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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잡아먹어라..이것들아.....-_ㅡ^

정현이 |2003.03.13 14:16
조회 666 |추천 0

나는 바보.멍청이라네.....그거..부인하지.않지...

예전에...힘들어서 게시판에...글을 남겼었는데..많이...들.위로를...해주셨는데....후미...T^TT* 짱나는고..

 

그전에는..부모님이.혹시나.알게.되실가.겁나.안절부절안절부절이었고..사태.수습하기에.바빴는데..

지금은..숨이.턱턱..막히네....

 

이놈의 사람 잡아먹는.카드...

사년전에...카드.잘못.빌려줬다.사고난거.수습하느라.사년걸려..불어불어.삼천이.되었습죠..

배보다.배꼽이.크다는.말이...여기서.나오는말..

 

참고로.올해로.전...24살이.된.아낙입뉘다....아..아낙.이라고.하면...미씨가..되나?? 미쓰....라고나.할까.

이..뎅장발라.비벼먹을노무.카드사의.독촉전화..장난.아니네...

 

하하..이제는...모든거.포기..자포자기..

알바하고.회사다니고..학교.다니고... 몸이..두개라도.모자르는.판에..사람을...휴일이고..밤이고.머고...다.집어치우고.달달.볶아.내는..판에..나는.어찌살아야 하면.조으까나요~

 

그려...내가..니네.회사돈.가따.썼다....

그렇다고...그거.못갚는다고.사람을..개만도 못하게 취급하냐..

 

첨에는.전화오면...집으로.전화.할까봐..굽신굽신....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

내가.지금.돈이.없습니다......

몇일까지...돈..들어오기로.한데가.있으니깐.쫌만.기들려.주십시요오...

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

 

굽신굽신...

 

그려..내.잘못이지...내가.멍청한.탓이지잉...

이랬는데..

지금은..사람이.독을.품게.만드네..내가.니네.회사돈.빌렸지..내가.언제.니돈.가따.썼냐.이.잡것들아..

.....

 

집으로.하도.전화해서.닥달하고.긍께.

 

울..부모님.고혈압.저혈압..

두분다.얼굴.퍼래지고....울...불쌍하신..아부지.....몸져.앓아.누우시고..

엄니는.혹시나.내가.오케.될까봐..노심초사...걱정하시고..

 

이몸이.죄인이지......이몸이...죄인이지..어쯔다.울..불쌍하신.부모님..밑에.자식새끼로.태어나

세상에.태어나.이.무슨.불효인고..

 

이몸이.죄인이지.....이몸이.죄인이여..혹여나..나..때미.울.부모님.오케.된다면...더이상의.살아갈.면목도..의미도.없는데......오늘은..울.아비...고혈압에...신경성.치통으로..얼굴이..뚱뚱부우셔..병원간다카시는거.... 암말도.못하고...슬쩍..출근하는.내.발걸음..천근만근..

 

내.왜..태어났는고~

사람은..태어난.이유가..가지각각으로.있다만..

이몸..울..부모님 가슴에.못박을라고.태어났나.싶어...

오늘도.역시...죽고싶은생각이...12시가.지나.1시가.될때까정.열두번도...더.드네..

 

이몸.죽어.없어지면....나는..끝난다만..울..아비어미.가슴에.대못박고.생전에.효도함.못하구...생채기만.남기는.것인데..차마...죽으면.암생각도.없으련만..그럴.용기는..읍네..

 

바보이라지....바보....사람.넘흐.믿다...사기만..세번당한..이몸이...바보.등신.천치..이지..

왠.사기??

 

ㅎㅎ...직원...그놈의.직원...망할노무..캐피탈....

내.회사서.보고.배운게....그짓들이라....

내..서른넘기기도.전에.빚만..삼천이네....으메..짜증나는거.

 

가진건.건강한.몸땡이도.아니고.부실한.몸땡이.한개.밖에.없어서..

살면서.대박을.바란적도.없구.일확천금을.바라지도.않고.살은...내가...

어쯔다.이케.된그샤...

 

울아비...도데체.얼마냐.....어떻게.할끄냐.하는.말씀에..

다.말했지...서럽고.억울하고...닭똥같은..눈물..흘림서...다.말했지이

내...19살때..카드.잘못.빌려주따...돈백.빚져씀다...아부지도.알다시키.고교졸업후.알하바면서...학원당김서..내..부모님께.손한번.안빌리면서...여적.있었슴니다..

아부지는...지금.내가.뻔뻔스럽게...그..많은.빚을.지고..편하게.잘.살었냐.말씀하셨죠..

나는.지금까지.내..나이..24먹는.날..하루하루가.지옥이었습니다...

한달마다.돌아오는.결제일이...죽을만치.힘들었던.날이었고..

아부지..지금.몇달...신경쓰셨죠...나는.지금.몇년입니다..

이렇게.신경쓰고.살은지..지금.몇년째입니다..

아부지.엄니..이케.신경써서.아푸시고..하믄..나..죽습니다..

아부지.엄니..이케.힘들어하시믄..나.죽습니다...

부모앞에서.절대.할소리는.아니지만..아부지...내땜시..죽고.싶다.말씀하셨지요...

그.소리.들은.나는..나는..지금.살고.싶어.사는거.아닙니다아..

