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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죄송해요..

정영민 |2006.09.29 04:21
조회 359 |추천 0

흠..저도 심심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저번주였어요..

생일인데도 서울에 올라와 있는저는 평상시처럼 하루를 보내고 있었죠..그러다가 친한 동생의 축하전화를 받고 토요일에 술한잔 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토요일...

둘다 저녁두 안먹고 해서 근처 유명한 곱창집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앉아 있을것 같아서 저희는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가서 음식을 시키고 얘기를 나누던 도중 옆자리에 젊어뵈는 아줌마 두분 그리고 아이들 세명이 들어와 앉았습니다

아이들모두 3~4세정도밖에 되어보이지 않은 그 아이들 꽤나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음식이 나오고 시간이 지난뒤...

갑자기 들려오는 그 아이중 한아이의 말..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죠~옷까라!!"     헉!! 저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그 아이에게 시선을 돌렸습니다..

아니 어쩜 세상이 말세라지만 이럴수가 있단말인가 저 귀여운 아이가 단지 3살정도 밖에 되어보이지 않는 아이가 깔것이 없어서 그 중요부위를... 제가 다 심장이 떨렸습니다..한편으로는 그 아이의 엄마의 자질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3초간의 정적후...( 너무 급히 고개를 돌려 보는바람에 아줌마 두분도 절 쳐다보시고 계셨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설마 그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 때 보이는 그 아이의 손가락에 들려있는 그 물건....『젓! 가! 락!』민망해서 저는 고개를 돌리며 나도 모르게 말했습니다

"휴~~   내가 잘못들은거야??"

제 말을 들은 두 아주머니와 아는동생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잘 모르는 눈치더라구요..

하지만 또 정확히 3초뒤 터져나오는 두 아주머니의 웃음소리...그리고 뒤이어 저랑 같이온 동생이 눈치를 챘는지 저에게 물어보더군요..."설마..오빠 그 말로 들은거야???"

당황스럽더군요...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또 한번의 실수를 이번에는 동생이 저질러 버렸죠...왠지 모를 미안한 맘에 세아이중 젤 어려보이는 그 아이를 이뻐라해줬는데 동생이 그 아이가 저를 닮은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몽타주에 그리 자신이 없던 저는 아니라고 말해줬고 뒤이어 동생이 이런말을 했습니다.."이야~~이렇게 보니까 오빠 아들같다 ㅋㅋ"  그래서 전 " 그래?? 난 여자앤줄 알았는데 잘못봤나보네??하긴 애가 튼튼해보이네..장군감이야 장군감!! ^^ "   그 순간 뜨거운 시선이 느껴졌고 뒤이어 들리는 음삼한 소리....."딸인데요...딸인데요...딸인데요...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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