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엄마에게 갔더니 한숨만 푹 푹 쉬시면서 xx야 어떡하면 좋니? 하십니다.
왜 엄마? 그랬더니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사기를 당한것 같다고 하십니다.
이유는.
시골읍내에 우리친정집 상가 건물이 있습니다. 30평이지요
15평씩나누어 가게가 두개있는데 엄마는 그곳에서 가게세를 받아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예전에 가게 15평에보증금3백에 월30만원씩받았는데 모두 나가고
가게 두개를 털어서 짜장면집을 합니다. 그런데 그 짜장면집 사장이 사기를
친거죠. 집수리를 안팍으로 해주고 수도와 화장실을 수리해주겠다고 하면서
엄마에게 2백7십만원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는 수리는 하나도 안했죠. 한거는 가게안에다가 화덕를
만든것뿐이죠. 그렇게 한다음 1주일있다가 보증금과 월세를 주고 대대적으로 수리를 해준다고 먼저 가게를 열고 준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동생인지한테 짜장면집을 하게 한 후 보증금도 엄마
에게 안주고 가게세도 전혀 주지않고 도망갔습니다.
그런데도 동생은 짜장면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수도세도 안내고 전기세도 안내고 말입니다.
그래서 내 보낼려고 하면 그 주방장 그러니까 사기친놈 동생이 그럽니다.
우린영세민이라서 모른다고 형이 그냥 하라고 했다고 우리는 갈때도 없다고,
만약에 우리를 내보낸다면 형은 영영 못만날것이며 2백7십만원도 받지 못한다고
그리고 내보내면 자기 자식들하고 여기 문앞에서 자살을 한다고 하네요
마누라 도망가고 딸둘하고 사는데 살길이 막막해서 자살할려구 전화하니
형이 이곳에오라고 한뒤 짜장면집차려준건데 . 이곳에서 나가라고 하면 우리집문앞에서
자살한다네요. 그러면서 형이 1주일있다가 온다고 다 해결해준다고 해서 기다린지가 벌써 6개월이
다 되간답니다. 6개월동안 어쩜 보증금10원도 안내고 가게세도 안내고 수도 전기세도
안내고 장사를 하는지.. 전기랑 수도를 끊으면 2층조립식 엄마네집까지 끊기니 그럴 수 도 없고
그래서 그 사기친놈 부인이 다방을 한다고 해서 엄마랑 찾아가니
그 마누라는 우린 이혼한 사이라서 모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남자는 법으로도 처리가 안된다고 하네요.
떠돌이인데다가. 통장에 주머니에 땡전한푼 없으니 맘대로 하시라고 하고는
문닫아 버리네요. 그런데 엄마가 그러는데 짜장면집 얻을때는 같이 왔었다고 하네요
같이 살면서 법적으로는 이혼이라고 하고
그래서 지금 엄마는 내보내지도 못하고 계약서도 안썼으니 내용증명도 보내지도 못하고
받을돈이 있어서 정말 내보내면 그 형이 안나타날것이고 72살 드신엄마가 어떡해
끌어낼 수 도 없고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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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이밤에 끄적끄적 철자도 틀리면서 적어봤습니다.
하소연 할길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