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남자입니다. 제가 온라인 게임을 합니다.
대충 일주일에 10~20시간정도 합니다.
대충 하루에 두세시간정도 하는것이지요. 맨날 하는건 아니고 하루에 몰려서 한다던지 그럽니다.
참고로 리니지 아닙니다.
그리고 절대 폐인같이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중학생때부터 게임을 즐겨왔으며.. 대학때 전공도 게임그래픽 관련을 했습니다.
그래서 게임은 일종의 직업정신으로 하는것도 있지요.
게임실력도 꽤 뛰어나서(아시는분들은 아실테지만.. 게임센스 좋은사람들있죠? 좀만해도 남들보다 잘해버리고.. 신의컨트롤이라 불리는 사람들.. 제가 그 부류입니다)
또 게임이 재밌어서 하는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백수는 아니구요.열심히 직장생활하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저의 생활 패턴은 드라마나 쇼프로그램이나 버라이어티쇼는 아예안봅니다.
스포츠나(요새 야구가 플레이오프 재밌지요, NBA와 MLB 매니아입니다)
영화평론과 음악싸이트에서 정보 찾아보며 즐기는거 좋아합니다.
그리고 남자들 자주 먹는 술자리도.. 정말 중요한 자리에만 나갈뿐
제가 주선해서 술먹고 나이트가고 어디 클럽놀러가고 그러지는 않습니다.(그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제가 관심사는 게임이나 그쪽관계일뿐..
건전한 정신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여친 사귄지 5개월정도 되었는데.. 아직 게임 한다는 얘기는 안했습니다.
그 이유는 게임을 한다면 편견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아직 친해지지도 않았는데 안좋게 작용할까 두려워서 말을 안했습니다.
실예로 게임때문에 약속을 미뤘다거나 대놓고 거짓말을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스포츠나 영화 음악 좋아한다고는 당당하게 말했지만 게임한다고는 편견때문에 말을 못했습니다.
이제 말을 해야될거같은데.. 뭐라고 쓴소리 들을까봐 두려워 지는군요.
그렇다고 언제까지 속일수도 없는 현실이니깐 말이지요.
그래도 제가 심하게 하진 않아서 여친이 제가 게임한다는것은 전혀 모릅니다.
갑자기 제가 게임한다고 말해버리면 어떻게 될지 참 두렵네요.
지금 둘이 양가에서 결혼얘기도 나오고있는 시점이라 더 조심스럽습니다.
저정도로 게임하는 사람들도 여자들은 무조건 싫어하나요?