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까지 성신제피자라는 주식회사지만 가능성이 보인다는 회사에 몸담고 일했던 사람입니다 . 지금 이 글을 써내려가는게 일하는동안 많은 애착을 가지고 일해왔던 사람으로써 한편으로 마음이 많이 불편하고 죄송하지만은 계속 약속을 미루고 연락마저 회피하고 저의 의견은 물론 퇴사원들의 말은 안중에도 없는 회사를 지켜보면 더이상은 가만이 보고 앉아있을 수만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 입사를 하고나서 정식사원이 (3달) 되면서부터 급여는 정해진 날짜에 나오지않고 몇일씩 길게는 열흘정도에서 이주정도씩 밀려지는 급여문제로 걱정도 많이 하고 고민도 했습니다
그때 당시 매니져님이나 대리님들이 처음 일을 시작하는 저에게 회사가 아직 제정문제가 조금 안좋다고 하시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급여는 지급되니까 걱정하지말고 일을 하라는 말에 ..
사람이고 .. 누구나 슬럼프가 있기 마련이기에 .. 사람들과의 정과 이 일이 점점 재미있어져서
참고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중간중간 급여가 심하게 밀리신 분들은 이런저런 얘기를 본사에 하다가 말이 안통해서 결국엔 퇴사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 그래도 믿고 이 회사에 몸바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렇게 몇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 급여가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도 어떻게어떻게 꾸려서 일년전에는 적어도 빚은 없이 버티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이제는 보험금과 적금액 때문에 더 허덕이게 되고 , 다른분들 마찬가지로 한달급여로 생활을 해나가시는 분들이라 쪼들리며 버티다 .. 회사의 제정난에 아주 심한 슬럼프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매니져들과 사원들 그리고 본사의 팀장님까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하게 얘기를 해서
퇴사를 하시겠다던 매니져들과 사원들은 마음을 다시 다잡고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올 초 너무 심해지는 제정문제로 인해 저는 더이상의 일을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고 ,
그래서 본사에 퇴사의사를 미리 말씀드렸더니 저와 얘기를 하시면서 이제 곧 괜찮아 질것이니까 조금만 더 참고 일해달라는 회사측의 말에 신경이 쓰여 그러면 조금만 더 힘들더라도 일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일을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달은 급여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 중간중간 몇달은 왠일인지 급여가 제 날짜에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그게 또 얼마 못가 급여가 한달정도가 밀리기시작해서 모든사람들은 주위에서 돈을 빌려 생활하기 시작했고 , 그 중간중간 퇴사하셨던 분들은 그때도 퇴직금이 아직 처리가 되지않아 얼굴을 붉히고 본사로 오시는것도 여러차례 봐왔습니다 .
사원들 직원이 그렇게 밀리고 있을때 어느날 사모님의 차는 국산차에서 외제차로 바뀌는 일도 있엇고 , 사장님은 그야말로 밖에 보이는 이미지는 정말 천사나 다름없으셨죠 ,
그러면서 그래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흔들림없이 일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 물론 돈이 너무 없어서 보험은 무기한 보류되어 지금은 다쳐도 보험금을 받을 수 도없고 ,
적금은 애초에 혜약해서 생활비에 보태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다 명동점 재오픈 소식이 들렸고 , 저는 명동점으로 발령이 나서 명동점 오픈준비를 하고
그렇게 몇달을 쉬엄쉬엄 일을 했습니다 . 명동점으로 발령이나서 일을 하고 있을때도 본사에서 식대를 지원을 안해줘서 한 매니져분이 사비로 우선 식대를 해결하고 영수증을 본사에 올려 받으시기로 했는데 그것도 아직 못받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
몇일만몇일만 하던 월급은 몇달이 되기 시작했고 , 오픈하기 몇일전 그제서야 한달치를 겨우 받을 수 있엇습니다 . 그런데 명동점을 오픈하면 제정난에서 빠져나올꺼라던 말은 맞지않았고
매장운영을 하고있는 도중에도 빚에 허덕이는 회사를 보자니 더 불안해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한달만 더 하고 그만둬야겠다는 결정을 하고 일을 하고 있는 도중에 ..
