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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맞았어요...제가맞을짓을한건가요?

곰신 |2006.10.08 13:19
조회 707 |추천 0

저희는 1살차 커플입니다 ...전 21 남친 22

남친은 군대에 있고요 휴가때 마다 보는데 나이차도 얼마안나서 그런지

저희 자주 싸웁니다 ..사소하고 별것도 아닌걸로 서로 감정에 격해서(또 사귄지 2년다되어가구요)

 

그리고 성격을 보자면 여자 저는 제가 봐도 못되고 거센 스탈인것 같구요 (기가 쌔단말은 친한사람 가족들에게도 자주 듣습니다 저 범띠고 범이 설칠때 태어났습니다..엄마가 기좀죽이고살라고해요 ..)

남친은 소띠에 크게 말하자면 과묵하고 성실하고 정직하고 사람은 정말 인간적이고 착해요(누가봐도)

세심하다 못해 소심하죠 ...다른사람에겐 그런건 아닌데 저한테는 정말 좀 소심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제친한 주변사람들이 너만한 남친 없다면서 니성격 누가 받아주냐고 소위 그렇게 말하곤하죠 

너무 정직하고 착해서 한번씩 보면 융통성 없이 보일때도 있고  그래요..

아 이렇게 말하면 너무 저를 나쁘게 말한것 같지만 또 제가 성격은 이래도 정말 잘하거든요

왜냐면 제가 태어나서 첨으로 이렇게 많이 좋아하고 오래간 사람이기때문에 ..

남친 또한 예전엔 여자를 잦게 많이 사귀었으나 저를 만나 이렇게 오래가고 제대로 사귄건 첨이에요

그리고 저를 또 많이 좋아라 해주거든요 ..제남친이 좀 집요한 면이 있어서 사귀면서 종종 힘들때

헤어지자 그래도 절때 안놓아줘요....물고 늘어지거든요 ~헤어진날엔 집앞에 찾아와서 자기가 다잘못했다고 한번만 다시생각해보자고 ...저없으면 안된다고 막 이러거든요..

그렇다고 자존심 없는거 절때 아닙니다..또 자존심은 저희둘다 쎈데 남친은 자기자존감이 강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말하죠 정말 굽혀야할때는 굽혀야한다고..그래서 저한테는 다 굽히는 편이에요

솔직히 정말 싸우면 제가 잘못해도 다 자기가 사과해줍니다..

군인이라 말했는데 전에도 그랬지만 군대가서는 더 합니다..솔직히 불안한맘에 더그러는건 몰라도

군인이 죄라면서 ...뭐든 군인이면 다잘못한거니까 무조건 싸우면  사과하고 잘해줘야한다면서 ..

참 제남친도 불쌍하죠?..제가 화내고 투덜거리고 머 정말 별짓을 다해도 받아주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저도 그거하나만은 인정합니다..제만한 남친 없을꺼고 제남친만큼 저를 좋아라해주는사람

없을꺼라고......................

이까지는 저희 연예 패턴이고........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제남친 성격 말했듯 그런사람입니다 ........또 플러스하자면 거기에 한번빠지면 한우물만파요..

성격이 좀그래요 싫은건 죽어도 싫고......또 군대가기전에는 게임 광이였습니다..

게임에 미쳐서 한동안은 저 자주 못봤죠 ..한달에 한번본적도 있었는가 ? 싶네요 ..

스페셜 포스..때메 저 미치는줄알았습니다 .고생했죠.(그게 랭킹 백.. 얼마나 많이 집요하게 했으면 )

겜방에 죽치고 앉아서 집에까지 안가고 새벽 아침이 될때까지 할때가많았어요....

저는 도무지 이해를 할수없었으나 그래도 이해해보려고 노력 많이했어요..

제 주변 남자들한테 물어도보고 한창 유행했던거라 저만큼 하다보면 안하겠지 싶어서 첨엔 말리고 싸우다가 중간엔 지쳐서 제가 두손두발 들어서 가만히 냅뒀죠 ...참고 또 참고 정말 남들에게 이런말

하기 부끄러워서 속으로 참았죠...(주변사람왈-니남친 요즘도 포스하냐?ㅋㅋ)이런식으로 자주 묻곤

했답니다 ...이것때메 헤어질뻔한적도 많았고 힘들었죠..

자신도 겜때메 저를 신경못써줬던거에 미안한지 ..저에게 미안하다면서 결국엔 수개월에 걸친끝에 겜 안하기로 맹세했죠..그리곤 정말 딱 손 떼지 뭡니까 ..또 제남친이 한입으로 두말하진 않거든요 ..

참 신기하고 기뻤죠...그리곤 저한테 미안한지 더 잘할려고 노력하고 그랬어요

딱 끊지는 못하고 한번씩은 한데요..그말이 고맙긴했지만 그래도 저는 말로는 절때 안된다고 겜하면 안볼꺼니까 죽어도 끊어라고 했어요...그이후로 부터는 그 게임광에서 조금 손을 뗀듯 보였으나

한번씩 군생활로 지치고 저랑 싸워서 힘들때는 겜방을 찾곤 합니다 .......ㅋㅋㅋㅋ

지금도 저는 그모습조차도 보고있으면 너무 싫고 겜하는모습 아주 정말 진절머리 납니다

가끔씩 해도 하면  또 제가 잔소리하죠 ...가끔씩 아주 가끔식이지만 뭐 이해해야죠

 

그리고 성격이 잘참고 과묵해서 그런지 자주는 아니지만 술 제대로 먹으면 술버릇 더럽습니다 ..

