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술한잔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술자리에서 우연히 마주치게된 첫사랑
또다시 떠오르네요
정말 순수했던 그시절이
사랑이란것도 몰랐고 그냥 마냥
그렇게 좋아서 함께있고싶어했고
보고싶어했고
일년을 넘게 만났지만
손한번 잡기가 그렇게 힘들었던 그첫사랑을 말입니다
우린
정말 안될운명이였나봅니다
그렇게 서로를 좋아했는데도 이루어지지않았고
시간이 많이흐른후에야 서로를 좋아했다는걸 알았고
많이 아파했다는걸 알았거든요
운명이란 끈은,,,,, 우리를 위해 있었던건 아닌가봐요
그후에도 그후후에도 그렇게 미련을 갖고 잊지못했던 그때문에
그와 정말 닮은남자를 만나 사귀고,,,또 그렇게 헤어지고,,,
이렇게 오랜만에 봤는데도
또다시 떨려옵니다 .........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아무렇지않게 인사하고 아무렇지않게 친구들과어울려 이야기를 했지만
가슴속에는 아직도 . . .
아직도 떨리고,,
혹시나 우리가 다시 잘될수있을까하는 희망을 심게해줍니다...
지금도 너무도 만나고싶지만
이미 변해버린그와
이미 변해버린나와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는 그와
도저히 다가갈 용기가 없는 나와 ...
이 엉켜버린 인연의 실을
도대체 어떻게 하면 풀수있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왜이렇게 미련이 많은지
왜이렇게 잊어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그를 닮은사람이라도 찾아보려고 애쓰는지
오늘따라 잠이 안옵니다....
그냥..........가슴아파 한자올려봅니다 ...
언젠간 이뤄질거라는 저의 생각은
헛된생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