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어릴적에 너무도 좋아했던사람과 다시 연락이 되었답니다...
짝사랑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인도 아니였던.. 애매한 사랑이였던 그사람을 다시 보게 됩니다.
제 기억속의 그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만을 바라보는 민들래 였었는데..
몇번연락을 해보니, 어느새 여자라면 단지 하룻밤상대로만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되있더군요
아직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계속 전화로 연락하면서 이번 추석에 한번 볼까하고있어요.
그 사람 생각하면 안타깝기도하고, 잡아주고 싶기도하고.. 맘이 참 싱숭생숭 하네요 ;;;;;;
솔찍히 주변에 여자도 많더라구요..
보아하니 지금 2명정도의 여자를 만나는것 같구, ㅡ,.ㅡ;;;;
여자를 몇명이나 만나고 누굴만나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마음을 두지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그 여자들을 사랑한다면, 방황하지 않을텐데하고 말이죠.
어릴적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했고, 이뤄지지 않은 사랑이라 그런지 자꾸만 그사람이 신경이 쓰여요
저도 모르게 자꾸만 전화하게되고, 그 사람 목소리만들어도 두근거리고 ㅋㅋㅋ
오랫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네요,, 누군가에게 설레이는거.. ^^;;
헌데 그 사람 눈에 전 항상 사랑스러운 동생으로만 보이나 봅니다.
걱정해주고 감싸주고, 자기 속마음은 드러내지 않지만, 은연중에 묻어나오더군요
제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젠 제 곁에서 쉬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장난 섞인 말투로 사랑하지만, 연애는 싫다고 하더군요..
솔찍한 맘으론 그 사람과 잘 안되더라고 한번쯤 그사람과 연애라는거 해보고 싶습니다
이 젊은 나이에 이것저것 재면서 힘들어하는것보다는
그냥 맘하나만 따라가보고 싶어요 , 어리고 순수하던 시절 그랬던것처럼
그사람의 비뚤어져 버린 사랑에 대한 생각도 바꿔주고 싶구요
비록 둘다 지금은 어릴때처럼 순수하고 철없지도 않지만, 그냥 이사람과 한번은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더이상 귀여운 동생이 아니라, 사랑받는 사람이고 싶네요
가을이라 그런가 ㅎㅎ;;;
그 사람과 사랑하면 힘들꺼라는거 알면서도 답답하고 설레는 맘으로 혼자 주절주절 적네요
즐거운 한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