 같았어요
절대 변하지 않을것같은 사람이었는데, 모두가 부러워 할 정도로 나만 바라보고 잘했는데
믿음이 엄청났거든요 제대로 된 연애는 처음이라 완전 순진했엇나봐요..;;
한달후에 강하게 매달려서 돌아왔는데 전혀 행복하지 않앗어요
그 사람은 이미 마음이 떠났는데 껍데기만 있었죠
그래도 저는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계속 붙어있었어요
문자도 잘 씹고 잠수타기 일쑤고
그러면서 다른 지역까지 아는 여자 만나러다니고
그 취급을 받고도.. 그 사람 없이는 못살것 같아서요,
근데 어느날 친구들이랑 캐리비안 베이에 놀러를 갔는데
거기서 다정한 연인들을 많이 보았어요.
저는 옛날에 남자친구가 저에게 했던 말들이,그행동들이
엄청 특별한 건 줄 알았는데..
다 똑같이 하더라구요, 그 연인들이..
그걸 보고 깨달았어요. 나한테 저렇게 잘 할 사람이
지금의 남자친구밖에 없는건 아니겠구나 싶더라구요
그 날 돌아가서 바로 이별을 고했어요
남자친구에게 잘먹고 잘살아라! 하고 주먹 한방 날리고
억지로 웃으면서 뛰어왔어요...
지금은 훨씬 행복해요
저도 이별을 고하고 후회되는 날도 있고 보고싶어 죽겠는 날도 있었지만
이별이 맘떠난 사람과 사귀는것보다 힘들진 않앗어요..
저 성격도 낯을 많이 가려서 사람 두루 못사귀고..
잔정도 많고 외곬수적인데가 있어서 다신 남자 못 만날줄 알았어요
근데, 친구들이 하도 성화를 해서 나간 소개팅에서
정말 좋은 사람 만났어요..
저번 남자친구랑 비교했을때 너무 과분하다 싶을정도로 !
무엇보다 저랑 잘 맞구요.. 너무 편하고
저를 거들떠도 안보는 사람에게 매달리며 만나는 거랑
저랑 만나는거 긴장해가며 잘보이려는 사람과 만나는거랑.
자신이 느끼는 자신의 가치가 다르죠? 상대방도 같아요..
물론 이 사람과 잘되서 사겼다가 헤어질 수도 있을꺼에요..
하지만,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나니깐
맘떠난 사람 억지로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거, 정말 뼈저리게 느껴졌어요
이 사람과 이별을 한다면 저번보다 현명하게 할 수 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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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정말 가슴으로 느낀다면,, 이별이 조금은 쉬워질 수 있다.
맘 떠난 사람 붙잡을 필요없다!
왜냐? 그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특별한 사랑을 주는 존재가 아니다
모든 연인은 당신이 했던 것과 같은 정도의 사랑을 한다
결국 문제를 극복하지 못할 정도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가슴아프지만..
그리고 한번의 이별을 겪은 만큼 당신은 성숙해 질 것이고
저번보다 서툴지 않은, 성숙한 사랑을 시작할 수 있기에 더 행복해질 수 있다.
특히 차인경우! 나는 계속 좋아하고 있는데, 갑자기 헤어져서 슬프고 힘든게 당연하다.
그 사람을 잡고 싶으면,, 절대 연락하면 안된다.. // 지키기 너무 힘들지만..
목소리 듣고 싶고 사무치게 보고싶은 날이 분명히 있다, 특히 주말. 술 마신날
두 사람은 서로 진심으로 사랑했을것이다.
진심으로 사랑했고 또 행복했다면.. 자신만 바라보던 사람이 정말로 남이 되어 떠난다면
갑자기 덜컥 겁이나는게 사람이다. 찬 사람, 차인 사람 똑같다!
내가 죽도록 연락하고 싶다가도 매달리는 연락이 오면 오히려 이성적으로 변할 수 있다. (경험담)
놀이기구를 탈때, 나도 무서운데 옆의 사람이 더 무서워하면 재밌게 탈 수 있는것과 같은 심리랄까
차라리 그 사람에게 편지를 써라- 전화로 하고싶은말을 다 적고..
마음이 엄청 편해진다.. 훨씬!
남자는 마음의 방이 여러개 있다고 하지 않는가?
돌려 말하면! 당신은 평생 그 남자의 방을 (작은 방이라도) 차지하고 있을것이다.
이 사실을 조금이라도 위안을 삼길..
처음(다음날~ 한달반?)은 헤어짐을 말한쪽이 해방감을 만끽할 시간이다.
그 동안 당신의 연락이 한번도 없었다면 슬슬 불안해질것이다.
연락은 온다 꼭!!! 정말 행복하게 잘 사겼다면 꼭 생각난다.
괜히 헤어지자고 그랬나? 내가 헤어지잔말 안했으면 계속 그렇게 행복했을텐데..
얘는 날 벌써 잊었나? 그렇게 울고불고하더니 독하네..
이런식으로 자꾸 떠올리고,, 후회하며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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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이만 쓰렵니다. 일찍 주무세요~ 밤은 감성적이 되버려 더 힘들거든요
힘드신분,, 메일로 상담이라도 해드리고 싶어요^^
익명이니 더 편하게 얘기할수 있지 않아요?
제 나이가 많고 그런것도 아니지만,, 정말 글도 많이 찾아보고 책도 많이 읽고
사랑과 이별에 관해 느낀게 많거든요. 변변치는 않지만,,
정말 잡고 싶은경우 먹혔던 방법과, 상대방이 날 조금이라도 힘들게 잊게하는 법이라던가...
나눠 드리고 싶은데, 우찌 방법이.. ;;
에휴,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