가슴이.찌져지고...터질것.같아서...지금...미치겠습니다..차라리.차라리.어디.아무도.모르는데로.도망이라도.가고.싶은.심정입니다...

아부지.아부니.내는..하루에도.열두번을.더.죽을.생각을.합니다...

자식새끼가...앞에서.죽고싶다.말하는데.맘편한..부모가.세상에.어디있을꼬....

그리.아비.가슴에...멍들게.하고.나니..조금은..속시원해졌다만..

내가.모르는.멍이.또.얼매나.울..아비를.괴롭게.할까...

 

 

차라리.내가.유흥비로.탕진하고..비싼 옷에.귀금속에.....비싼 머리하고.당겼으면.할말도.없겄슴다..

내.여적..머리..조금.자르는데...만원..드는돈두.아까비서...안짜르고...안짜르다봉께..머리길이가.허리입니다.

남들은..머리.길어.좋겠다....머릿결.좋다....이쁘다.하지요........그게.정말..내가...좋은걸까요??

 

염색??? 나.염색.한번.할라하믄...돈십마넌.깨집니다..

파마?? 그거.멋허라.합니까...

나는.멋낼.정신.없는..여자입니다..

티.한장에...몇만원씩.하는..거...내가.눈달고.태어나서.한번.사본적.없습니다..

 

울.언니.결혼식날...6만원짜리.정장한벌..사면서....거품물고..손.부들부들.떨믄서..산사람이....저입니다..

말..안했지만...

 

우울증에.죽을.결심...하루에도.수십번을.하면서.지냈던.나입니다...

 

울..아비.어미...

집으로..밤아홉싞가지.전화.해대는...카드사의.전화땜에...

피가.마르고....두다리.피고.줌시지.못합니다..

 

울..아비.어미....나.어케.될까.걱정함서....어케든.......나한테.피해.안되게.할라고..이리저리....전화...돌려대시고..

 

나.하나.잡는걸로.족하지...

나한테.전화해서.사람그렇게.비참하고.인간말종.만들어.대면서..

 

왜...왜..울..엄니.아부지까지..잡냐..

그려..집에.찾아오면.어쩔꺼셔..

 

내가.돈을.안갚는다고.한것도.아니고.......돈이..있으야.갚지..

내가.돈이.있으면서.안갚으?

내가...쪼고매만..기들려달라고.했더만...

 

그..담날로.지배.쪼로록.달리와..초인종을..그리.눌러댔냐.이...씹어먹을.것들아..

차라리.날.죽여라..날..죽여서...내.살을.쥐어짜고..내.피를.말려.니들.월급.타라..이...자근자근.씹어쳐묵을.것들아...

 

내.뼈를.갈아.마셔라.이.잡것들아..

나....................

내..꿈은..이런게.아니었단.말이다..

 

내..꿈은......내꿈은....스포트라이트 받으며..무대위에.서있는 배우였단.말이다....

집안.형편때매...내..꿈...잠시.포기한...댓가가...결국.이런것이었단.말이냐..

나...한때는.잘나가던...

연극배우였는데....

나....한때는.정말......꿈많고...순수한..꿈만.꾸던....소녀였는데..

 

 

 

 

이.젠장할노무.세상아...

이....으아아ㅏㅏㅇ....ㅜㅠ 못살겠다..

 

숨이.막히고..가슴이.답답해서.더 못살겠다아아.

그.시절......넓은.무대를..깔깔 거리며..종횡무진..뛰어다닌..갈래머리 소녀는.어디가고....추하게..늙어버린 어른이.되어버렸네..

 

난.....인간말종이..아니야..

 

난.그냥..미래를 꿈꾸던....한명의...사람이었단.말이야..

 

 

 

..

 

...

 

죽을라고.맘을.먹고...강위에.서보구..

약국이란.약국을...세달동안.돌면서.수면제도.모아봤고...

칼로.손목도...몇번을..그어보다.....

 

죽기에는..이제까지.살아온.내..삶이.아깝자나..

나..이렇게.비참하게.죽을라고.태어난..삶이.아니잖아..

 

이 세상에.모래알 같이..많은.사람 중에..나.하나..죽는다고.변하는 것도.없고..

 

내.이름.석자...지어주신...울.부모님..

 

열달동안.뱃속에서.키우서..배..아파.낳은..울..엄니......

 

너무.불쌍하자네..

 

내.이름..석자...너무.아깝자나..

 

이렇게.죽어썩어.문드러지면...너무.아깝자나...나란.존재가..

 

나.생각보다...능력도.많은.사람인데..왜.이렇게..된거지..

 

난..내.인생에.서.도박을.걸은적이.없는데.

왜.이렇게.나락을...걷고.있는거지..

 

모르겠다..

.....

 

내가.어뜨케.해야하고.어떠케.대처를.해야하는지.

죽지않으면.사는건데..이렇게.살기에는..너무....시간이.아깝고.힘들다..

 

나를.도와죠...제발..나를.포기하지.않게..

나좀....그말..힘들게.해..

 

난.....사람이란..말이야..존중받아야.할..사람이란.말이다...

날...그렇게...인간말종에.쓰레기.같은사람으로.매도하지.말아죠......

 

...난....꿈꾸며.살고.싶단..말이야....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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