뭐 심~~~~~~한건 아닌데 제가 봤을때 좀 그런편이고 주변에서도 그래요..

그런거있짢아요...막 다른사람되는거..술먹기전엔 내성적 성격 술먹으면 완전 활달하고 말이 정말 많아지고 이까진 괜찮죠...술먹음 저는 안먹잖아요 ..남친 뒷감당 하느라..

술먹으면 제가 부축하고 난리도 아닙니다..이게 한두번이여야지 몇년동안 제가 정말 지치거든요

많이먹고 길바닥에 주저 앉을때도 있었고 참 말하기 부끄럽지만 나쁜짓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 하는건 아니지만 술많이먹음 남친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 있을때 제가 참 부끄러울때가 많아요 ........

 

 

어젠 그게 플러스 되는 날이였습니다 ..

제남자친구 추석휴가로 군대에서 1박2일로 나왔어요 .......저희집이랑 가깝거든요

8시까지 데릴러 오라했는데 이제껏 솔직히 갔는데 그날은 가기 싫더라구요..일어나기 힘들어서

그래서 안갔더니 그것때메 맘상해서..군대 고참들한테 여자친구 와있다 했다는데 ㅋㅋ

제가 없으니까 고참들이"에이 이것밖에 안되냐 ㅋ"장난식으로 놀린거게 또 소심해서 위축되서

맘상해있었어요...제가 남친 동네로 가기로했거든요(시간은 딱히 정한건 아니고)

그 와중에 제가 전화를 못받아서 자기혼자 집에서 나와서 겜방에서 겜하고 있데요..

음성으로 나 니계속 전화안받아서 겜방가니까 화내지마 ..아랐찌?^^이러데요..

그런데 저한테 화난거도 있고 그런지 겜방에서 나올생각을 안해요..약간 제가 풀어주길 바라는 식으로

어린애마냥 버티고 앉아서 심술부리는데 가자고 해도 안가서 본체끄고 집에간다면서 나와버렷어요

그니까 따라오면서 계속 잡데요...손 몇번이나 뿌리치고 (너무화나서 ..) 도망가듯 도망쳐서

그걸로 3시간 버렸죠 .........그리고 친구들이랑 저녁때 같이 술을 먹었는데

또 오랫만이라고 또 많이 먹데요..그까진 좋은데 또 더러운 술버릇 나오는거에요 ..

이럴때마다 정말 저 미치거든요..막 속에서 올라오고 막 그런모습보면 저 확 미쳐버릴것 같아요

또 속에 담아뒀던거 꺼내서 술먹고 저한테 괜히 심술부리고 화내고 그러데요..그러다 말다툼 하다가 자긴 계속 걸어가고 전 그자리에서 가만히 서있다가 어느새 사라져있는데

또 어디서 군대 고참들을 만나서 술먹고 있데요 ........저 뻑돌아서

술집에 있는 남친을 복도로 불러내서 남친 얼굴을 때렸어요 정신차리라고 첨엔 때리다가

나중엔 감정이 격해서 얼굴을 좀 때렸어요....너무너무 화나고 이런모습 아주 치가 떨려서

그러니 갑자기 제가방을 뺏더니 바닥을 향해  제 몸쪽으로 던지데요..몇번식이나

절 때린건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가방이 저라고 생각하고 던졌을꺼에요 ..그런상황이였거든요 ..

바닥에 떨어지자 안에 디카 폰 뭐 다나오는데

부끄럽게 또 그새 고참이 나와서 말리는데 저 창피해서 도망갔어요 ..

몸실랑이 부리다가 남친이 저밀어서 계단에서 넘어지고 (고참들 다봤죠 ㅋㅋ)

계속나와서 잡는데 뿌리치고 도망갔어요 ......몇시간동안 계속 전화오는데 안받았어요 .........폰꺼놨죠

아침에 일어나니 제동생 폰으로 전화와서 깨우라는데 저 일부로 안받을려고 저 없다고 하라했죠

지금도 계속 제동생 폰으로 전화오네요..언니 어디갔냐고 알방법 없냐고?

몇시간후에 곧 있음 들어갑니다................제남친 지금 쯤 미쳐있을꺼에요 ..

 물론 저 잘한거 없는거 알지만 .......자꾸 헤어지고싶은 생각만 드네요 ..

남친이 옷잡아댕겨서 옷찢어지고 폰에 잇는 폰줄 집에오니 없고 가방에서 던져서 물건 몇개날라갔는지 없네요 .......일어나니 왜이렇게 웃기던지?ㅋㅋ

그런데 오래사귄탓이라 이거보다 더 하면서 싸웠던적이 많아서 아무렇지 않네요..

이제껏 사귀어온 정때문에 힘도 들지만 ..

일단은 제가 너무 지쳐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지쳐있었는데 자꾸 이런모습을 볼때마다 더 지치네요..

제동생한테 이야기하니까 둘다 잘잘못을 따질께 못된다면서 그저 웃긴다고 하네요 ..

참 ............제맘도 모르겠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너무 이제 많이 지쳤고 당분간 생각을좀 해보고싶어요..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보셧을때 어떤가요..? 리플좀 달아주세요

어떤말이라도 좋으니 리플좀 달아주세요..저지금 누구에게 하소연하는거니까 어떤 말이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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