모든 사원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이 급여체납으로 인해 한날 다 안나오게됐고 , 저도 그날 사장님께 퇴사의사를 말씀드리고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
지금 퇴사를 한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제가 나올때는 두달치 급여가 밀려있는 상태엿는데
지금은 세달치에 접어들었습니다. 퇴직금은 아직 얘기도 안했습니다 우선 급여라도 먼저 받고나서 퇴직금얘기를 하려고 ..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때 .. 돈 한푼없이 지낼수 없어서 추석이 되기전에 회사로 매장으로 전화를 해가며 결국 들은 소리는 추석전날 주시겠다던 약속하나뿐이였습니다 그래도 믿어보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약속한 그 날이 되자 전화통화도 할 수 없고 ,
매장으로 전화해서 사장님과 통활했더니 자신은 모르시다면서 점장에게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는 소리나 하시고 계시고 자신의 회사 일인데 자신이 모르면 누가 안다는 소린건지 입쓴 소리는 잘도 직원들에게 하시면서 이런건 겁이 나셨는지 회피만 하시기에 급급하시더군요
그동안 사장님을 존경해오던 제 자신이 참 바보같기도 하고 , 그런 회사에 혼신을 다해 병을 얻어가며 열심히 일을 해온 제가 한없이 한심스럽고 초라하기까지 느껴졌습니다.
약속한 날짜에서 또 미루고미루고 그러다 어김없이 전화를 안받아버리는게 이회사의 처리방법인것 같아서 더 화가납니다.
퇴사하신 분들중에 여러분이 노동청에 신고를 한 상태라고 알고있습니다.
퇴사하신 분들이 노동청에 가서 접수할때마다 그 접수창에서 일하시는 여직원께서 그런다는 소리가 " 성신제피자요 ... 여기 뒷에 봐주는 분이 있으신가봐요 여지껏 신고한거 한번도 제대로 처리된게 없다고 " 하신다는 소리에 더 경악을 금치 못했고 , 힘없고 돈없는 근로자 상대로 지금
뭘 하고 계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매스컴이나 매체로 통해 알려진 성신제피자의 이미지는 정말 좋은 이미지만 더구나 사장님의 이미지는 양과 천사같이 아주 성실하고 마음좋으신 사장님으로 알려져있는데 ..
정말 매장에서 일해보시면 그렇게 생각하셨던 분들은 깜짝 놀라실 겁니다 .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은 어찌나 잘하시는지 저도 일하면서 마지막엔 너무 놀라서 실망을 많이 해왔으니까요 ,
신고를 해도 소용없고 , 전활해도 콧방귀나 뀌고 아니면 아예 받질 않는 이런 대한민국의 악덕업자중에 악덕업자를 어떻게 하면 될지 몰라 마냥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
열심히 일해서 받을 댓가를 눈물을 흘려가며 달라고 사정하는 저와 제 동료들을 보면 참 비참해지기 짝이 없습니다. 1년전에 퇴사하신 분들도 아직 퇴직금정산이 안되어 아직도 얼굴을 붉히며 매장으로 또는 본사로 찾아오는 분들만 해도 제가 알기로는 15명은 족히 넘는걸로 알고있씁니다 . . 저도 1년뒤에나 받는게 아닐까 싶어 걱정만 태산입니다. 이런 악덕업자를 돈 잘벌어 잘먹고 잘살게 하면 안됩니다.
노동력착취에 근로자를 무시하고 막 대하는 이런 회사는 없어져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 분들이 더이상 성신제피자라는 곳에 들어가서 일을 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댓가도 못받으며 빚을 지며 일해오던 저와 제 동료들이 더이상은 견딜수가 없어 관둔게 더 죄인취급을 받고 당당하지 못한 일이라면 다시 입사를해서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이지 저희들같은 일이 또 없으리라는 법은 없기에 당부의 말씀과 이 회사의 속사정을 써보았습니다.
부디 저희같은 희생양이 될 분이 안생기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